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7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담당자(기관)를 선발해 표창했다. 4분기 표창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하고, 소집해제를 앞두고 함께한 어르신들께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등 복무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돕고 배려한 17명의 사회복무요원과 평소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복무 관리담당자 12명과 복무 기관 1곳을 선발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심껏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성실 근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복무 기관 담당자 및 복무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발표된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선정됐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잔여 형기가 5개월 남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이번에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 2028년 5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 이 가운데는 정치인 사면·복권 9명을 비롯해 공직자 사면·감형·복권 66명이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 광복절 사면에 포함하지 않았던 정치인·주요 공직자를 엄선해 사면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부여한다"며 "새 정부 출범 첫해를 마무리하며 범국민적 통합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배제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 원의 뇌물수수와 252억 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과 벌금 180억 원·추징금 3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야생멧돼지 도심출몰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생멧돼지와 마주칠 경우에 대한 행동요령’을 제작해 서울의공원(http://parks.seoul.go.kr)과 서울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aechiseoul/222946942822)에 게시하고 홍보물(리플릿)을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원구 중계동 ATM부스 멧돼지 출몰(8월), 서대문구 홍제동 스포츠센터 출몰(10월)이 있었다. 올해 11월말까지 서울시 도심주변 야생멧돼지 포획건수는 총 155건으로 전년도 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한 만큼 도심 내에서 일반 시민이 야생멧돼지와 마주칠 때를 대비한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하다. 포획 지역별로는 북한산국립공원 및 인접한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포획건수가 총 109건으로 전체 대비 70% 이상을 차지하므로 도봉, 강북, 성북, 종로, 은평구 거주 주민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월 서울시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부처인 환경부에 야생멧돼지 포획활동 강화를 건의하였고, 자체적으로 야생멧돼지 도심 내 진입을 막기 위하여 산악지역 일대에 차단울타리(13km)와 포획틀(1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대표 최준호)를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제3호 위반으로 같은 법 제4조의2에 따라 등록말소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단체의 등록말소 처분은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의 지지·지원, 반대할 것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했음이 직접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2021.3.9.) 이후 12월 현재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출직 후보(서울시 및 강원도 교육감)와 정책협약 및 정책간담회 등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했으며, 특정 후보․정당 반대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정처분에 앞서 ‘비영리민간단체 활동 및 운영에 관한 협조 요청’ 공문(2022.11.9.)을 보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취지에 맞게 법령 준수 요청을 하였으나, 해당 단체는 이후에도 2차례(2022.11.12/2022.11.19)에 걸쳐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강행하는 등 사업목적 외 활동을 지속했다. 또한, 서울시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지원한 보조금 1천6백만원에서도 부적정 집행이 발견돼 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는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이 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이 입주자 등의 관리 주체에게 관리비 횡령 등 공동주택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한다는 규정을 신설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의 운영을 위해 교육비용을 시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다만, 무분별한 지원의 남발을 막기 위해 지원의 기준으로 ‘회계감사결과 및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의 준수여부’를 추가했다. 경 의원에 의하면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시장의 교육실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와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규정되어 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명한 공동주택관리의 핵심적인 사안인 회계교육 등에 관한 사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반영함으로써, 법령이 규정한 공동주택관리의 선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 의원은 “관리비 횡령 사건은 고질적인 병폐로, 일이 터지면 이웃 간 소송은 물론 주민 상호 간 신뢰가 무너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임신출산육아교실’을 찾아 임산부, 육아맘 등에게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부모급여’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부모급여’는 2023년 1월부터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지원되는 제도이다.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에게는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 원과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현재 만 0세와 1세 아동의 가정에 월 30만 원(시설 이용 시 50만 원)씩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내년부터는 부모급여로 통합․운영된다. 다만, 부모급여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만 0세는 부모급여(월 70만 원)에서 시설이용 보육료( 50만 원)를 차감한 금액이 부모급여로 지원된다. 만 1세는 부모급여(월 35만 원)가 시설이용 보육료(월 50만 원) 보다 적기 때문에 현행대로 월 50만 원의 보육료가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시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엄마아빠 행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22일 의정 부문에서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데일리뉴스 등이 주최·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의회발전, 지역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규선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제8․9대 재선 의원으로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해결하려 노력해 왔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조례 발의와 적극적인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의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선 의원은 소감을 통해 “한 해 동안 함께했던 모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 구민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회장 장남선)는 지난 21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남선 회장과 최채규 대림3동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모범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는 매년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으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모범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남선 회장은 “항상 무슨 일에도 솔선수범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이러한 노력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업의 밑거름이 되고, 장학금을 수상한 모범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민간위탁·대행 시설 10곳 중 6곳 이상이 법을 위반하면서 수탁기관 등에 보험가입 의무를 전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 2)은 지난 22일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을 위반해 민간위탁·대행 시설에 공유재산 손해보험 가입의무를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설 보험가입 주체 의무 준수와 적정 예산편성에 따른 합리적 재산관리 수행을 촉구했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르면, 건물, 선박 및 공유재산 대장에 기록된 가격이 1억원 이상인 공작물·기계 및 기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손해보험이나 공제(共濟)에 가입하도록 규정되어있다. 그러나, 최민규 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재산 손해보험 가입대상 민간위탁·대행 시설 440곳 가운데 무려 64.2%인 282개 시설에서 수탁기관이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서울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책임 주체로서 손해보험 가입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고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 행사를 준비해 추운 겨울을 포근하게 달구고 있다. 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직접 만든 영상편지와 꽃다발을 이웃과 친구, 스승, 가족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비대면 상황에서도 상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 아래 지난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모집했다.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힘든 한 해를 보낸 친구에 대한 격려, 가족의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메시지까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사연들이 가득 모였다. 센터는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총 16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22일까지 QR코드로 제작한 영상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사연 신청자 중에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자 가정과 아이돌보미도 포함돼 있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만난 돌보미와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한 가정에서는 양육의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주고 아이가 건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를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고령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현재 10만 원인 인센티브를 30만 원 이내의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비율은 2019년 전체 운전자의 10.2%(약 334만 명)에서 2021년 11.9%(약 402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17년 26,713건에서 21년 31,84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태용 시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이 확대돼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로 인해 높아진 보험료 정상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확보 되지 않아 당장 인센티브 상향은 안되겠지만,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추후에 예산을 확보해 인센티브가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정안에서 인센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2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송년회 행사 식전행사에 진행돼 김현기 시의장, 남창진·우형찬 부의장 및 오세훈 시장, 조희연 교육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응원하며, 사랑의온도탑 온도가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의 의장께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독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도가 훌쩍 오를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는 ‘2023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복매)는 지난 20일 영등포구 관내 원장, 보육교직원 및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사업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청 관계자, 관내 원장, 보육교직원 및 한솔어린이교육희망재단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청·한솔교육희망재단이 후원한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센터의 2022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중점사업을 소개하며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 박복매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의 축사와 한솔교육희망재단 변재용 이사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생태친화VLOG 공모전 시상에서는 생태친화보육 8가지 실천사항을 영상으로 제작한 15개의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에는 ▲대상 국회제3어린이집 ▲최우수상 신길5동어린이집 ▲우수상 푸른어린이집 ▲그 외 12개의 어린이집이 장려상, 입상을 차례대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VLOG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구정주 영등포구국공립연합회장이 표창을 받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2월 22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대표 유재훈)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을 찾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로 약 125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는데, 이날 이승우 서울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서○○ 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을 받은 서○○ 어르신은 “이렇게 위문품(겨울이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 며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 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위로 격려의 위문을 함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