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대표로 있는 (가칭)서울메이트와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대표로 있는 (가칭)서울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북유럽정치의 협치민주주의와 섬김의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회를 공동 개최했다. 허훈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본 강연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각 의원연구단체 회원 및 북유럽 정치문화에 관심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연혁 교수가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을 통해 최연혁 교수는 “협치의 시작은 대화와 섬김, 즉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향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의 정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섬김과 협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다보면 적어도 한 세대, 30년 내에는 대한민국 정치도 K-문화, K-영화, K-POP, K-뷰티와 같이 선진화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강연회를 주관한 허훈 시의원은 “시민들께 신뢰받는 지방정치는 도시경쟁력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강연회에서 언급된 북유럽의 정치문화가 현재의 한국 상황과는 많이 다르지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0일 계묘년을 맞이해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는 우리나라 고유풍습인 정월대보름의 행사 중 하나인 흥겨운 윷놀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는 윷놀이 대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 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영등포구 저소득‧중증 장애인의 화합과 협동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인전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경기가 진행됐고 1등부터 15등의 대상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1등의 경우 쌀 10kg, 라면(30개입)1박스, 이불 1채, 안마기 전기포트, 자전거 상품이 제공됐고, 2등~15등은 등수에 따라 밥솥, 전자렌지, 에어프라이어, 전기레인지, 안마기 등의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아울러 참석한 회원들에게 정월대보름 점심식사 제공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김금상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척사대회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영등포구 저소득 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3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회원들간 소통하고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2023년 서울시교육청 처음으로 관내 공립학교 대상으로 스몰토크 방식을 도입한 노무사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노무 잡(JOB)담(TALK) 데이’연간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전문노무사-학교 매칭을 통한 직접 만남 기회 제공, 현장 노무 관련 소소한 Job담(談)부터 전문적 Job담(談)까지 학교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노무 일(Job)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별 10명 이내 소그룹 직무 멘토링으로 편안함과 밀착지원을 동시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연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1회 ‘노무 잡(JOB)담(TALK) 데이’를 실시 예정이며 차시별 컨셉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1차시는 근로자(교육공무직원) 대상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2차시는 노무 관리자 대상‘갈등 조정 커뮤니케이션’주제로 구성해 직무 고충 해결 및 마음 회복이 가능한 소통의 장(場)을 제공한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조직 내 전 구성원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인권․노동 존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주제를 지속 발굴해 추후‘잡담데이’ 계획에 반영․추진할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더불어 피해 상인의 생활안전망도 보장해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료’ 지원사업의 보조율을 기존 60%에서 8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중 전통시장 화제공제에 신규(갱신포함) 가입하는 점포 5,500여 곳이다. 보장금액 6,000만 원인 화재공제에 가입한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연간 총 보험료 204,200원 중 80%에 달하는 163,36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은 정부가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시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만기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액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과 점포가 다수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이웃 점포까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상인들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화재공제보험료 지원을 받은 점포는 2021년 1,100여 곳, ’22년 2,6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특별징수의무자 1,703개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 원천 소득)에 이자·배당소득 지급 시,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지방세법시행령에 따라 특별징수의무자는 소득자, 소득 지급일, 징수 액 등 내역이 포함된 특별징수명세서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특별징수일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2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 차감신고 검증, 법인납세자 환급, 지자체 간 정산 자료로 활용돼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구는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특별징수의무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담당자가 전화, 방문 안내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위택스 또는 이택스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로 빠르고 간편하게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동에서 세차장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해창 제일세차장 대표는 11일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 영등포동)의 주선으로 이뤄진 성금 전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장해창 대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이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직업계 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직업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도시기반의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조례의 제정 목적 및 정의 ▲교육감과 교장의 책무 ▲직업교육 기본계획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심미경 시의원은 “직업계고등학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고, 상고의 틀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정 개발, 교사의 전문성 강화, 학생들의 실습처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가 유튜브로 생방송 플랫폼을 옮긴다. 주말 라디오 방송은 변함없이 같은 시간에 송출된다. 지난 8일 MBC라디오는 생방송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부터 생방송을 볼 수 있었던 엔씨(NC) 유니버스와의 계약은 전날 종료됐다. 의 유튜브 생방송은 지난 2020년 DJ 갓세븐 영재 & 데이식스 영케이 시절 이후 약 3년 만이다. 