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임시 대의원대회를 하고 모바일 투표를 통해 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중 지지할 후보를 결정했다. 재적 대의원 847명 중 741명(투표율 87.49%)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 후보가 과반을 득표했다.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동명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위기, 기후 위기, 산업전환 위기, 인구 위기가 복합적으로 닥치며 노동자·서민의 생존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치열한 현장 행정 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지도자로 성장한 이 후보의 인생 역정은 한국노총의 역사성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 이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의 26개 산별 연맹과 16개 광역시도지역본부, 55개 지역지부 조직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 마포3)는 지난 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그리고 서부선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2021년 10월에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서울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완용역을 2021년 12월부터 시작했다. 대장~홍대선은 2021년 12월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고,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추진 중에 있다.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2021.12.)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서부선은 2021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7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등을 포함한 서부권역 철도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사전타당성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2년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공공행정 근무 경험을 통한 민간으로의 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위해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로부터 청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 24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마을도서관 운영 지원(7명) ▲다중이용시설 운영 지원(5명) ▲동주민센터 행정·복지도우미(10명)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1명)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접수 지원(2명) ▲환경교육 활성화 사업(1명) ▲민관협력을 위한 협치지원관 운영(1명) ▲보도상 시설물 일제 조사(2명) ▲청년 산업디자인 육성 지원(1명) 등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료 작성 보조, 민원 응대 등이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사업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022년 2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가 위기 극복의 동반자가 되어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역사회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올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볼 때,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해서 오직 회복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세밀하고 구체적인 지원으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으로 거대한 안전망을 마련하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의장은 2022년도 예산은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조율에 또 조율을 거쳐 힘겹게 합의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대승적 견지에서 각 지역 예산들을 양보하여 코로나 민생대책 예산 8,576억원을 마련해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 민생대책 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20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등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4일 열린 법무부 사단법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학회 편집위원, 상임이사, 부회장을 거친 양혜경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양 교수는 피선의 변에서 “융합적 접근과 학제적 연구를 통한 솔루션 발굴과 이론적 토대 확장으로 한국의 재범방지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학회의 위상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학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학도이기도 한 양혜경 교수는 여주소망교도소의 자문위원으로서 수형자대상의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형자 및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과정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한, 법무부 서울구치소 대체복무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을 맡는 등 안전사회 구축과 관련된 봉사와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감사장, 학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혜경 교수의 이번 회장 피선은 여성으로서든 비법학 전공자로서든 이 학회 창립 이래 초유의 일인 만큼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법무보호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민선 8기를 대비해 공보육 기반 확충부터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보육특구 조성’을 위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학교형 보편보육’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고, 크게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구는 영등포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역인 영유아를 위한 촘촘한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100개소로 늘려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영유아 시설의 단편적 환경을 개선한 영등포형 안심 키즈카페를 만들어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쾌적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노후 어린이집 시설 보강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병행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구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등포형 모범어린이집 신규 공인제도를 도입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고강도 영업 제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금의 방역 방침은 의미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제는 민간 자율형 책임 방역으로 전환해야 할 때이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를 중심으로 '핀셋 방역'을 시행하고 항균 제품 등 방역 물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국회는 추경안을 신속하게 협의해 처리해야 한다. 정치권이 말로만 50조원, 100조원 지원을 논할 게 아니라 이번 추경에서 이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개편·운영, 교육교재 개발‧보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2021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등 서울지역 3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유형은 특성화고 단독형과 컨소시엄형으로 구분되며, 이 중 컨소시엄형은 주관기관-특성화고(2개교 이상)-협력기관으로 구성되며, 신기술·신산업 또는 참여 특성화고 소재지 지역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신규 참여 특성화고 25개교 내외, 컨소시엄 5개 내외로 참여유형(특성화고, 컨소시엄)별 지원기관 수에 따라 선정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서울중기청 담당자는 “특성화고 졸업생 수 감소 등으로 중소기업 현장 인력 확보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장인력 수요를 감안해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신기술·신산업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http://sanha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4,500여 명이나 급증한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443명 늘어 누적 93만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 1만3천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269명으로 늘어나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천∼2천여 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 2만2,907명에 비해 4,536명이 늘었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가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구 관계자는 “과거에는 관광 안내 책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여행정보를 수집했다면,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고 각종 맛집, 데이트 명소 등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에 구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 다양한 SNS를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구정 소식 등을 홍보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등포구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ydp_tourism)은 ▲테마별 여행 코스 ▲맛 가이드 ▲예술 문화 전시 정보 ▲의료관광 협력기관 소개 ▲각종 이벤트 등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산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0년 개설 이후 약 3,700여 명의 팔로워 수와 54만 회 이상의 게시물 노출을 달성하는 등 서울시 대표 관광 홍보 채널로서 발돋움했다. 올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숏폼(Short Form)’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5억4,800만원 규모의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의 1인가구수는 2020년 기준 139만(34.9%), 서울의 대표적인 가구형태로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형태와 수요를 반영한 정책․환경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1인가구의 불편․불안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월 18일 ‘서울시 1인가구 안심종합계획’을 발표하했며, 현재 자치구와 협업체계 이뤄 지역별 맞춤형 실행체계를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9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인가구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집한데 이어 올해는 자치구 대상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 지역별 특성․수요 반영한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시민체감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대상은 지정주제 4개 부분과 자유주제 1개 부분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접수받아 공모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거쳐 3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은 5개 자치구를 선정한다. 지역 내 경험 많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현장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