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34)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4일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신 예비후보는 1987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회학과(복수전공 여성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경기도 고양시정 선거구)와 2021년 서울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신지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겠다"며 "변화를 절실히 바라는 시민의 뜻을 서울에서 이루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제3기 지방분권TF(단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영등포2)는 지난 1일 오후 4시 서소문청사2동 제2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방분권TF 해단식을 개최했다. 개회 및 국민의례 후 김정태 단장이 지방분권TF 활동에 대해 총평했다. 이어 참가 위원들은 역대 지방분권TF 성과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공로패를 상호 수여하며 해단식을 축하했다. 해단식에는 유용 부단장(더불어민주당․동작4), 최정순(더불어민주당․성북2)·김종무 위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을 비롯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소순창 부위원장,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외부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위상강화 및 지방의회법 발의 촉구 결의안’ 제277차 정례회 통과, 2018년 2월 지방의회법안 발의(전현희 국회의원 대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 및 운영,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 민주공화정 서랍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방분권 활성화 및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3기 지방분권TF는, 서울시의회 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대표 김정희)는 지난 1일 KBS 시사직격이 ‘차별금지법, 15년 표류기’라는 제목으로 한 탐사보도 겸 다큐멘터리에 편향적 방송을 했다고 지적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에 찬성하는 것만이 평등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인 양 묘사하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차별을 조장하는 사람인 양 공격하는 KBS는 공영방송의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1일 KBS ‘시사직격’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2007년 노무현 정부 때 17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15년 동안 제정되지 못하고 있음을 한탄하는 방송이었다”며 “방송 진행자는 방송을 마칠 때 노골적으로 ‘부디 21대 국회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이 제정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KBS ‘시사 직격’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를 다루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나이가 많아 프로 볼링선수가 되지 못하는 사람, 트랜스젠더, 입사 지원할 때 성별 혹은 학력 기재하는 것 때문에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 무슬림 등의 사례를 보여주며 이들이 받는 ‘차별’에 대해 논했다”며 “공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이성배 서울시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선출됐다. 4월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성배 신임 원내대표는 “고인이 되신 김진수 대표의원의 빈자리가 느껴져 어깨가 무겁지만, 철저한 의회주의자이자 정당의 대표로서 평생을 헌신하신 김 의원님의 뜻을 되새기며, 지방의회 발전과 정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통성 있는 정당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왔고, 지금은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의회 안에서 그 힘을 회복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원내대표로서, 안팎으로 소속 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전방위적인 소통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배 시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시, 서울디지털재단의 부정 및 비리, 부실한 뉴딜일자리 운영과 무리한 태양광 사업 추진 문제점을 밝혀냈으며, 현재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반지하주택 거주자 지상 이주를 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화장시설과 안치시설 추가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확대된 화장장과 안치공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고, 임시 안치공간을 조성 중이다. 서울시는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를 통해 매일 자정까지 풀 가동해 평상시 대비 72% 추가 처리되도록 운영하고 있다.(서울추모공원, 서울시립승화원 2개소 일 평균 135건→232건 처리) ‘서울추모공원’의 경우 일 평균 44건에서 72건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30실의 임시 안치공간을 조성해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시립병원 안치공간이 총 138실로 확대된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화장 수요 폭증으로 장례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하루빨리 모든 유가족이 원하는 날짜에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빈틈없이 일하느라 체력적 부담이 상당한 환경이지만, 지금의 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어린이의 시선과 생각으로 구정 소식을 전할 ‘꿈나무 소식지 어린이 명예기자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소식지는 분기별로 발간되는 어린이 맞춤형 소식지로, 매호 어린이 기자단이 작성한 특집기사와 주요시설 탐방, 우리동네 이야기, 찬반토론 나누기 등의 기획기사가 게재된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위촉되면 소식지의 기획 단계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여 영등포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삶의 모습, 학교와 마을의 이야기, 지역 명소 및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의 활동 임기는 1년으로 기존의 명예기자단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총 35명 내외의 어린이를 모집하며, 영등포구 소재 23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학교별 2명 이내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으로, 기자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학생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4월 15일까지 영등포구청 홍보미디어과(영등포구 당산로 123)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명예기자단으로 선정될 경우 올해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6월 발행예정인 소식지의 제작부터 참여하며 정식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비밀의 집' 강별과 이승연이 욕망 가득한 모녀 관계로 변신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다.