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전 9시 30분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 이 자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김의승 행정1부시장, 한제현 행정2부시장, 오신환 정무부시장 등 시 간부와 자치구청장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내년 1분기(1∼3월)에 월 4천원 넘게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30일, 내년 1분기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산업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내년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치 4분의 1 정도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내년 전력량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각각 kWh당 11.4원, 1.7원 오르게 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행 조정 상한대로 kWh당 5.0원이 적용된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평균적인 4인 가구(월 사용량 307kWh)의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4천22원(부가세·전력기반기금 미포함) 늘어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에 청구되는 전기요금은 5만2천원대에서 5만7천원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안은 가정용과 산업용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정으로 전기요금 인상률(9.5%), kWh당 인상액(13.1원), 4인 가구 기준 인상액(4천22원) 모두 지금까지 전기요금을 인상했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 장기화, 입시 경쟁 과열, 가족 기능 약화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대두되는 시기에, 아동·청소년의 중장기적 정신건강 로드맵의 필요성은 절실해졌다. 특히, 올해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이태원 참사 등 인명, 재산상 피해로 인해 이를 경험한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은 커다란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상처가 남게 됐다. 이에, 영등포구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을 지원해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가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심층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의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심층 사례검토와 함께 가족 역할에 대한 긍정적 관계 정립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올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은 관내 아동‧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총 22명에게 정신건강 치료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이처럼 상담 결과 정신건강에 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진 성결대학교 교수(TV서울 논설위원)가 지난 12월 27일 열린 (사)대한부동산학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갈 김진 신임 회장은 소감을 통해 “41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장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부동산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부동산학회는 1981년 설립돼 1991년 부동산 분야 최초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학회이며, 정기적인 국내외 학술세미나와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술지인 ‘대한부동산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현재 1년에 4회 정기발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제66호 학회지 발행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29일 제6회 2022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수상자들의 남다른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해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규선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제8대 사회건설위원회 위원, 제9대 행정위원회위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계층의 구민행복과 편안한 생활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례발의와 5분 자유발언 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선 의원은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현안을 살펴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원,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2022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2022년 한 해 동안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컴백(comeback)'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1065만 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각종 영화,드라마,음반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의 레트로 및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한국 축구 사상 12년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월드컵'(327만 건)이 선정됐고, 신종 투자자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이 247만 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새롭게 공간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한 '팝업스토어'(189만 건)가 4위, 핼러윈을 보는 세대 격차와 위기관리에 대한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 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시는 “교통복지로서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으나,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되면서 운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된 만큼 부득이하게 요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도 인상 이후에도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 수요변화에도 인상 없이 유지돼왔고, 코로나19까지 겹쳐 2022년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천억, 버스 6,600억까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교통 요금을 동결하고, 교통 운영기관 차원의 경영효율화, 사업고도화,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과 더불어 공사채 발행, 재정지원 등으로 적자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S가 내년 2월 새로운 뮤직 토크쇼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KBS 측은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가 내년 2월 중 론칭된다.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특히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더 다양하고, 더 색다르게 진행될 '더 시즌즈'의 첫 번째 MC로는 데뷔 15년 차 뮤지션이자 댄스, 랩, 노래,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해온 박재범이 발탁됐다.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지상파 단독 MC에 첫 도전하게 된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진솔한 토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 놀이터 ‘겨울이라서 좋아! 놀아서 더 좋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문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로 인해 야외 활동이 더욱 제한되는 만큼, 실내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27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등 취약계층 초․중학생으로, 회차당 20명 내외 총 4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소는 넓이 160㎡의 실내 유소년축구장 2개소이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바닥에는 인조잔디가, 사방에는 안전 벽면이 설치되어 있다. 참여 아동들은 전직 축구선수 등 신체활동 전문 코치진들의 지도 아래 △이어달리기 △수건을 이용한 꼬리잡기 △단체음악 줄넘기 △매트운동 △축구교실 등 단체 운동을 함께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실내 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사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빅트리)에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로 후원한 물품으로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민경 단장은 회원들과 함께 12월을 맞아 따뜻한 나눔 3탄으로 가방·운동화·학습지·영어책 등을 후원받아 영등포구 관내의 유치원과 어려운 아이들에게 산타나눔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책 상하차와 분류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12월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이민경 단장은 “7남매를 둔 가정에는 가방과 운동화를, 그리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산타선물로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또 한 번 추운 겨울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실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한시적으로 취약 차주(대출자)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권은 금리·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 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이미 면제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5대 은행은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여부, 면제 대상과 면제 폭,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모두 개별 은행이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내부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 해약금을 1년간 면제한다. 가계대출 중도상환 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도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역시 외부 CB(신용평가사) 7등급 이하 차주, 하나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하위 30% 차주에 대해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내부 신용등급 하위 30% 고객 중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업계가 본격적인 관광 재개 및 급격히 유입되는 외래관광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말까지 200개 여행사에 약 14억 원의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 평가를 시행해 지원 대상 업체 20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관련 비용을 최대 6백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업체 중 평가 결과 상위 60위에 속하는 우수여행사에는 최대 4백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원은 PCR 검사, 방역물품 구매 등 안전 여행을 위한 운영비부터 홍보·마케팅 비용 및 관광업계 종사자 교육훈련비까지 외래관광객 유치에 수반되는 다양한 분야에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재정적 지원 외에도, 사업 참여 업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청와대 개방 관람, 도심 등산관광센터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등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 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 대표는 최근 아토피 피부에 무해한 친환경 손수건 3,000장을 서울시 소재 선유초, 오현초, 우면초, 봉은중, 구룡중, 신사중 등 6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환경이 미래다! 학교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환경개선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며 정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손수건을 받은 학교들은 “환경보호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연말에 좋은 선물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창국 대표는 “이번 감물 천연염색 친환경 손수건 나눔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이 한층 더 중요한 시기에 손수건 갖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손수건 갖기와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평소 신념을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보건 위생 선진 국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는 28일, 내년 1월부터 만 50∼69세 미취업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설계해 신청하면 노동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내년에는 123개 지자체, 455개 사업, 3천명 규모로 추진된다. 담당 업무는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안전 컨설팅, 소상공인 금융상담, 드론 환경감시단, 귀농·귀촌 대상 농기계 사용법 교육 및 농업 컨설팅, 도시 정원 조성 및 관리 등 다양하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 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www.wokr.go.kr/senior) 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