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6일 열린 도시계획국 업무보고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도시계획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작년부터 이병도 의원의 지속적인 제안으로 ‘탄소중립 안전도시 조성’이 도시계획국이 수립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계획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 의원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간의 서울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획인데 도시계획국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아직도 개발과 성장 중심의 정책 일변도”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인데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명시적인 사업이 없더라도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도시계획국장의 답변에 이 의원은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인 과제이자 생존의 문제인데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사업의 기저에 깔려있단 말은 안일한 인식이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 의원은 “런던의 경우 2018년부터 국립공원 도시를 선언하고 2050년까지 도시 전체의 50% 이상을 녹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며 “이처럼 다양한 세계 도시들이 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8일부터 관내 임신 준비 가정, 임산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건강한 출산‧양육 및 모성 건강 증진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로 인해 대부분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5개 프로그램에 총 267명이 참여했다. ‘해피맘 출산 준비교실’은 총 12차에 걸쳐 전문강사가 태교, 태아마사지, 모유수유, 신생아 목욕법 등 예비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등 기초교육부터 1:1 수유 자세 지도 및 교정, 개인별 상담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모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산전 프로그램인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임산부 건강교실(비만관리), 산후 프로그램인 ▲모유수유 클리닉, 영유아 프로그램인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운영된다. 수업은 산모들의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줌으로 진행되며, 향후 코로나 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허위 조작서류로 법인 설립 신청을 제출한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이하 협회)의 법인 취소를 진행해야 함을 지시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문화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경주 문화본부장에게 “본 협회 대표 김재국(타카피) 씨는 비영리법인 설립 시 필요한 신청서류에 창립총회 회의록이 필요하나 모종의 이유로 총회가 열리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고자 배우자의 도움을 얻어 행사 사진을 PC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작했다”며 총회 창립 사진이라 제출한 서류가 조작되었음을 내부고발로 제출된 근거와 함께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창립총회에는 실제 발기인들이 참여해야 하나, 앞서 설명했듯 실제 총회를 연 적도 없으며, 서류상 발기인 수를 맞추기 위해 가짜 발기인들을 더미로 내세워 마치 총회에 발기인들이 참석한 것처럼 명단을 조작한 정황도 포착했다”며 실제로 협회 임원인 백승서(더 루시) 씨가 본인의 배우자와 처남 등 협회와는 관련 없는 인물들을 넣어 완성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정황을 근거로 제시했다. 덧붙여 “조용히 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3일 제31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신체활동장려’란 개인 또는 집단이 일상생활 중 신체의 근육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자발적으로 적극 수행하도록 장려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인해 비만율등이 상승하며 신체활동장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1년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서울시내 초등학교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비만율은 19.5%으로, 2017년 9.1%에 비해 5년 사이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등교가 제한되고 신체활동이 줄어들면서 체중증가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인 국민건강증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신체활동장려사업의 범위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장려’ 등을 추가하고, 이를 수행하거나 참여하는 단체 및 개인 등에게 비용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해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을 이바지하고자 발의 되었다. 김영옥 시의원은 “정보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3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에는 동원훈련 방식이 소집훈련 1일과 원격훈련 1일로 대체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2박 3일 소집훈련 방식으로 정상 실시된다. 동원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6년차까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오후 1시이다. 퇴소시간은 오후 5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 하에 1~2시간 조기퇴소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받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4일 오전 두 번째 ‘자원봉사 DAY’를 맞아 봉사자들과 함께 영등포동7가 205-1 영등포 역사공원에서 ‘우리 동네 감탄 숲 만들기’에 참여했다. ‘자원봉사 DAY’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봉사자들과 영등포구청 간부들이 매월 첫째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최 구청장과 구청 간부, 외국인 주민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50여 명의 봉사자들은 홍매화 50주와 연산홍 200주 등을 심으며 도심 숲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야말로 봄을 부르는 사람들”이라며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3월 3일부터 15일까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ㆍ기술능력 평가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해 매년 상ㆍ하반기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가 항목은 ▲팀 대응 전술훈련 운용 ▲특수차량(고가차, 굴절차) 조작 ▲1인 로프 인명구조 ▲팀 단위 다수 사상자 임시의료소 훈련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영중학교(교장 양철규)는 지난 2일 학교 내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과 ‘운동장 마사토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보건실 현대화 공사(사업비 7천만 원)는 기존 보건실이 노후돼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하기에 한계가 있어 교육비특별회계 전입금으로 지원받아 보건실 현대화에 보다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했다. 