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를 실현하고 주택공급 확대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2022년 역세권 활성화사업 3분기 공모를 추진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분기별로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구에서 주민 등 대상으로 상시접수를 진행, 오는 16일까지 자치구 신청분을 받아 9월 말에 제3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 중 면적요건을 개정해 사업대상지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역세권 범위 내 가로구역 1/2미만일 경우, 1,500m2 단일필지만 가능했던 요건을 삭제해 요건 충족을 위해 필지를 합쳐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다만, 운영기준에 동의율 요건을 신설, 무분별한 사업 신청을 방지해 대상지 선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시는 지난 3월, 사업 유형 중 지구단위계획을 수립(변경)을 필요로 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가 살아가는 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영등포구립도서관의 2022년 하반기 기록 전시, ‘우리 마을에서 놀 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에서 놀 지도’는 구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전시로, 나와 이웃의 삶의 터전이 되는 영등포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마을기록학교에서 발간된 도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일상 속 영등포를 담은 사진, 글, 인터뷰 등을 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질, 잊혀가는 오늘을 기록’하는 마을기록 활동가들의 영등포를 향한 따뜻한 애정과 메시지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영등포 마을기록 활동가인 박만심, 박진경, 한영선이 참여해 예술이 꽃피는 선유마을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살아가는 공간과 모습, 그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오월의 선유’ 축제를 비롯해 선유도역 인근 카페와 예술 공방, 서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아가는 도시, 일상의 무대가 되는 영등포에서의 삶을 관람객들과 함께 되돌아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지난 7월에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혼자 추석을 맞이하시는 어르신 400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추석종합선물세트(송편, 견과류, 건어물 등)으로 관내 장애인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하여 장애인, 노인, 기업이 나눔과 동행을 실천하는 풍성한 추석 행사가 되었다.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한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혼자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직접 드리고자 나눔활동을 실천하게 됐다”며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 이념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KDB산업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른 농작물 피해 규모가 1만5,602.0㏊(헥타르·1㏊=1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 피해 규모는 침수 8,897.4㏊, 도복(쓰러짐) 3,300.8㏊, 낙과(과일 떨어짐) 3,403.8㏊로 각각 파악됐다. 작물별 피해 규모는 벼 4천211.4㏊, 채소 4천164.5㏊, 밭작물 3천616.6㏊, 과수 3천580.3㏊, 특용작물 29.3㏊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농경지 69.8㏊가 유실·매몰됐고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도 21.1㏊가 파손됐다. 또 산란계 187마리, 꿀벌 11군(1군은 꿀벌 1개 집단단위), 한우 2마리가 폐사했다. 이번 피해는 2019∼2021년 태풍·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규모의 연간 평균인 9만4,463ha와 비교하면 작은 수준으로, 앞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상륙 당시의 농작물 피해 규모는 각각 24만㏊, 12만㏊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9.9~9.12.)에도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총 5,2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먼저,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79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43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공공·민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부담하는 부모들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신설하는 소득세법을 대표발의했다.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 혹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아이돌봄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 정부에서 공공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소득이 높을 경우 자부담 비용이 높고 수요대비 공급 부족으로 아이돌보미 매칭까지 대기기간이 오래 걸려 민간 아이돌봄(베이비 시터)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 아이 돌보미가 2만6000명 정도이고 민간 아이돌보미는 14만 규모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민간 입주 아이돌보미를 이용하는 경우 한달 비용이 350만원에서 4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민간 베이비시터 비용에 대해서도 세금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비용에 대한 소득세 감면 지원 정책은 있었지만 비용 부담이 훨씬 높은 아이돌봄 비용에 대해서는 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없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자부담 비용뿐만 아니라, 민간의 아이돌봄이용 비용까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코레일유통(주)과 함께 지난 7일, 추석 행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코레일유통(주) 이광진 관리이사 및 강재훈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일동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추석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 및 복지관 전체 이용자 나들이-휠더트립(Wheel The Trip) 후원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행사 중 장애인 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 덕담 카드를 주고 받는 ‘내가 전하고 싶은 덕담은 말이야···’, ‘추석맞이 사진자랑’ 등은 간단한 비대면 참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윷놀이 대회인 ‘윷놀이 한판 하실래윷?’은 80명 이상의 복지관 이용자 및 코레일유통의 신입직원이 함께 하는 약 100명 이상의 큰 대면행사로 진행돼 커다란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사진 및 영상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의 이광진 관리이사는 “영등포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9년간 국세청이 적발한 차명계좌는 20만 건, 추징세액만 약 3.5조 원에 달했다. 이는 매일 61개 차명계좌를 적발해 10억씩 추징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실제 차명계좌 처리실적을 보면 2013년 10,630건이던 신고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37,229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이후 2018년 28,920건 2019년 26,248건, 2020년 12,568건으로 꾸준히 감소하더니 지난해 10,743건으로 9년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차명계좌신고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2013년부터 국가가 포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차명계좌 신고는 추징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포상금이 지급되며, 건당 100만 원에 불과하다. 