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문래·선유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래도서관은 ‘너머’, ‘백년아이’ 등의 그림책으로 유명한 김지연 그림작가가 진행하는 ‘[수상한 도서관] 아빠와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 만 5-6세 유아와 아빠를 대상으로 1월 28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진행된다. 집에서 아빠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책 놀이를 배울 수 있다. 선유도서관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그림책 도슨트’를 운영한다. 2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글자 없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위대한 건축물은 어떻게 만들까’도 운영한다.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 진행한다. 체험 키트를 통해 건축물에 숨겨진 원리와 과학을 배울 수 있다. 문래·선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8일, 더베스트그룹(대표 임정혁)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병·의원 개원·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은장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하는 더베스트그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파크골프,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김기덕·김규남·이효원·아이수루위원이 참석했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의원도 참석해 서울시 파크골프 종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2대회의실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참석해주셨다고 언급하며, 파크골프 종목에 대한 서울시민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에 비해 관련 인프라 공급 수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인 것을 지적하며, 파크골프 종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한 시설 확충과 종목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동호인분들과 전문가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크골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고견을 모아주시면 파크골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발제와 토론을 맡은 패널들은 모두 서울시 관내 파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18일 전국택배노조의 부분파업 결정에 대해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대국민 협박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는 2021년 네 차례 파업에 이어 지난해 2월에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하는 등 잦은 쟁의행위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며 "또다시 반복되는 파업은 택배 종사자 모두 공멸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3월 파업을 끝내기로 약속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똑같은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습관성 쟁의행위에 따른 고객사 이탈과 물량감소로 생기는 모든 피해는 택배노조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택배 노조 내부에서도 정확한 파업 돌입 시점과 참여 인원 등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강성 지도부가 조합원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다"라고도 했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교섭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며 26일부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600명이 반품과 당일·신선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의 불씨가 된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강제성이 없는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8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 공청회를 열고 표준운임제 도입과 지입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표준운임제는 화물차주의 실질 소득은 보전하면서도 화주와 운수사 간 운임은 가이드라인 방식으로 제시하는 제도라고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은 설명했다. 운임 계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표준운임을 매년 공포한다. 차주, 화주, 운수사 간 운임을 강제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처벌하는 기존 안전운임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국토부는 시멘트와 컨테이너 품목에 표준운임제를 적용한다. 3년 일몰제로 2025년 12월까지 운영해보고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제 운송에 참여하지 않고 화물차 번호판만 빌려준 뒤 수수료를 받는 위수탁 전문회사를 시장에서 퇴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번호판을 빌려 운송하던 차주들은 직접 번호판을 받아서 운송할 수 있다. 지입제가 폐지되면 위수탁 전문회사의 대·폐차 비용 요구 등 부당한 관행이 근절되고, 차주 입장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물러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 전 원장에 대한 농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정 전 원장은 실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경북 구미시에 논과 밭을 소유했다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개혁과전환을 위한 촛불행동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은 지난해 4∼5월 정 전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후 국수본은 고발 사건을 대구경찰청으로 넘겼고, 대구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해왔다. 경찰은 자녀의 의대 편입 의혹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아들의 병역법 위반 혐의 등 정 전 원장이 받고 있는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평상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나, 설 연휴 기간 1월 20일 오전 7시부터 25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하행 4대, 상행 3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6명 승차한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 하행(반포IC, 서초IC, 서초IC 입구, 양재IC), 상행(양재IC, 서초IC, 반포IC) 총 7대 단속카메라가 있어 단속될 경우 운전자의 귀책사유로 각 위반 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과 입간판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연장을 운전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했다가 단속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무인 카메라는 물론 시민신고에 의한 위반차량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해 준다. 2021년 ‘제1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미취학 학부모 1,355명을 대상으로 총 5회가 진행됐으며, 2022년 ‘제2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초등학생 학부모 1,398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녀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자녀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마음건강부모학교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마음건강부모학교에서는 ▲구성애(아우성센터 대표) ‘性장통 골든타임’(아는만큼 보이는 아이의 성) 특강을 시작으로 ▲김붕년(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자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17일, 시 보조사업자인 '촛불중고생 시민연대'(촛불연대)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이 단체가 시 보조금을 받아 발간·유통한 서적인 '중고생운동사'의 내용이 ‘촛불연대가 과거 김일성이 대표였던 '타도제국주의 새날소년동맹'(1926∼1945)의 계보를 잇는 단체’라고 기술됐다”며 “이 내용이 국가보안법상 북한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는 이적표현물로 인정될 수 있어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위는 또 “촛불연대가 중고생이 주축이 된 단체가 아닌 성인으로 구성된 사실상 '정치이념 단체'라고 봤다”며 “지난해 11월 기준 이 단체의 회원명부를 보면 100명 중 만 18∼19세가 3명, 20∼30대가 19명에 그쳤고 40∼50대는 60명, 60대 이상은 18명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사위는 촛불연대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당시 자격충족 여부를 살펴본 결과 등록 자격인 '회원 100인 이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허위 회원명부를 제출한 정황도 발견해 촛불연대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에 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 중화명가(대표 윤대영)가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양천구에 위치한 중식당 중화명가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식당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윤대영 중화명가 대표는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특히나 어려운 요즘,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며, “매월 지역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한 그릇을 전해드리기도 하는데,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4개 분야(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28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8월 오세훈 시장이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마치고, 모든 사업이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며 “시는 육아휴직장려금, 가사돌보미,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출산 및 양육지원조례 등 4개 조례를 개정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2,002억 원을 투입하며,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 간(2022~2026) 총 14조7천억 원을 투자한다. 첫째, ‘안심돌봄’ 분야에서는 양육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긴급돌봄과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족이 돌봐줘서 더 안심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현재 사회 보장신설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8월부터 시행한다.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한달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눠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이번 설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6일, 위러브유 회원들은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에 ‘어머니 사랑’을 담은 포근한 극세사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2023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이라는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러브유는 19일까지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복지소외가정에 이불 1,500여 채(8천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송파구 석촌동, 서초구 서초2동, 관악구 낙성대동, 강서구 방화1동 등 수도권에만 990여 채가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 이웃들이 외로움 대신 함께하는 기쁨을 얻으시길 바라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들의 지원에 김병화 양평1동장은 “겨울철이면 이불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꼭 필요한 곳에 나눠주어 위러브유의 사랑을 전하겠다”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을 비롯해서 함께 활동하고 계신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예비군 훈련이 올해부터 정상 시행된다. 국방부는 17일, 2023년 예비군 훈련을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소집훈련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더한 혼합형 훈련을 시행하는 등 과도기를 거쳤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을 재개하는 등 전시 작전계획 시행 능력을 구비하고 임무 수행에 태세를 향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원훈련은 1∼4년 차 예비군 중 동원 지정자를 대상으로 현역 부대 또는 훈련장에서 2박 3일간 시행한다.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 전시 임무에 의한 개인 및 팀 단위 직책수행 능력 배양,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훈련 실전성 향상을 추진한다. 동미참 훈련은 1∼4년 차 예비군 중 동원 미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 동원에 대비해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단순 과제 위주의 훈련을 탈피하고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종합적 상황 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기본훈련은 5∼6년 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 사격, 시가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3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급등한 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보유 한도 200만 원)이다. 추후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에 소재하는 약 13,000여 개 영등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서 미리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회원가입을 당부했다. 발행 당일에는 동시 접속으로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지연되어 구매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영등포사랑상품권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구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