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해 화재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시에 이재민의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과 서울시의 화재예방강화지구들에 대해 설 연휴기간 예방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6시 28분경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의 화재로 4구역 96세대 중 44가구가 소실돼 62명(8시50분 소방집계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은 서울시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시·도지사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지역을 말하며 서울시 관내에는 총 21개 지역(총 2,822동, 966,481㎡)이 지정돼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설 명절을 맞아 19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 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떡국과 나물, 잡채, 직접 부친 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문품으로 유과세트를 선물해 드렸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신 유공자분들은 명절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고 돌아가는 길에 허전하지 않게 선물도 챙겨주니 마음이 정말 푸근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6년도부터 명절 때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있고, 봄․가을 나들이를 비롯해 매월 ‘나라사랑 푸드뱅크’ 음식나눔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밑반찬을 준비해 드리고 있다. 이승우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따뜻한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등 6개 분야에 총 23억원(1개 사업당 최대 3,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3단계 심사(개별·분과·종합심사)를 거쳐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정책과 상호 보완·상승 효과가 있는 사업,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2022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 중 사업 포기 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신청단체의 자부담 비율에 따른 차등 배점을 도입해 선정된 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최종평가 이전에 중간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20일, 세계 최초로 야간 작전시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적외선 위장 기능의 전투복 원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방염 성능이 없어 화염 속에서는 폴리에스터의 융착성에 의해 2차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외국의 경우 N/C(Nylon, Cotton) 소재가 전투복용 원단으로 사용돼 2차 화상의 위험을 일부 줄여주지만 방염성이 있는 원단은 아니다.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한 난연 전투복이 일부 공급되고 있지만 야간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근적외선 위장기능 구현이 어렵고, 땀 흡수도 잘되지 않으며 뻣뻣한 착용감 등으로 전투용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삼일방직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주간 위장성을 기본으로 기존의 원단들이 구현하지 못하는 난연성과 야간 위장성능까지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전투복용 원단을 개발했다. 이 원단은 인체 친화적이면서 우수한 땀 흡수 능력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의복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세탁, 마찰에 의한 보풀 발생도 최소화했다. 삼일방직은 국방섬유소재 개발의 독보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특전사 대테러복, 육군정비샵 차량용 천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과 SH공사(사장 김헌동)는 지난 19일 오후 3시 SH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 관련 연구과제 발굴 및 협업 ▲서울시 도시인프라에 대한 연구협업 ▲서울시, SH공사 보유자산(주택 등)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협업 ▲포럼, 세미나, 워크숍, 교육 협업 등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양 기관의 공동 연구과제로는 ▲미래도시와 도시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공간구조와 주택공급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 ▲서울시 도시인프라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 ▲미래트렌드 및 시민생활 변화에 따른 주거공간 창출방안 ▲싱가포르 CLC 국제포럼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연구원과 SH공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주거와 도시를 연계해 서울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유아들의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숲체험원 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영등포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비롯해 등나무 의자, 그늘막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 광장, 넓은 잔디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2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에는 가족축제 행사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숲 체험, 전래놀이, 부대행사(비눗방울 공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의 참여 아동은 주 1회 일 2~3시간씩,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홈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한 바,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에서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쓰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라"고 관계기관에 화재 대응 긴급지시를 했다. 현재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으며, 15가구가 소실됐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인명·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함께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기관별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후원기업 및 개인 후원자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에게 설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구 내 저소득어르신 2,000명에게 총 5,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노인복지회, KSD나눔재단, 에이스건설, KT&G남서울본부, 기아대책, 푸본현대생명,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살림 문래점,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 등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만 되면 혼자라 더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형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산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공공기관 24곳 가운데, 6개 기관(2022.12말 기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1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및 고용부담금 납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의 적용 기준이 되는 상시 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4곳이었다(2022년 12월 말 기준). 그 중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6%를 준수하지 못한 서울시 산하 기관은 교통공사(3.4%), 주택도시공사(3.2%), 서울연구원(2.5%), 신용보증재단(3.5%), 서울기술연구원(1.9%), 사회서비스원(1.6%) 등 총 6곳이다. 특히, 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사회서비스원 3곳은 2021년에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준수 기관으로 지적됐음에도 여전히 장애인 의무 고용률(3.6%)에 미치지 못했으며,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은 각 0.3%, 0.6%씩 오히려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준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억7천만원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목표액 456억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됐으며, 19일 457억원이 모금돼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됐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 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 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지자체의 역할 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준호 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강병원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서울시의원 및 다양한 분야의 주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 기념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시민단체의 역할 강화’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발제를 통해 정부차원의 독립운동 기념사업은 ‘독립유공자 포상’이나 ‘기념일 행사’로 명맥을 잇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참여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시민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인 서대문형무소의 현황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설명하며 조례를 통해 항일독립운동 유적발굴 및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현대사기념관 장원석 학예실장은 헌법 전문에 규정된 사항으로 국가적 책무임에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18일, 국군포로가족회를 서울시의회 본관에 초청해 방문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했으며 국군포로 강희열 귀환용사와 국군포로가족회의 손명화 대표 외 회원 및 봉사자 포함 35명이 방문객이 의회를 방문하여 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의 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보다 더 일전에 국군포로분들의 예우를 위해 신경 썼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했던 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에 문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두 조례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해 필요한 바를 채우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소중한 분들인데, 북한에 억류되어 갖은 고통 속에 신음했던 국군포로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후로도 계속해서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이번 방문행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대학교에서 지난해 강의 정년을 맞은 김영로 전 교수(국민의힘 전 서울시의원)가 ‘2023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로 전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부문에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영로 전 교수는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 ‘서울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이주와 역량강화 경험에 관한 연구’라는 다문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사회복지행정 분야에서의 후학 양성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만학도들을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보여온 헌신적인 노력 ▲(사)한국학생보건협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 ▲코로나19의 창궐로 야기됐던 지난 팬더믹 상황 속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 회의를 열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포함해 공공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안전관리등급 심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도입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건설 현장, 작업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려는 제도로, 심사 결과에 따라 1∼5등급의 안전관리등급이 각 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안전관리 심사 대상은 코레일·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31곳, 국가철도공단·국민연금공단 등 준정부기관 27곳, 새만금개발공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타공공기관 42곳이다. 정부는 심사단 등의 평가를 거친 뒤 오는 4월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의결을 통해 최종 등급을 확정·공개하며,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는 각 기관의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심사단 민간위원 대표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최 차관은 "안전관리등급제로 공공기관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관심을 제고했고 사고사망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