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를 지난 5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보다 많은 규모로, 시는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21개 대상지별로 해당 자치구에서 하반기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용산․광진․동대문․성북․은평․영등포․동작․관악․강남 등 현재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9개 자치구에서 모두 신청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모아타운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10월 중으로 사전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순차적으로 없애 나가기 위해 상습침수 또는 침수우려 지역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이 왔어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송편 빚기, 성주고사, 한복 입고 차례상 차려보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시 가옥을 리뉴얼했다. 가옥마다 주인댁이 상주해 추석 먹거리 나눔과 체험을 진행한다. 진사댁이 상주하는 민속마을 5호집에는 한복을 입고 차례상을 차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민속마을 9호집 대감댁에서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감님이 한편에서는 직접 준비한 송편을 관람객에게 무료 나눔한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의 전통 생활 습관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쌀 탈곡부터 올벼심리 모든 과정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주고사, 직접 키운 목화를 실로 만드는 물레댁의 솜실 시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가위에 남녀노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 '이상한 전래동화'도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꾸민 이번 공연은 동화 속 주인공들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3)은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 이승복 의원과 윤영희 의원을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한 데 이어,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을 추가로 선임하고 지난 6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 발표 등 대시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동 규정을 개정해 대변인 정원을 기존 2명 이내에서 3명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서울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변인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며 “의회가 집행기관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책을 주도하는 과정을 대변인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선임된 박유진 의원은 “천만 시민의 ‘주권자 언어’를 경청하고 사용하는 겸손하고 다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핵심 운영 가치를 담은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와 희망을 상징하는 ‘별’을 조합한 디자인을 제작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9월 7일부터 적용한다. 새로운 슬로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 제21대 후반기 국회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냈다. 슬로건 디자인은 상승하는 별그래픽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서체를 통해 국민의 곁에서 국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했다. 또한, 별그래픽의 금색은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고자 하는 국회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서체 디자인의 검은색은 동양에서 지혜의 상징이자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색상으로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은 9월 7일부터 국회사무처 및 각 소속기관에 배포돼 국회 공문서·명함 등 서식, 발간물, 국회홈페이지 등에 적용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문화 인식 개선과 수용성 증진을 위해 구민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해 교육’은 국내 외국인 주민 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소통과 융합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구민, 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53명을 대상으로 ‘그림자도 차별하실건가요?’를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도왔다. 올해 교육에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연자로 나선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네팔에 대해 알리고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아동청소년복지과 다누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 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유성식)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유관기관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을 고려해 ‘기초연금 온라인 신청방법’ 영상과 ‘기초연금 모의계산 활용방법’ 영상을 신청 안내에 활용할 예정(10월~)이다. 영상을 활용하면 기관 방문 없이도 집에서 편리하게 기초연금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2년 5월 기준 약 611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180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288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서울영등포라이온스클럽은 6일 오후 2시 문래동 주민센터 앞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160여 건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은 태풍 영향으로 6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62건의 정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6만6,341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정전 가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이 63건(1만7,469가구)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제주 27건(1만7,464가구), 광주·전남 26건(1만4,130가구), 경남 20건(9,196가구), 대구 14건(4,733가구), 전북 4건(717가구), 기타 8건(2,632가구) 등이다. 이 중 45.0%인 2만9,886가구는 복구됐지만 3만6,455가구는 아직 정전인 상태다. 특히 제주의 경우 80.0%가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한전은 "민족 명절인 추석에 전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밤샘 작업을 통해서라도 추석 연휴 전인 8일까지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지역에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이날 아침부터 18개팀 72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전은 태풍 피해로 복구가 필요하거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집중호우 침수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은 침수피해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2월과 7월에 실시한 융자지원 대책에 이어 10억원 규모의 3차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며, 특히 침수피해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등포구 업체에 대해 방침을 수립해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퇴폐 업종, 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지원금액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온 가운데,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을 대비해 학생 안전과 서울시내 각급 학교 및 교육시설물의 안전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안전대책과 시설물 점검 등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49m에 달할 정도록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돌풍에 의한 건축물 붕괴나 시설물 낙하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큰비가 예상되어 침수 피해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 8월 서울지역의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해 서울지역 공·사립학교 101개교와 학생교육원 등 직속기관의 피해복구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번 태풍으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여 학생 및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시하면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CK여성위원회는 5일 건강한 먹거리 지원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에 소갈비를 후원했다. CK여성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배식봉사 및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CK여성위원회 관계자들은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라며“자칫 외면받기 쉬운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금상 회장은 “전달해 주신 소갈비는 무료급식에 활용해 뜨끈한 갈비탕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L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독화장품(주)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지원하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4,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영등포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이사와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독화장품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꾸준이 후원금(품) 4억6천만원을 후원해 주고 있다. 또한,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있어 지역사회복지의 한축을 지탱해 주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착한 기업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수재민들을 위해 영등포구 관내 기업들이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재민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일상회복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가정 자녀(만 5세~12세, 현재 88명 활동 중) 40명을 추가 모집한다. 11월 말까지 6개 구장에서 매주 1회씩(회당 50분 또는 80분)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상호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FC서울 축구교실은 구성원의 다양화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천3백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교육용품 및 교육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자녀는 담당자 이메일(bluesky365@seoul.go.kr)로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 연락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자유총연맹(회장 장남선)은 지난 1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채규 동장에게 ‘수재민을 위한 침수피해 극복 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장남선 회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며 “선뜻 나서서 이웃돕기에 한마음이 되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채규 동장은 “집중 호우로 이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림3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주민들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