차명계좌신고 포상금은 법 시행 직후인 2013년 217건에 1억900만 원으로 시작해 2015년 최초 포상금 지급건수가 1,000건을 넘긴 1,018건 6억9,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8년에는 2,000건을 넘긴 2,056건 20억5,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사상 최고를 찍었다. 이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과 유희승 외 작가 20인은 한국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한국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화산책’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의회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국화산책’은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원로 작가 뿐만 아니라 중견, 신진 여성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 총 21명이 기획했다. ‘삶을 꿈꾸게 하는 것’ : 여행, 일상, 기억, 꿈, 자신,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한국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정서에 위안이 되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한국화산책’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한국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한국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은둔형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건보료 체납,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잘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돌봄단원 등 양평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내 부동산, 편의점, 세탁소 등 1인 가구 및 저소득 가구의 이용이 잦은 상가를 찾아 지역상권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부착된 칫솔세트, 파스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의 이웃을 눈여겨봐 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고립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엽서형 빨간우체통 안내문’도 배포했다.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빨간우체통 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강당에서 여의도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과 함께 ‘8월 집중호우피해 어르신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뉴지스탁 문경록·문호준 공동대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지연 관장,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뉴지스탁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간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경록·문호준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정서적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재난·재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복지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연 관장은 “계속해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고 있는 뉴지스탁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뉴지스탁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저소득 지역주민 나눔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지스탁을 통해 전달 받은 후원금 일백만원은 8월 집중호우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 강서2)의 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한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보육의 질 강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서울형어린이집의 공인 평가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토론회로 동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참석자 외에 300여명이 넘는 온라인 접속자가 몰려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평가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효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본부장은 여성가족재단의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 현황을 중심으로 현행 공인평가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하였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창미 (사)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장을 좌장으로 이원선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사업국장, 이종신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향은 짐랜드어린이집 원장, 이선아 소라어린이집 교사, 변경옥 서울특별시 영유아담당관이 토론자로 나서 평가지표 간소화, 타 평가결과 활용 및 어린이집 부담 완화 등 서울형어린이집 공인 평가제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공인평가 평가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입사한 새내기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3년째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성대시장)을 찾았다. 평소 인터넷 구매에 익숙한 새내기 공무원들과 전통 재래시장을 돌아보면서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과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고르며 명절 준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아직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은 직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명절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서 긴급지원대상, 차상위 계층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푸드뱅크·마켓(1호점)을 찾아 서울병무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기탁했다. 임재하 청장은 “명절 뿐 아니라 연중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며 전 직원이 동참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새마을회(회장 김일근)는 7일 시회 회의실에서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수해복구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우종호 새마을지도자서울시협의회장, 조동희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 박선규 직장·공장서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수해 피해지역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라면, 수건, 화장지 등을 담은 ‘생필품 꾸러미’를 수해피해 지역의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각 지역 사무국에서는 해당 지역 수해피해 새마을가족(총 18세대)에 추석 명절 전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종호 시협의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를 입은 새마을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달드리는 생필품 꾸러미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품 전달은 지난 8월 22일 이북5도새마을회로부터 전달받은 수해복구성금으로 마련했다. 서울시새마을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에서 총 733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수해지역 38곳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