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성인 인문학 프로그램 ‘SF 영화와 소설로 읽는 미래사회와 인공지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삶은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SF가 보여주는 인공지능과 같은 테크놀로지와 미래 사회에 대한 환상을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는 동시에 SF 영화와 소설을 통해서 인간에게 테크놀로지란 무엇이며, 이로 인해 도래할 미래 사회와 그 속의 인간을 상상해보는 즐거운 과정이기도 하다. 선유도서관과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가 함께 하며 2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무료로 운영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중학생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비대면 ZOOM강연으로 진행되며, 스탠리 큐브릭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테드 창 ‘숨’, 연상호 ‘서울역’,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필립 K. 딕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꿈꾸는가?’ 등 다양한 SF 작품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ydplib.or.kr/sylib) 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학교 기숙사 화재와 관련해 서울시내 학교 기숙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서울시 소재 학교 기숙사 121개소이다. 학교 기숙사는 규모 대비 수용인원이 많은 시설로 저층부의 부대시설(식당, 세탁실,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용인원 대피가 중요하다. 실제로 지난 16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 생활관 내 1층 창고에서 발생한 작은 불이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화재는 약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100여 명의 학생이 대피하고 1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시 소방재난본부는 학교 기숙사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서별 특별조사반을 구성하여 소방특별조사를 2월 18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조사는 현장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소방시설관리사,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스프링클러 설비와 함께 전기안전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를 2026년까지 2019년 배출량 대비 10%, 2030년까지 20%를 감량한다는 목표로 집중관리에 나선다.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2,540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의 26.3%(202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1인가구 증가와 식생활패턴 변화로 잠재적인 증가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운영하고 2013년 종량제 시행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그러나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이 42.8%에 달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의 잠재적 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가정, 대형사업장 및 음식점 등 배출원별로 각 특성에 맞는 감량 대책을 추진하고, 각 현장에서의 자체 처리를 확대해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가정에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싱크대용 탈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이남) 하강수 총재와 제 10지역 최낙현 부총재 등 임원 14명은 지난 1월 28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양희철)를 방문해 보호대상자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 총재 등은 이날 공단 서울지부에 쌀떡국, 햇반, 육개장, 라면, 삼계탕 등 총 200박스의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다함께 참여해 즐겁게 봉사하자!’라는 슬로건하에 354-D지구 6개 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하 총재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꼭 필요한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협회가 354-D지구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 200박스는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022년 헬스리셋 프로젝트’ 1기를 운영, 1월 말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오미크론 확산세까지 더해져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일명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의 좌식생활과 잦은 배달 음식 섭취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이에 구는 헬스리셋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상담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헬스리셋 프로젝트 1기는 6주, 12회 단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걱정 없이 각 가정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운영 기간을 8회에서 12회로 늘렸다. 참여 대상은 관내 64세 이하 성인 가운데 체지방률이 높거나(여 30%, 남 25% 이상)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중 1가지 이상 앓고 있는 자 또는 약물 복용 중인 자를 주 대상으로 한다. 연내 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올해 어린이날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개장과 동시에 '레고® 닌자고® 라이브(LEGO® NINJAGO® Live, 이하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을 국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닌자고 라이브는 전 세계 레고랜드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인형극인 분라쿠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다양한 효과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약 25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인기 캐릭터인 카이와 니야의 모험을 다룬다. 공연은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에는 5개의 메인 프로젝터와 스테이지 바닥을 향하는 3개의 프로젝터 등 총 8개의 프로젝터가 무대 전반을 꼼꼼히 비춰 라이브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22개의 움직이는 쇼 조명과 8개의 스모크 기계가 더욱 극적인 연출을 돕는다. 해당 공연장은 레고랜드의 7개 클러스터 중, 방문객들이 레고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브릭토피아(BRICKTOPIA)'에 자리 잡고 있다. 공연 시간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8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설 비상근무 격려차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및 소방대책에 대한 현황보고를 듣고 고가사다리차 시연을 참관했으며, 명절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구민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564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0개소를 적발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시는 자치구와 선제적으로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유통‧조리‧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판매업소 1,564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수거검사도 병행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까지 총 1,068건을 수거·검사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및 품종, 등급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및 부위명 거짓표기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성수식품은 식품제조가공·즉석판매업소 등 440개소를 점검했다. 건강진단 미필 및 검사명령 미이행으로 5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한과, 건어포류,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 등 가공식품 368건을 수거·검사, 현재까지 검사완료한 74건 중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품인 구운 땅콩 2건(총 아플라톡신 기준 초과, 중국산)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로 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 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은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받은 기관은 90일 이내에 권고이행계획을 통지해야 하지만,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법정 통지 기한 준수율은 최고 60%대에 불과하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인권정책의 불수용 사례는 2018년 46건, 2019년 49건, 2020년 51건으로 증가했고 진정사건 불수용 사례는 2018년 360건, 2019년 394건, 2020년 407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개정안은 피권고기관이 법정 기한 내에 권고사항 이행계획을 통지하지 못할 경우 그 사유를 국가인권위에 알리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함으로써 국가인권위 권고사항 이행여부 점검 효율성을 향상하고 시정권고의 수용률을 제고하도록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평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지난 27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풍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및 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의원들은 3개의 시장으로 나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다가오는 설 명절 인심이 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방문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영등포구 모든 구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지역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주체적 학습모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에 대한 기초적 이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 형태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 ▲변화된 학습 방법의 필요성 ▲학습공동체의 시대적 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월 25일 임인년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례지내기 행사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 3분과 함께 ‘합동차례’를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명절을 기념하여 부모님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합동차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따뜻한 차례지내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인데도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함께 차례를 지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소망하는 일 이루시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기로 인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만나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소통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이전처럼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따뜻한 차례지내기’ 행사를 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신길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이태갑)는 기초연금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6천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1년 8,720원→2022년 9,1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03만원(2021년 9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
[영등포신문=변윤수 시자] 북한이 지난 25일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틀만인 27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새해 들어 6번째 무력시위이며, 지난 20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검토를 시사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경과 8시 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 두 발의 비행거리는 약 190㎞, 고도는 20㎞가량으로 탐지됐으며, 최고 속도와 비행 궤적 등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미사일이 일반적 탄도미사일과 같은 속도로 비행했다고 밝혀 최고 속도가 마하 4~5(음속의 4~5배)에 이르며, 북한이 해상 표적으로 설정한 함경북도 길주군 무수단리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을 타격한 것으로 추정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과 전문가들은 이번 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