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영등포구지회 회원 4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소년 선도 순찰, 지역 청소 및 환경 캠페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역활동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고기판 의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항상 먼저 나서서 봉사해주시는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기업인 ㈜백의민족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돌봄SOS센터 ‘세탁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질병·사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정방문 수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필수 외출활동 동행 ▲청소·방역 등 주거 편의 ▲식사배달 등 크게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하는 세탁 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현장 수요와 복합화․다양화되는 개별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거 편의 서비스 내 신규 서비스로 추가됐다.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며, 세탁물 부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주거 편의 서비스 내 1인 연간 재료비 1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구민은 자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건강국 소관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외 1건의 조례안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식품자영업자 대상 융자지원 확대’ 추진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자영업자들이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신경 써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한편, 이어진 시민건강국 및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과 관련하여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 심포지엄 운영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한 것은 예비비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이는 시급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에 대한 관리계획 점검을 철저하게 해달라는 시정사항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서남병원 증축 및 기능개선’ 사업은 올해 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 발주 등을 위한 사업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본 예산이 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77회 식목일'인 5일 오전 올 여름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올 광화문광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오 시장은 세종로공원 앞에 조성 중인 사계정원에서 시민참여단 등 서울 각 지역 시민들과 함께 봄철 대표적인 나무인 '산수유'를 심었다. 광화문광장은 현재 세종문화회관과 맞닿아 있는 ‘시민광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으로, 7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작년 6월에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 면적은 40,300㎡로 당초보다 2.1배로 넓어지고, 광장 전체 면적의 약 1/4(9,367㎡)에 녹지가 조성돼 녹지도 기존의 3.3배로 확대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5일 오후 1시경 여의도 윤중로 국회의사당 뒷편 벚꽃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한편, 여의서로 봄꽃길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3년만에 개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현정 시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개인적인 영달에서 벗어나 좀 더 합리적이고 균형있게 사회를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께서 권한을 위임해주신 기간 동안 정치권에 출장을 나온 세 아이의 엄마, 그리고 민주시민이라는 것이 저의 본질임을 인식하고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구민과의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오현정 시의원은 2014년 광진구의회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지역구 서울시의원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광장동 인문학거리 조성, 아차산 숲속도서관, 무장애 둘레길, 군자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의 공약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하였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과 연결된 ‘서울형 유급병가’조례를 대표발의해 당대표 1급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의원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4년 임기 중 3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다시 구민 속으로 들어가 구민과 함께 다시 공부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독서실의 남녀 좌석을 반드시 구분하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2월 23일 대법원은 독서실 운영자가 전북 전주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교습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전라북도 조례의 ‘독서실의 남녀 좌석을 구분되도록 배열하라’는 규정이 독서실 운용자 및 이용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독서실 운영자의 손을 들어줬다. 특히 대법원 재판부는 남녀 혼석으로 성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지거나 학습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선시대의 ‘남녀칠세부동석’을 떠올리게 하는 독서실 남녀 좌석 구분 규정은 서울시 조례 또한 2009년 이전부터 ‘단위시설의 기준’이라는 조문으로 “열람실은 남녀별로 좌석이 구분되도록 배열한다”라고 규제해 독서실 운용자와 이용자의 자유를 오랫동안 묶어 놓고 있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독서실 남녀 좌석 구분 의무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이순우 여성위원장(59)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의원 선거(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2동)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4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순우 예비후보는 1962년생으로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서강대학교 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용범 전 영등포구의원(65)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선거(영등포구 제2선거구, 당산1·2동, 양평1·2동, 영등포동)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용범 예비후보는 1956년생으로 인천대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영등포구의회 제6·7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행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의장은 4일 오후 동대문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살아온 동대문에서 책임 정치를 실현하고 동대문구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민선 8기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문팔이 소년 김인호는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며 “동대문구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으로 3선 서울시의원을 거쳐 1000만 서울시민의 심부름꾼이자 대의기관인 서울시의회 의장을 거치기까지 이곳 동대문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저는 누구보다 동대문구를 잘 알고 있다. 지난 12년간 시의원과 의장직을 역임하며 서울시와 동대문구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서울시를 책임졌던 제가 이제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동대문구는 서울 중심과 주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서울 동부권의 주요 거점이자 관문이다. 지난 12년간 동료 시의원들과 협력해 약 1조900억원의 예산을 서울시에서 확보해 동대문구로 유치했다”며 “하지만 교육, 지역경제, 주거환경, 체육·문화·예술 인프라는 아직 많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스마트 사고예측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의 ‘건설현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사고사례기반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정재웅 시의원을 좌장으로 유위성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안창범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여용석 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장, 송종훈 서울시 안전총괄실 시설안전과장이 참여해 스마트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재웅 시의원은 “건설현장은 근로자의 숙련도, 제공된 교육, 현장 여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문제점을 갖고 공사가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건설현장 스마트 사고예측예방 시스템’에 맞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대재해율이 낮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고, 경유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며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해 30%로 확대한하고, 시행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리터(L) 당 10㎞의 연비로 하루 40㎞ 주행하는 운전자는 휘발유 기준 월 3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유류세 20% 인하 때와 비교하면 유류비 부담이 1만원 줄어든다. 경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물류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선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 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기준가격(L당 1,850원) 이상 상승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데, 최대 지원 한도는 L당 183.21원으로 설정했다. 서민생계 지원을 위해 택시·소상공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3)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에너지공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 효율적 재정·운용 관리와 건전한 부채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2년 신규자금의 차입금이 총 912억원으로 2021년 말까지 차입 원금잔액 895억원보다도 더 많은 차입금이 발생했다. 주요 요인은 2021년도 도시가스요금 등 연료비 증가분 680억원과 노후 열수송관 개선·교체 33억원 등이다. 차입금을 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시 기후변화기금으로 충당하고자 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부채비율이 2020년 36.8%에서 2021년 51.4%으로 증가했고 2022년에는 91.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속도면 부채비율이 2023년부터는 부채 관리의 적정수준(부채비율 100%)를 훌쩍 넘기게 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에너지공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송명화 시의원은 이러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플랫폼인 팟캐스트 ‘영구네 식탁’에서 맛깔나는 구민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공식 팟캐스트 채널인 ‘영구네 식탁’은 2019년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잘 알려지지 않은 공직생활 이야기와 구정 소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구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영등포 대표 홍보매체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영구네 식탁’ 중 메인 코너인 ‘영구네 썰왕썰래’에서는 다가오는 봄 정취와 구민 삶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의도 봄꽃길과 관련한 잊지 못할 추억, 즐거웠던 이야기를 4월 8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에 접속한 후, 이름, 핸드폰번호 등의 인적사항과 함께 여의도 봄꽃길에 얽힌 재밌는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연 중 3개를 선정해 4월 22일 업로드 예정인 ‘영구네 썰왕썰래’ 8화에서 소개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구는 이번 응모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의 구민 사연을 소개하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