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 12월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자연경관지구 내 시행되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 공공주택을 기부 채납하는 경우 층수 및 높이 제한 완화를, 공공이 아닌 민간이 추진하는 경우에도 건폐율 및 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되어 소규모정비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자연경관지구 내에서 시행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공급할 경우만 높이·층수 제한 완화를 받을 수 있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공공이 시행하는 경우에만 건폐율·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어 규제 완화를 받는데 제약이 존재했었다. 최진혁 시의원은 “자연경관지구는 산지·구릉지나 도시의 경관을 보호를 위해 지정됐으나 그간 건폐율 및 높이 제한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이 제약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존재했다”며 “특히 소규모정비사업은 규제 완화를 받는 조건이 한정적이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다”며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래서 경관지구 내에 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2일, 경영핵심과제를 안전경영과 청렴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직장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는 노사와 함께 참여하여 노사 공동의 ‘안전경영 및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등 노사가 하나가 되어 노사문화 구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안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한 무재해 일터 조성을 다짐했다. 아울러, 어떠한 경우라도 청렴한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부패 Zero'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노력하겠다”며“공단의 안전사고와 중대재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게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 청렴과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는 1등 공기업으로 나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고(故)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애도를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묵상하고 분향소로 들어가 국화를 헌화하고 조문했다. 고(故)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은 독일 출신으로 2005년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즉위 당시 나이가 78세였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임기 중 사임을 선언했으며, 로마의 수도원에서 생활하다가, 2022년 12월 31일 선종했다. 세계평화를 위해 힘쓴 최고의 신학자로 평가받으며, 특히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정세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故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께서 가지고 계셨던 세계 평화, 용서와 화해 이런 가치들에 대해 몸소 실천하시며 삶의 궤적 자체가 용서와 화해를 상징하는 모습들이 기억 속에 각인돼 있다”며 “이러한 세계 평화를 향한 뜻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더 실현할 수 있도록 기도 드렸다”고 조문을 마쳤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추운 겨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빅트리로부터 후원받은 구강영양제, 바디로션을 나눔했다. 대림2동자율방범대(대장 차칠언)와 문래삼환아파트봉사단의 봉사자들이 고물상 앞에서 폐지를 파는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차칠언 대림2동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2동자율방범대는 지난 여름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께 얼음물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에 앞장 선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아동을 학대하거나, 아동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유출하는 등 안전사고 및 학대 사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안전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시병, 4선)이 지난달 30일 발의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아동안전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안에는 아동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거나 안전 관련 운영규정을 수립하는 등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을 ‘아동에게 안전한 아동복지시설’로 인증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보건위생 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에 국한되어 왔던 아동의 안전에 대한 교육 내용에 ‘개인정보 관리 및 침해 예방’을 추가했다. 사회 전반에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온 데 이어 지난달 14일 아동복지 및 아동 안전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지난 2일, 지난해 12월 의정활동비로 받은 270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의원활동 시기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의정활동비를 모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탁해 왔다. 이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가정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강진군의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예술적 가치 높은 그림 ‘좋은 기운이 용솟음’ 좋은 그림은 예술적 가치는 차치하고라도 좋은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해산 최수식 화백의 그림에서는 경이로울 정도의 운기(運氣)가 신비하게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그림과 풍수를 접목한 이 책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도서출판 선)는 해산 최수식 화백이 화단에 이루어 놓은 찬란한 금자탑을 共著者인 월해 류신영 교수와 오비 최이락 교수가 ‘시각과 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멋진 해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대문명의 ‘이성과 감성’의 저 너머 초월적 세계로 가이드 한다. 해산 최수식 화백은 우리나라 화가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5대 박물관에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혈마도’ △영국 대영박물관 ‘미녀와 소’ △스페인 피카소 박물관 ‘호랑이’ △일본 우에노 박물관과 미국 카네기 홀 ‘악녀’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술사학계의 세계적 거목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기운을 지닌 그림을 통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이 지닌 기운을 바로 알고 그림에 담긴 의미를 알면, 좋은 에너지를 얻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좋은 그림은 부와 행운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풍수 그림은 예로부터 불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2023년 서울시의회 제1호 조례안으로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새해 의정활동 시작을 알렸다. 