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이 지난 18일 여의도 라이프콤비빌딩에서 열린 여의도 재건축단지 주민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범아파트 주민협의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은 “여의도 재건축이 주민의 뜻을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변화하는 여의도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영등포형 마을연계교육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단체, 예술공방과 같은 마을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생활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본 교육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운영비전인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의미에 걸맞게 작년 한 해만 총 124개 프로그램을 운영, 12,17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예술공방의 신청을 받아 40개소의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기초 가구소품, ▲꿈이 있는 미술, ▲플라워 힐링캠프, ▲그림책 연극놀이, ▲펀펀스토리쿠킹, ▲K-POP 댄스교실 등 총 61개 강좌를 운영한다. 공간별 프로그램, 대상 및 모집인원, 일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CGV가 장국영 사망 19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5편을 모아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사랑받은 스타다. 큰 스크린에서 여전히 빛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번 특별전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20개 CGV에서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동사서독 리덕스' 등 3편을 상영하고, CGV용산아이파크몰,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등 3개 극장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동성서취'도 추가로 볼 수 있다. 먼저,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왕가위 감독 작품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슬프고 매혹적인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장국영과 함께 양조위가 출연해 애틋한 연기를 펼쳐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여기에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도 함께 상영해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성이 높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주고 전시기획단체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꾀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에 대응하는 전국 의료진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미술 전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와 국민안심병원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이번 주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준석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임명과 공관위 구성 등 선거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17일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은 3선 이상의 현역 의원이 맡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김도읍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김상훈, 윤영석 의원 등도 언급된다. 당대표 선거 때부터 지방선거 공천 개혁을 강조해온 만큼 이 대표의 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가 공관위 지휘봉을 쥘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공관위원장을 임명하고 공천 논의의 첫발을 떼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지방선거 공천 논의를 서둘러 당 대표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지분 나누기는 구태"라며 '공정한 공천'을 위한 100% 경선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되는 게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이다. 정당 사상 최초 시도로, 이 대표는 기초·광역 의원 출마자에 대해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정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단계적으로 메타버스를 구축 중인 가운데,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협업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경상북도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지자체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과제 발굴이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며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통해 시‧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정책‧행정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신대륙’으로 불리며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범적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메타버스 사업 상호 공유 및 기술 증진 협력 ▲인재‧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 발굴 및 협업사업 추진 ▲반기별 ‘서울&경북 메타버스 협업회의’ 개최 ▲지역 소재 메타버스 기업, 기관,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2022 서울라이브' 공모를 3월 18일(금)부터 4월 4일(월)까지 진행한다. 2022 서울라이브는 2019년부터 인디씬 현장 전문가들과 서교예술실험센터가 함께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2 서울라이브는 5월~11월 사이에 모집 분야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 기획자, 공간 운영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인디 뮤지션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인디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75팀에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대상으로 총 35건을 선정해 250만원 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18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청와대냐 광화문이냐 용산이냐, 안보에 마이너스냐 아니냐는 얼마든지 열어놓고 토론할 수 있으나 초법적 권한행사는 별개문제”라며 “당선자 측이 이 중한 시국에 진정 뭣이 중한지를 생각하 차분하게 하나하나 풀어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김민석 의원의 페이스북 메세지 전문이다. <합리적인 첫 단추를 권고한다.> 당선자 인수위는 법에 따라 정부와 협의로 정해진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취임식과 취임 이후의 국정을 기획하는 활동을 하고 그에 소요되는 법정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다. 