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3월 29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내 초·중·고 행정실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행정실무사가 상급자 다면평가에 참여하는 등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작년 7월, 제3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무행정실무사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울시 행정실무사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를 밝혔다. 상기 실태 조사에는 서울시 행정실무사의 90% 이상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로 고통받았다’고 했고, 이들은 학교 내에서 인격적 모멸감, 상급자로부터 폭언, 업무 배제 등의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그 당시 양 의원은 행정실 내 상급자 다면평가에 행정실무사를 참여시키는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나 교육청은 그동안 형식적인 설문조사 및 공문만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대책 방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작년부터 학교 내 행정실무사들에 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활동의 일상화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미래를 선도할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직종과 업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구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상공간 디자인 △VR 360° 영상 촬영 및 콘텐츠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심리 상담 및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매월 25명씩 총 8기로 운영되며, 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제1동 주민센터는 지난 2월 17일 대림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와 ‘MG희망나눔 저출산 극복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그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응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민‧관이 함께 문제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구 대림1동장과 대림동 새마을금고 허준영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며 최종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새마을금고에서는 ▲올해 태어난 출생아 명의로 통장 개설 시 최대 30만원 한도내에서 출자금, 입출금, 적금 지원 ▲사업 상담 및 절차 진행을 돕고, 대림1동주민센터에서는 ▲2022년 출생아동 등록 및 복지서비스 사업 안내와 같은 사업 신청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대림1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출생아동이 대림동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예산은 전액 대림동 새마을금고 자체 예산이 활용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이용권은 일일권으로 1시간(1천원)권과 2시간(2천원)권으로 나눠 판매하며 최소 구매한도는 300만원이다. 이용권을 구매한 기업은 고객 프로모션이나 멤버십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권을 받은 시민은 따릉이 앱에 이용권에 적힌 ‘번호’를 입력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공단은 2021년 5월 따릉이 이용권 대량 판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같은 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 기업 플랫폼을 통해 따릉이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 전역을 누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4만5백대로 2022년 2월말 기준 등록 회원 수 332만명에 누적 이용건수 또한 9,442만건에 달한다. 봄철을 맞아 이용률도 증가하고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아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 적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공단은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제공함으로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9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선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굵직한 대내외적 이슈들로 인해 어수선한 봄을 맞이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정판결 토지분할의 불합리한 공법규제 개선 건의(중구) △결식아동 급식 단가 조정 건의(송파구) 등 모두 2건의 심의안건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확정판결 토지분할의 불합리한 공법규제 개선’(중구)은 확정판결만으로 토지분할이 가능하도록 한 법률조항이 삭제되면서,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잡거나 시효취득, 공유물분할 등의 확정판결을 받아도 토지분할이 제한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나친 공법규제에 따른 민원 해소를 위해 건축물이 있는 토지가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에는 분할제한이 가능하도록 건축법을 개정하자는 제안이다. ‘결식아동 급식 단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31일로 예정됐던 개방 일정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으나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정취와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비소식과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수일가량 늦어짐에 따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개방 일시를 그보다 이틀 연기한 4월 2일부터로 변경해 개방해,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산책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일정은 다소 변경됐으나 개방 시간 및 통제 구간, 교통 통제 사항등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1일 12시부터 11일 12시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도심한옥의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2년 1차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은 2018년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시 전체로 지역범위를 확대하여 세대분전반·차단기·노후 전선 교체 및 스위치·콘센트·조명기구 개선 등 2021년까지 총 61동의 등록한옥에 대하여 지원했다. 종전까지는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나 올해에는 연 2회 뿐 아니라 순찰 등을 통해 화재위험이 있거나 전기설비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시로 노후 전기배선 교체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한옥(한옥등록 완료)은 전문가와 함께 전기배선 노후상태를 점검 후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방문, E-mail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고,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 지원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 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 지난 2017년 10월 체결했다.