조례안은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것으로, 구속시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 뿐 아니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아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의정활동비 지원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병도 시의원은 “그간 범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경우라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모두 지급해 왔으나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아 사실상 의정활동을 못하는 경우까지 의정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은 모순이 있었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국회의원은 징계시 의정비를 일부 감액하도록 하는 국회법의 명시규정이 있으나, 지방의원은 지방자치법에 징계 종류만 규정할 뿐 의정비에 관한 규정은 없었다. 법률의 관련 규정이 없어 지방의원들이 구속되거나 징계로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의정활동비를 수령한 사례가 국민권익위 등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의원의 개정조례안은 국회법보다 더욱 강화된 규정으로 법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이 지난 12월 24일 ‘2022 대한민국 공로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된 개인이나 단체에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유승용 의원은 제7·8대에 이어 제9대 영등포구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며,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평소 지역 사회를 돌아보며 주민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림동 지역의 수해복구작업에 발 벗고 나서 힘을 보탰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이 커 이번 공로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승용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구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 미술협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2023 영등포구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내가 희망하는 미래의 나의 직업(일)’을 주제로 열린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미래의 꿈과 직업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향후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은 8절 도화지에, 고학년(4~6학년)은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채색재료에 제한은 없으나 채색이 되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입체(부조 등)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그림 1점과 참가신청서 1부를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인 1월 31일 당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공모전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산하 영등포미술협회에서 진행하며,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 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23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받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2023년 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일자와 장소를 신청 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 한다”며 “사전에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하여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성료했다. 2일 오전 등포구 명지성모병원 본원에서는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허춘웅 병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계 전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원들의 노고 덕에 시련을 견뎌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허춘웅 병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자기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도 큰 어려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더욱 발전하고 정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허춘웅 병원장과 허준 의무원장은 임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1984년 8월 개원한 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성장하였으며, 환자 맞춤의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묘년을 흔히 말하기를 검은 토끼(흑토끼)해라 말한다. 그러나 정감록 국운에 보면 청묘(靑卯)라 하여 푸른색의 토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천간(天干) 계수(癸水)를 북방의 물로 보아 검은색으로 보아서 흑토끼라 할 수 있으나, 지지의 묘목(卯木)은 살아있는 생목인데 계수(癸水)를 삼수(三水)변 물로 보아 물이 수생목(水生木)하여 묘목을 생(生)해 주기 때문에 청묘라 하여 청(靑)토끼(卯)라 한다. 우선 계수를 살펴보면, 형이상학적으로는 음수이며, 약한 물이며, 부드럽고 유순한 물이다. 이슬과 같은 물로 볼 수 있고, 형이하학적으로는 땅속에서 솟아나는 생수요. 활기차게 흐르는 활수요. 산 계곡을 타고 흐르는 개울물 같은 천수요. 온천수 같은 물이다. 즉, 정지되어 있는 정지수(停止水)가 아니고 흘러 다니는 활수(活水)이다. 그래서 국내외 상황으로 보면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혁신적인 개혁이 전개될 것이며,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나, 물이 활기차게 흐르듯 좋아질 성향도 좋게 보고 있다. 새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준법정신이 함양되어 있고, 통솔력과 빼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어 우두머리보다는 참모를 좋아하는 성격이다. 여성이라도 남자 같은 기질을 가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나는 방학이지만 A 군과 B 양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다. 방학 동안 점심을 챙겨줄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홀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따로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집에는 정신질환을 앓는 큰아버지와 나이 많은 할머니밖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남매에게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은 달갑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겨울방학은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아동급식 대상으로 선정, 밥 굶을 걱정을 덜게 됐다. 영등포구가 남매와 같이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19명을 추가로 발굴, 일반 급식 대상 아동 333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33명 등 총 866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급식비를 지원한다.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으로,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대상, 기준 중위소득 52%이하인 저소득층 가구 아동이다. 그러나 소득과 상관없이 남매 처럼 실제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학교 교사나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경우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으로 혜택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