대통령집무실이나 관저를 바꾸고 싶으면 인수위에서 기획하고 취임 후 실행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장소와 소요예산의 적절성에 대한 국민의 토론과 공감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당선자와 당선자 주변의 누구도 국방부나 외교부의 이전을 명할 권리가 없고, 국방부나 외교부 근무자 누구도 합법적 지휘와 명령을 안 받고 책상 하나라도 옮기면 위법적 근무이탈이다. 합법적 과정이 생략된다면 집행정지대상이 될 것이다. 청와대냐 광화문이냐 용산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구청 1회 방문만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서류를 함께 접수하고, 이를 민원인 대신 세무서로 전송해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라며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업자등록 폐업 미신고로 인한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영등포세무서와도 업무협의를 마쳤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내 안내문을 비치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등 유관기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폐업을 원하는 업소 대표가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여 중개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구비 서류를 구청에서 일괄 접수해 세무서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세무서에서 폐업신고 처리를 한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구는 그동안 이원화됐던 업무처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시를 오고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은 평택역 이후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있어 인근에 충청지역 버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충청지역 버스와 광역전철 간 별도 요금할인이 없어, 충청지역 버스와 광역전철을 연속 이용할 경우 요금을 각각 지불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천안형 환승할인’ 추진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연속 이용하면 전철 기본요금 1,250원이 경감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과 연계되어 수도권 버스까지도 환승할인된다. 예를 들어 천안 시내버스 이용객이 수도권 광역전철로 환승하여 천안역에서 시청역(서울)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에는 4,550원(천안버스 1,500원, 수도권 광역전철 3,050원)을 내야 했다. 앞으로는 전철로 환승 시 지불했던 기본요금 1,250원을 경감 받아 3,300원만 내고 이용가능하다. 이후 시청역(서울)에서 내려 서울버스로 추가 환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교육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디딤돌 사업 참여자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이다. 취업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인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와 외국인지원시설, 취업교육기관 등에서 통역 및 번역․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디딤돌 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할 기관으로,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 서울시 운영 외국인지원시설, 공공취업지원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기관 모집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7일, 단순다수제로 당선자를 결정하고 있는 현행 대통령선거제도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는 단순다수제 방식이다.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이 득표한 후보는 지지율이 과반을 넘지 않아도 당선되는 구조다. 1987년 직선제 개헌 통과 이후 역대 대선에서 당선된 후보의 득표율을 보면, 노태우 36.64%, 김영삼 41.96%, 김대중 40.27%, 노무현 48.91%, 이명박 48.67%, 박근혜 51.55%, 문재인 41.08%, 윤석열 48.56%로, 과반을 넘은 득표는 한 번뿐이었다. 윤준병 의원은 “대통령제 자체가 국회와 대통령⋅행정부와의 갈등이라는 것이 상존하는 정부형태이기 때문에 국민의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선출되면 국정운영의 추동력이 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되고, 정권의 정당성에 대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특히 국회 구성이 여소야대일 경우에는 그만큼 국정운영상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며 “그런 이유로 당선인의 대표성⋅정통성을 높이고 국민통합을 이룩하기 위해 대통령선거에서 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가 윤시윤과 배다빈의 커플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윤시윤과 KBS 주말드라마가 보증한 신예 배다빈이 안방극장 공략 준비를 완료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결혼엔 관심이 1%도 없는 이현재(윤시윤), 이윤재(오민석), 이수재(서범준) 삼형제의 반전이 돋보였던 1차 티저 영상이 새로운 주말드라마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 가운데, 이현재 역을 맡은 윤시윤과 그와 로맨스를 키워 나갈 현미래 역을 맡은 배다빈의 비주얼 케미 폭발 첫 스틸컷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은다. 먼저 현재는 유능한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다. 어떤 소송에서도 방심하는 법이 없고, 사건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신념으로 항상 빈틈없이 재판을 준비한다. 퍼스널 쇼퍼인 미래는 현재에게 자신의 혼인 사실을 무효화하고 싶다고 찾아온 의뢰인이다. 남자의 거짓말에 속아 혼인 신고를 했고, 자신을 기만한 남자와의 혼인은 무효라는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호평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진3)는 16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각각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추경안에 대해 먼저 보고하고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306회 임시회중(3.25 ~ 4. 8) 심의·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안의 증액규모는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예산과 일상회복, 민생지원 예산 등을 추경안에 포함시켜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예결특위 임종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이번 서울시 추경예산안에는 지난 2022년도 본예산 심사때 사전절차가 이행되지 않아 감액된 일부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예결특위 심의 과정에서 해당 사업들에 대해 원점에서 검토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에는 유치원 학급운영 및 수업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 긴급방역 예산 등을 편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에 대한 사전보고에 앞서 지난 2월 고인이 된 김진수 시의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