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강남경찰서 회의실에서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안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13개 개인형이동장치 공유업체 중 9개 업체가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아 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편이다. 이에, 강남경찰서는 PM 사고예방 및 법규 준수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구청, 민간 PM 공유업체와 함께 △공유 안전모 사업 △민-관 협력체계 강화 △음주운전 및 2인 이상 이용 제한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를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흥가 등지에서 대중교통이 부족한 심야시간 귀가인원이 많아지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량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보호장비 미착용 등 교통법규 미준수 이용자 수도 대폭 증가하여 조속히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공유 PM의 이용량은 2022년 2월 119만건, 3월 142만건, 4월 186만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서울시 추계) 서울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협치 교육 플랫폼인 ‘2022 영등포 주민협치 랜선교육’ 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민협치 랜선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협치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민관협치 인식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이번 ‘2022 영등포 주민협치 랜선교육’은 PC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협치사업에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영등포만의 특화된 협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 올해 협치사업 중 하나인 ‘여기저기 동네책방’과 연계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저기 동네책방’은 동네 카페, 빨래방, 어린이집에 신간 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리뉴얼된 랜선교육 사이트에서는 ‘여기저기 동네책방’의 자세한 사업 설명과 함께 양평동, 문래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신·구 유력인사들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30일 오후, 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은 각각 영등포를 방문해 여의도와 대림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미 선거기간 동안 정세균 상임고문이 격려방문을 했고,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채현일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이 총집결에 나선 것은 영등포구가 중요한 지역임과 동시에 격전지이며 당내 인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채현일 후보의 당선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유세에서 박영선 전 장관은 “과거 MBC가 여의도에 있을 때와 현재는 상권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여의도 주민분들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여의도 산업은행 이전을 막아내고 여의도 상권을 지킬 수 있는 후보는 채현일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채현일 후보는 5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산적한 일들을 즉시 해결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서초, 강남도 아닌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도시로 지정되고, 평생교육바우처를 주민분들에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서울시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오는 2027년에 들어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축 부지를 서울 중구 미군공병단부지로 확정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진료병원으로 건립된다'면서 '중증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감염병 병상의 배분과 조정, 권역 병원들의 평가와 관리, 의료인력 교육과 훈련 등 국가적인 감염병 관리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고 이건희 회장의 기부금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재정당국은 이를 반영해 건립 규모 조정을 협의 중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의료대응 총괄 조정,관리 역할을 하기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환자의 다학제 진료 등 배후진료 지원병원 역할을 맡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월)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 완료한 청년들에게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서울시가 되돌려주는 사업”이라며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가장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깡통전세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 피해자 중 20~30대 비율이 64.7%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주로 청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직접 가입해야 하며, 보증료는 전세보증금 등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전·월세임차보증금 2억 이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난 2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성접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중차대한 지방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민감한 시기에 여론을 흔들려는 반헌법적 정치공작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허위 사실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허위 고발임을 알면서도 보도한 ‘뉴데일리’에 대해서는 이미(5월 28일, 토) 고발조치를 완료했고, 법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최고로 강력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 의장은 “언론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서민민생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시민단체로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구청장 후보 13명을 경찰에 고발했고, 지난 달에는 민주당 의원 전원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을 포함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유시민 전 장관 등 수 많은 유명인사 들에 대해 각종 고소고발을 이어가는 단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에는 김인호 의장이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서울시의회가 관례적으로 지켜오던 의장 선거방식을 문제삼아 김인호 의장뿐만 아니라 당시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서울시 지역대표 돌봄기관으로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가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282개소의 키움센터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점형 키움센터는 