역사적인 8일 생방송에는 시즌3의 DJ인 에이티즈 홍중과 윤호가 진행과 게스트를 겸하며, 쉽게 볼 수 없었던 진솔한 토크와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유니버스에서 유튜브로 생방송 플랫폼을 변경하면서 아이돌을 사랑하는 팬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K-Pop 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는 2월 8일 이후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이 공개된다.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MBC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 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회장 유정희)와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유정희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합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거주하는 주민 및 단체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는 관내 생활고가 우려되는 사회적 고립 가구 정보를 구에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공인중개사를 통한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건물주 또는 세입자에게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홍보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위기가구에 대한 심층상담 및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는 이에 대한 결과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에 수시로 제공해 기관 간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구는 신촌 모녀 사건,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발굴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실제 주거취약계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9일,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이다. 수강생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으며, 특히, 응급처치 강사과정은 수료 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심폐소생술 과정 △응급처치 일반과정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및 교직원 응급처치(법정의무교육) △응급처치 강사과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흥권 회장은“대한적십자사는 응급처치 교육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 가정과 한 조직에 한 명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있어 보다 안전한 우리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처치 교육 운영, 재난구호물품 비축 및 심리상담 지원에 소중한 나눔활동 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02-2290-6702)로 연락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5년 사이 서울을 떠나 인접한 경기도와 인천으로 이주한 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21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집값이 급등하면서 기존 서울에 살던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 떠난 것으로 보여진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의 '시군구 전출입지별 이동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수는 40만6,975명으로 연도별 기준 2018~2022년 사이 가장 많았다. 서울을 떠나 경기·인천으로 전입한 수는 2018년 26만3천명, 2019년 25만3천명, 2020년 28만1천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0만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다시 23만4천명으로 20만명대로 줄었다. 부동산인포는 2021년 서울을 떠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원인은 당시 서울의 급등한 집값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5,147만원으로 2020년보다 약 2억5,800만원 상승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집값 상승 폭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1억원과 6,500만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 오른 것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월 8일 10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영등포구 늘푸름학교’ 2022학년도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40명(초등 졸업자 23명, 중등 졸업자 17명)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가족, 재학생과 함께 대면으로 열렸다. ‘영등포구 늘푸름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이다. 고령 학습자뿐만 아니라 결혼 이민자 등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영등포구 늘푸름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영등포구 늘푸름학교는 2013년 은빛생각교실로 처음 문을 연 이후, 2015년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초등학력 문해교육 기관, 2018년 중등학력 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17년 제1회 초등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매년 약 30여 명의 늦깎이 만학도를 배출한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이 있다. 초등과정은 통합교과를 배우고, 중등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와 컴퓨터 등 선택교과를 배운다. 이날 초등과정 최고령 졸업생인 김명란 어르신(85세)은 “어렸을 때 학교 다니고 싶었던 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졌다. 8일 오후 열린 국회 제4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됐다. 야3당이 지난 6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당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보고된 지 이틀 만이다. 169석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당론으로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고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만큼, 야 3당에서 찬성표가 쏟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예정된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이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하려 했지만, 민주당은 이같은 의사일정 순서에 반발해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 표결을 거쳐 탄핵소추안 안건 순서를 앞당겼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안건을 회부에 조사를 우선 진행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부결됐다. 한편, 탄핵소추의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행사가 정지되며, 국회의 의결을 거쳐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은 공직으로부터 파면함에 그친다. 그러나 파면으로 민사상이나 형사상의 책임이 면제되지는 아니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급파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57분경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가 도착 후 하타이 지역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세부 계획은 튀르키예 정부와 현지에 타견된 타국 긴급구호대·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진 피해는 가지안테프, 카흐라만마라슈, 하타이, 말라티야,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오스마니예 등 남동부 일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아워'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가지안테프 등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수색·구조가 급박한 상황이다. 정부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 6명으로 구성됐다.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구호대장을 맡았다. 이들은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려졌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경 공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긴급구호대를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달 6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