[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인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팅접착필름산업, 표면처리산업, 화학분석기, 산업안전·보건 분야 등 화학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 행사와 병행 개최되는 자리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구매상담 기회를 가짐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형 수익모델 창출 및 중소기업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면상담으로 진행하며, 7개 기관과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하여 1:1 맞춤 상담으로 통한 제품 판매 및 기업 홍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가 서울 및 인천지역 판로개척을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수요자와 공급자간 이어주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에 보급한 교육자료 내용 중에서 이념적 편향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이종태 시의원은 2023년 유아교육기본계획에 포함된 교육과정 중에서 ‘북한에 대한 관심 갖기’, ‘북한의 문화 체험하기’ 등 3-5세 유아교육과정이라고 보기에는 아주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된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이념적 편향성 때문 아니냐고 질타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는 3월 21일 보내온 답변 자료에서 “ 문제로 지적받은 ‘평화·통일 교육’ 항목 전체를 2024년부터 삭제할 예정”이고, “금년에는 누리과정 중 사회관계 영역을 수정해 유아·놀이 중심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에 배포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에 인용된 자료 중에서 “논리의 맥락도 없이 무조건 반미감정을 부추기거나 노동·환경 문제를 과도하게 이슈화한 것도 이념 편향적”이라고 지적했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는 3월 21일 보내온 답변 자료에서 “현재 배포된 자료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수정·보완하고, 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3월 20일 서울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공공의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서울누리방문케어’사업을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고, 3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누리방문케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발굴·추천하고, 서울의료원에서는 전문의료팀을 구성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 건강관리와 복약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해당 사업이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국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4일까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는 어르신 사업장에 장애인을 배치하여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실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동행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같이’의 ‘가치’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모집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애인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택배 서포터, 시니어 북카페, 꽃할매네 분식점, 영가이버(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대한민국의 선거․정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정인 제16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선거ㆍ정치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선거‧정치에 관한 필수 프로그램과 경제ㆍ사회ㆍ인문 등의 교양프로그램으로 편성돼, 5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즈 강남컨퍼런스센터[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41(서초동, 서산빌딩) 9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2013년에 처음 개설돼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5기까지 4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선거·정치분야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거연수원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3월 10일 열린 제316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 의원이 개정한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물건 등을 자전거도로에 방치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시장의 책무를 규정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바퀴가 작은데 반해 무게중심이 높게 설계돼, 흔들리거나 쓰러지면 부상의 위험이 높은 구조적 특성이 있으나, 사용법이 쉽고 기동성이 좋아 편의성이 높은 장점 때문에 사용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22년 10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 역시 매년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새로운 이동장치에 관심이 높은 10대 청소년의 경우 최근 5년간 사고 건수가 약 46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세종시에서 전동킥보드로 인해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도 일어나고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을 올해 484개소에서 6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오는 4월10일부터 2023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서울형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했다. 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기관보육료 지원 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 전역에 484개소가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형어린이집’에 지정되면 보육교사 인건비가 지원돼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어 경력이 많은 우수한 교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원장 인건비는 일정 기준(현원 18명 이상 또는 보육교사 겸직 또는 5개반 이상 운영)을 충족할 경우 지원되며, 현원 21인 이상 시설에는 조리원 인건비를 100% 지원한다. 또한 운영비(평균보육료의 10%)와 환경개선비(4백~7백만원 / 신규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에 위치한 모랫말 경로당(회장 김재원)이 설립 5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전, 정기총회 겸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재진 서울시의원, 김지연‧최인순 구의원, 도림동 복지과 팀장을 비롯해 경로당회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운영계획 및 추진사업 보고 후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박윤자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김재원 회장을 중심으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99세까지 팔팔(88)하게 지내시면서 서로 배려하고 웃음이 넘쳐나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모랫말 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총회에 참석해주신 내빈, 회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인들의 긍정적인 생각, 양보와 배려로 변해야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4일부터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Dear Spring 친애하는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대표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봄꽃축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Dear Spring 친애하는 봄’은 유수지, 이미나, 이미솔 작가가 참여하며 페이퍼 아트, 순수미술 전시로 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 포스터를 모션그래픽으로 제작, 입구 모니터 상영을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부’ ▲26m 미디어 월을 통해 영등포의 사계를 실감 나는 영상으로 선보이는 ‘미리 봄’ ▲페이퍼 아트(한지)로 봄꽃의 만개를 여유롭게 만나볼 수 있는 ‘바라 봄’ ▲봄을 회화 작품으로 감상하고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드로잉 페이퍼에 직접 색칠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려 봄’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평일은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싶은 누구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8일 오후, 대림역과 대림중앙시장 부근에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정 대림동 만들기’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중국동포단체, 대림2동 직능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금연구역 내 흡연 금지 등을 홍보하고 길거리 담배꽁초 수거 등 취약지점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며 “‘깨끗한 우리 동네는 내가 만든다’라는 주민 자율 의지와 협력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서울시가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2개월간 남산 1·3호 터널에 부과되는 혼잡통행료 징수를 단계적으로 면제한다고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기간 동안의 교통변화 분석결과 등을 참고하여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서울시는 3월 17일부터 남산1·3호터널에 부과하던 혼잡통행료를 2개월간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1단계로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도심에서 외곽(강남) 방향으로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면제를 실시하고, 2단계로는 4월 17일부터 5월16일 외곽(강남)에서 도심방향 이용 차량까지 양방향 모두를 면제한다. 그동안 고광민 시의원은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빠져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 등을 이유로 27년째 부과되어온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이에 고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매일 힘겹게 집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느라 힘들었는데, 어울림센터의 좋은 선생님과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매일매일 웃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센터가 너무 좋아요. 매일 올래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월 개관한 ‘어울림센터’ 이용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들로부터 여러 장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센터에 대한 애정과 돌봄 가족들의 감사 인사가 담겨있다. 어울림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돕고 돌봄 가족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지난 2월 개관한 시설이다.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그리고 일반 주민을 위한 과학 특화 도서관인 생각공장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는 SK D&D가 교육․복지시설 조성을 위해 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채납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구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SK D&D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돌봄 가족, 지역 주민이 서로 벽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3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총 43개국 3만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 최고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에는 7개국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이 참가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40개국 31,500명 (풀코스 10,500명, 풀코스 릴레이(2인/4인) 6,000명, 10km 코스 15,0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출발지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 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또한 10km 코스의 출발시간을 조정하여(10:00 → 09:00) 풀코스 참가자와 도착지(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겹치지 않도록 해 참가자 혼잡을 줄이고자 했다. 엘리트 선수 포함 풀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광화문광장에는 12,725명, 10km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로 부담이 지속되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처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공용관리비 감면과 임대료 납부기한 연장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상가, DDP패션몰 등 상가에 임차한 소상공인 대상 4,200여 개 점포이며, 약 208억원 지원이 예상된다. 지원기간은 올해 상반기에 해당하며, 하반기는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및 감염병 등급 햐향 조정 등에 따라 지원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피해 정도에 따른 임대료 40% 감면 ▴공용관리비 감면 ▴임대료 납부유예, 세 가지이다. 서울시가 소유한 지하도 상가, DDP패션몰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6개월간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임대료를 40% 까지 인하한다. 임대료 인하조치에 따라 4,200여개 상가에 임대료 약 154억원 감면이 예상된다. 관리비 항목 중 공용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를 통해 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