보건실 내부를 용도에 맞게 안정실, 건강상담실, 처치실, 사무공간, 대기공간 등으로 구분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체지방 인바디를 설치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질병예방을 위한 학교 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야외 체육활동을 하는 장소인 운동장의 마사토 소실, 파임현상 등으로 체육활동 시 학생 안전 사고가 우려돼 운동장 마사토 개선공사를 실시해 체육 수업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철규 교장은 “‘보건실 현대화 사업’과 ‘운동장 마사토 개선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2023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은 우호교류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15개 자치단체, 교류 청소년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지역은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원주시, 고령군, 상주시, 울진군, 거제시, 정읍시, 거창군, 부안군, 고창군, 진안군, 구례군, 영암군 등 15곳이다.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12개 자치단체 중 11곳 사업이 중단됐으며, 2022년에는 전라남도, 경상북도, 거제시, 거창군, 고창군, 울진군, 원주시, 정읍시, 계룡시, 구례군 등 10개 자치단체, 청소년 614명이 교류했다. 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교류 자치단체 중 1곳과 협력해 교류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5월 이후 각 운영단체에서 참여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 돌봄을 위해 이동 경로, 현재위치, 긴급호출, 안심존 이탈 알림 등 주요동선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 실종 예방하고, 심박 이상 시 경고알림, 복약 시간설정 및 알림, 낙상, 활동량 등 안전 돌봄을 위한 ‘스마트지킴이’ 1,800여 대를 무상 보급한다. 스마트지킴이는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현재위치, 주요동선을 확인하고 필요할 때 여러 명의 가족과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설정해 둔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앱으로 이탈 알림을 보내주는 등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이 가능하게 하여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안전 돌봄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단말기와 통신료 등 대여료 전액을 부담하고, 3월 6일부터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보급하며, 스마트지킴이는 기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한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1인 가구 수는 64,000명이다. 그중 47,445명(74.1%)이 전월세에 거주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전월세 거주자는 29,272명(61.7%)에 달했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생애 첫 계약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동시에 깡통 전세,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의 4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안심매니저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유의사항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나 홀로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1인 가구와 직접 현장에 동행해 건물 내․외부 상태 등을 조언하고 필요시 계약 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일 집무실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Luis Rubiales)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RFEF) 회장을 접견하고 서울시와 스페인 간 축구 문화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는 1909년 스페인 축구 클럽 협회(Federación Española de Clubs de Football)로 출범, 1913년 현재의 명칭으로 설립된 유서 깊은 축구 협회이다. 이 협회는 스페인의 국가대표팀 관리 및 컵대회, 여자 경기, 유소년 경기 등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 간 축구 문화 및 사업 교류를 위해 첫 방한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스페인 프로축구선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6대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 회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을 맡고 있다. 3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스포츠 및 경제 관련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축구 선수 출신인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의 활발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테러 등 극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처 방안 마련에 대해 요구했다. 비상기획관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치구의 CCTV 관제센터가 관련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서울시 CCTV 관제센터에 영상을 제공하며 서울시 관제센터에서는 이 영상을 다시 군 상황실로 보내 군 명령을 통해 상황을 조치하게끔 되어있다. 이에 옥 의원은 “테러 등 극도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신속하게 발생 상황을 군에 알려 피해 상황을 최소화하고 사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옥재은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교류, 체험 등을 통해 남북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통일·안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옥재은 시의원이 비상기획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자치구-서울시-군(수방사 52, 56 사단) CCTV 영상 공유체계 구축 개념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일, 당산 1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을 개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신길더샵해늘어린이집, 삼환어린이집)를 개원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달여 만에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했다. 이에,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8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아토어린이집은 당산동 청년 주택(당산 포레나) 관리동 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154㎡ 규모이다. 모집 연령 및 정원은 만 0세 ~ 5세까지 총 88명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과 함께 내부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개원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23일에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했다. 구는 향후에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보육 수요 충족과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