중소형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7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4호는 2023년 3월 개소를 목표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00명이 동시 수용이 가능한 1,000㎡(300평) 이상의 공간을 조성하여 아동 1명당 최소 7㎡ 이상 면적으로 선진국 수준의 돌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아이주도 문화·예술·체육 체험형 놀이 학습 제공을 통해 아동의 자기주도적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돌봄 시설들의 허브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근지역의 초등학교, 일반형·중소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센터별 기능을 지원하고 중소규모 초등돌봄기관의 틈새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제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를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5월 3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종전의 녹색 일반여권을 현재 발급 중인 차세대 전자여권과 병행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위‧변조 방지와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여권 발급량 또한 대폭 감소해 종전 일반여권의 재고를 활용, 예산절감에 나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종전 여권은 발급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권의 유효기간은 5년 미만(4년 11개월)이며, 신청자 요구에 따른 유효기간의 변경은 불가하다. 여권의 규격은 24면으로 발급수수료는 15,000원이다. 24면의 일반여권이 모두 소진되면 48면의 여권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잔여기간 부여 여권을 재발급할 때와 유효기간 1년 이내의 단수여권 발급 시에는 현재의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종전 일반여권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최장 2024년 12월 31일) 한시적으로 발급될 계획이다. 종전 여권의 발급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발급신청서 작성 시 여권종류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우리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지연되고 있는 추경안 논의와 관련하여 “거대 야당 민주당은 민생 추경 발목잡기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이번 민생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정부의 지원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연되는 추경 통과로 국회를 원망하고, 이 원망은 분노로 변하고 있다”라며, “국회는 이 분들의 심정을 헤아려 신속히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추경안은 국가의 행정명령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면서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국가의 약속만을 믿고 기다려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치권의 약속 이행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자영업에 대한 긴급구호 성격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부하에서 헌법정신에 따른 손실보상의 원칙을 외면한 채 소급적용을 제외한 손실보상법이 만들어졌고 보상과 지원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했으나 당연히 받아야 할 손실보상과 복지차원에서 정부가 시혜적으로 베푸는 일시적인 지원이 혼동되었던 극심한 혼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28일 아침 5시 30분 도시철도 신림선(관악산역~샛강역) 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지역인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으로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시작해 2호선 신림선, 7호선 보라매역, 1호선 대방역, 9호선 샛강역까지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2017년 2월 공사 착공 이후 5년 3개월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관악구민들은 누구보다도 신림선 개통을 기다렸다”며 “관악구민을 비롯한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신림선에 도입되는 철도신호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산 철도신호시스템(KRTCS :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이라는 점과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허준호가 세상 독하고 살벌한 캐릭터로 맞붙는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측이 지난 26일, 서늘한 눈빛과 미소 너머로 뜨거운 야망을 불태우는 오수재(서현진 분)와 최태국(허준호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서현진,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 황인엽, 역대급 빌런의 출격을 예고한 허준호,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배인혁 등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시너지로 완성도를 책임질 배우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자타가 공인하는 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과 허준호의 연기 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을, 허준호는 욕망에 충실한 대형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았다. 오수재는 굴지의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 충효탑 앞에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이 열렸다.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는 서울 서남권인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한 총 7.8km 노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서울대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차량) 대비 절반인 16분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신림선 도시철도’를 통해 서남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인동 권한대행은 ‘신림선 도시철도’가 개통되기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을 양해해준 시민들과 개통사업 추진에 협력한 국토교통부와 어려운 공사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마친 사업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개통식 후 관계자들과 보라매병원역~샛강역 구간을 시승했다. 한편,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KRTCS는 종합관제실에서 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신림역, 보라매역, 대방역을 거쳐 여의도 샛강역을 연결하는 신림선이 5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신림선 개통을 크게 환영하는 한편 큰 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민간사업자(남서울경전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림선 연장은 7.8㎞로 11개 정거장 설치됐고, 각 정거장마다 내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고무바퀴를 장착한 차량이 운행하며, 국내 최초의 국산신호시스템이 도입됐다. 신림선 개통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버스로 35분 이상 소요됐던 시간이 약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지하철같이 동일(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우형찬 위원장은 “신림선은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