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100%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스토리를 선보여 온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진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복수 여정을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극중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추는 강별과 이승연의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강별은 자신을 쓸모 없는 자식이라 여기는 엄마 함숙진(이승연 분)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오빠 남태형(정헌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몰래 계략을 꾸미는 남태희 역을 맡았다.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에게서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해 내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우 이현진, 연민지, 이중문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을 통해 각양각색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황금 가면'은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산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은 누가 됐을까'라는 발칙한 질문을 던지는 신선한 소재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차예련, 나영희, 이휘향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화제를 불러온 가운데 이현진, 연민지, 이중문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현진은 지적인 외모와 젠틀한 말투를 가진 명문대 유학파 출신이자, 거침없는 사업 수완까지 가진 '강동하'로 분한다. 강동하는 고생을 모르고 자란 도련님으로 보이지만, 아득바득 돈을 끌어모으며 살아온 엄마 고미숙의 곁에서 온갖 설움을 다 겪으면서 함께 긴 시간을 견뎌 온 고난의 산 증인이다. '술꾼 도시 여자들', '저녁 같이 드실래요?',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3040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3개월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 우먼업 인턴십’ 2기 76명을 선발했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체험형 현장실습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년 9월 시작했다. 특히, 모집인원의 40%를 시간제 근무 형태로 선발해 육아‧돌봄 등으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 작년 1기 참여자들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2기 참여자들은 민간기업에서 3개월 간 일 경험을 쌓으며 재취업을 준비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기업, 모빌리티, 마케팅, 유통 같은 다양한 유망 분야의 62개 민간기업에 투입된다. 2기 인턴십에 선발된 76명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등 분야의 자격증이 있거나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공백이 생긴 3040여성들이다. 총 1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의 교량, 고가차도, 터널 등 166개소에 첨단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해빙기 점검은 동결과 융해 작용에 취약한 도로시설물이 대상으로, 콘크리트가 균열을 따라 부분적으로 떨어지는 박락, 기둥 등 구조물 기초부위의 패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교량의 바닥판(슬래브) 측·하면부와 터널 천정은 접근이 어려울 뿐 아니라 근로자 재해 발생의 위험이 있어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중대재해의 위험도 줄인 것. 올림픽대로 동작교와 동작2교의 측면 바깥쪽의 콘크리트 박락여부, 배수관 탈락이나 누수 여부를 주의해서 점검했다. 드론으로 확인한 교량 콘크리트 박락 위험구간 하부에 산책로나 횡단보도가 있어 자칫 통행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4월중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에서 도출된 위험요인은 시급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점검과 동시에 터널의 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를 정비하고 운영을 내실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산하 위원회는 238개(2021. 12월 기준)로 전년 대비 16개 위원회가 늘었고,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며 “시는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238개 위원회를 전수조사했다. 이중 지난 1년 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 등 활성화가 안 된 29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폐지 및 통합, 비상설화, 운영 활성화 등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치 목적 달성 및 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감소된 희망경제위원회 등 6개 위원회는 폐지를 추진한다. 목적·기능상 필요하지만 운영실적이 저조한 주민투표청구심의회 등 13개 위원회는 안건 발생시 운영하는 비상설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는 서로 통합하고, 최근 2년 내 설치됐으나 활성화가 안 된 위원회는 운영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 시는 연내에 실‧국‧본부별로 대상 위원회에 대한 자체 이행계획을 수립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는 법령개정 건의, 조례개정 등을 추진하고, 회의실적이 저조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또, 2주간 코로나19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될 거리두기 방안을 확정했다. 중대본은 "이번 2주간은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기준을 부분적으로 조정하지만, 이후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완화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모두발언을 통해 "사회 각계의 목소리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주간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방역조치를 과감하게 개편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비대면으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택배 관련 범죄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면 택배 수령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대면 배송이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 사건도 늘어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 수령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현재 영등포구 내 운영되고 있는 안심택배함은 총 12개소이다. 영등포본동주민센터, 도림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신길7동주민센터와 그린케어센터, 구민체육센터 등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2021년 총 이용 건수는 1만8천6십건으로 월평균 1천5백여 건씩 꾸준한 이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안심택배함은 무인택배함으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지난 2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영등포구의회 의장실에서 고기판 의장이 전수했다. 유승용 운영위원장은 지역구인 대림동과 신길동 지역 골목골목을 순찰하며 주민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생활정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과 모범을 보여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용 운영위원장은 “지난 8년 간 주민과 함께 봉사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고자 같이 노력했던 모든 분들과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는 든든한 일꾼으로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