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종행)는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석 의원은 지사장으로부터 공단 및 지사 업무현황, 건강보험 정부지원 종료 관련 법 개정 필요성,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을 위한 특사경법 도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김민석 의원은 지사를 순회하며 공단 직원을 격려했고, 영등포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치아사랑센터와 종합민원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석 의원은 안정적 재정 유지를 위한 건강보험료 정부지원 관련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치아사랑센터를 보고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동물 학대 금지 규정을 두어 사람의 생명·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나 재산상 피해의 방지와 같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동물의 몸에 상해를 입히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이와 같은 동물 학대 행위를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물을 판매·전시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도 아울러 금지하고 있다.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포함하는 인터넷상에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를 촬영한 영상물을 게재·공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소유자 등이 동물에게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동물의 특성, 나이 등을 고려하여 동물을 적정하게 사육·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동물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제고하고자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민석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물학대 행위를 촬영하여 공유하는 사례들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러한 행위를 동물학대 행위의 하나로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현행법은 동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동물에게 적합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운동·휴식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관내 199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 및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매년 이수해야 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기남 수원대학교 부동산학 전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시간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2022년 영등포구가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윤리 교육 ▲장기수선계획․장기수선충당금 관련 사항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제․개정 사항 ▲주택관리업자 선정 지침 ▲층간 소음 생활수칙 등이 이뤄진다. 특히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최호정 대표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정진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승미 교육위원장, 고광민 교육위 부위원장, 조희연 교육감과 긴급 현안 회의를 하고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 냈다. 지난 13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서울시교육청 정책간담회에서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추경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또, 세입·세출의 균형을 맞춘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한 지 보름 만에 서울시교육청이 전격 수용한 것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안을 검토한 결과 세입·세출예산안에서 중대한 위법요인이 드러났다. 먼저, 세입에서 2월 말 교육부로부터 추가교부가 확정되어 있는 보통교부금 1,700억원이 빠져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지난 1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로부터 친환경학교급식비 등 156억 ,900만 원이 교육청으로 이전된 추가경정예산안마저 누락돼 있었다. 또, 세출예산은 법령·예산편성기준 위반, 일부 사업은 2024년 2~4월까지 예산집행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월 20일 오후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고, 1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예산 심의 시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3불(不) 원칙’에 입각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 목적이 불분명하며, 사업 효과가 불투명한 정책과 예산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의원님들이 3불(不) 원칙에 입각해 예산심의 시 많은 노력을 해주셨고, 집행기관 실무자들도 함께 공감해 주심에 깊이 감사한다”며 “예산 심의 당시에는 정책사업의 목적이 분명해 의회가 승인했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뚜렷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집행과정에서 일관된 의지와 세심한 주의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산에 편성된 정책사업들은 집단지성의 산물로, 각각의 사업들이 타파돼야 될 잘못된 관행과 부주의로 인해 기대했던 사업 목적을 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 및 건설기계 부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조기폐차 사업의 대상을 4등급 경유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로 확대해 본격적인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배출원별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28%, 난방 27%, 비산먼지 24%, 건설기계 20%, 생물성연소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507,918대의 저공해 조치를 마쳤다. 그간 조기폐차 보조금은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에 한해 지원됐다. 시는 지난해 9월 더 맑은 서울 2030 종합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4등급차의 사대문 안 운행을 제한하고 2030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발맞춰 이번부터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한다. 4등급 경유차의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5등급 경유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 결과, 지난 두 달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피는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를 보이며 2,430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4포인트(0.74%) 내린 2,433.1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포인트(0.08%) 오른 2,453.25에 개장했으나 곧바로 낙폭을 키우며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1억원, 5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188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298.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29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시장은 연이어 발표된 미국 고용, 물가, 소비 등 관련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여 있다. 제임스 불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일부 연준 인사들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은 점도 이러한 우려를 더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노랜딩(무착륙) 기대가 증폭되고 있으나 노랜딩은 경기 사이클을 고려하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아파트 경비원인 K씨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모임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 안내문을 발견했다. K씨는 평소 물어볼 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던 근로 시간, 휴가 사용, 재계약을 문의하기 위해 다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공인노무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30분 후 속 시원한 표정의 K씨, 앞으로도 K씨는 노동 관련 고민이나 궁금한 일이 생기면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겠다며 홀가분하게 문을 나섰다. 영등포구가 구민 및 관내 사업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11월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법률 지원, 노동교육, 취업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화․방문․온라인 상담이 있다. 전화상담은 노동상담 전용번호로 연락 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상담은 사전예약 후 노동자종합지원센터 4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8일 오전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3 새해맞이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월에 열린 ‘꿈과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 결과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 구청장은 수상작들을 감상하며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꿈과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자라나는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7일 은평구청 및 소속 사회복지시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 1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무관리규정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청과 동주민센터, 소속 사회복지시설에는 현재 25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사회복무요원 근태 관리 외 권익보장 등 복무관리에 필요한 사항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복무관리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등 복무관리 담당자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학기를 앞둔 주말인 19일 창신동 문구 완구 도매시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그룹 ITZY(있지) 멤버 류진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 구호를 위해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더프라미스에 따르면 류진은 지진 피해로 크나큰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체에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프라미스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올해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희망을 약속해준 류진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날씨 속 이중고를 견디고 있는 현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진의 기부금은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튀르키예와 지진 피해 지역 가운데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리아 북서부 사각지대의 지진 피해자들을 찾아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 불안감 완화를 위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진 피해자들의 일상생활을 회복시키기 위한 물리적,심리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완공’, ‘메낙골 공원 조성’ 공약 파기한 최호권 구청장 규탄” 성명을 발표한 내용에 대해 1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입장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등포구의 입장문 전문이다.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완공’, ‘메낙골 공원 조성’ 공약 파기한 최호권 구청장 규탄” 발표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발표함. 첫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에 따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약 파기 꼼수나 구의회 무시가 아닌 공약 이행 계획을 구민에게 직접 평가받고 공약 이행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민선 7기는 물론 서울시와 타 자치단체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배심원단 운영 현황> ○ 민선7기: 2018년(20건: 폐지1, 내용변경8, 평가11) 2020년(15건: 목표변경15), 2021년(14건: 목표변경11, 기타3) ○ 타 자치단체: 서울시-성동, 구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최근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에 교육감의 ‘보은 인사’ , ‘알박기 인사’ 의혹 해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교직원 등 학교안전사고로 입은 피해를 신속·적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이사장은 이사진 중 교육감이 임명하며, 이사진은 학교안전법과 공제회 정관에 따라 변호사, 전문의, 교수, 교육행정국장, 초·중등 학부모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이번 1월 25일자로 단행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명과 관련하여, 신임 인사의 전문성 및 자격에 대해 벌써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신임 이사장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조희연 교육감 캠프에서 활동해왔고, 조 교육감의 당선 이후 교육감 수행팀장, 서울시교육청 대외협력비서관 등을 거쳐, 교육안전 분야와 무관한 경력을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력도 학교안전 분야와 전혀 관련성이 없는 비정부기구학을 전공하였다. 특히, 신임 이사장은 2010년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북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