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다. 시는 철거에 따른 제반여건 해결의 어려움으로 협상 이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4자 간 긴밀한 실무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전역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를 최고 시속 50km로 일괄 적용하는 ‘안전속도5030’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5030’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서울시는 2020년 12월 21일 서울전역에 적용했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보행자가 많지 않고 차량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한강교량 등 20개 구간의 기존 제한속도를 시속 50km에서 60km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접근하기 어렵거나 밀도가 낮아 속도를 상향해도 안전사고 위험이 낮고, 차량소통이 비교적 원활해 속도를 상향할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를 3월말부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는 구간부터 바로 제한속도 상향이 적용된다. 20개 구간은 서울시계 안에 있는 한남대교, 원효대교, 마포대교 등 한강교량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춘 새로운 50+일자리 발굴을 위해 ‘50+적합일자리’ 제안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 50+적합일자리는 공공이 주도하는 일자리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장의 수요와 50+인재를 일·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간·공공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하반기 첫 시범 운영해 지금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희망하는 50+인재 675명이 참여했고, 이중 40%가 일·활동으로 연계됐다. 50+적합일자리 사업은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의 일자리 제안을 받아 재단과 함께 사업화 전 과정을 협력 수행한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최소 30명 이상의 50+세대를 모집하여, 관련 분야 일·활동 연계를 필수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재단은 사업 홍보 및 참여자 모집부터 교육과 일·활동 연계 등을 주요 지원한다. 사업 기간 및 규모는 사업별로 상이하며,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는 28일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50+적합일자리 사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5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정책, 현주소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복지정책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아울러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김화숙 부위원장은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 통계 조사방식에서 드러나는 오류 현상에 대해 ‘통계 조사 가용 인원을 파악한 뒤, 권역별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아동 보육 분야에서는 최근 10년 내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서울시 총 34개 보육원에 대한 3가지 유형의 선제적 전수 조사 사례(아동학대, 직장 내 괴롭힘, 후원금 · 후원 물품 부정·비리)가 전무함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다수의 종사자를 위해서라도 일부 시설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근무하는 현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고 조속한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여성 분야에서는 서울시에 있는 여성 전용 시설의 양성평등 발전 방안과, ‘여성’이라는 타이틀이 사용되고 있는 시설 내의 체육복지시설의 역차별 현상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사망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관리한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돼 법적 수급권이 보장되므로, 가입자는 공제금을 활용해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을 안정화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영등포구 노란우산공제 월평균 가입자 수가 연초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는 희망장려금 지원대상 매출액을 연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영세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 1월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공제부금 납입 시 1년간 매월 1만원, 최대 1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준다. 장려금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거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한카드가 카드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빅데이터 모델링, AI (Artificial Intelligence), 지불 결제 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라는 정식 명칭으로 활동하게 될 이번 연구소는 59명의 연구 요원이 전담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이종) 데이터 구조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AI 음성봇을 활용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방안, 디지털 화폐의 네트워크 차단 시 결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번 빅데이터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신한카드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디지털 업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빠르게 바뀌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색을 통한 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2800만 고객과 월평균 3억5000만건의 카드 거래와 전국 270만개 가맹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종 업종과 제휴를 통한 데이터를 결합해 연구 개발과 사업성 검토, 솔루션 지원 등을 통한 빅데이터연구소를 자사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동안 310여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한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 울진·삼척 산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서울 안팎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회기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추경예산안으로, 추경의 시급성과 제안된 사업 하나 하나에는 공감하지만 각 자치구의 실질적인 요구보다는 시의 입장만 고려한 하향식 예산인 점이 아쉽지만, 추경의 시급성 때문에 절차적 중요성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히 임하겠다”며 “특히, 본예산 심사 때 감액되었다가 이번 추경에 포함된 시장 공약사업들은 기존에 지적된 문제점들이 보완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느 때보다 포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 재의 요구와 관련해, 예술인 개개인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재고를 당부했다. 더불어,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