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유해요인발굴, 제거를 위해 일일안전브리핑과 위험요인 및 아차사고 신고포상제, 중대재해 오픈 토론회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단은 전용도로, 경기장 등 24개 사업장에서 발생했거나 가능한 모든 사고와 재난을 분석, 발굴하고 대비책을 강구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이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하여 자신뿐 아니라 이용시민의 안전, 생명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 신설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조치사업과 필요 예산을 산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021년 한해 전용 도로 방호벽 보수, 보강 등 77건의 사업에 173억원을 투입했으며, 금년도는 추락사고예방 안전난간 보강 등 78건 안전 예산 222억원을 편성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우선 일일 안전브리핑 제도로 전사적인 안전 경각심 높이기에 나선다. 20일부터 공단 임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매일 09시부터 10분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1일부터 1월 28일까지 대표적 선물·제수용품인 한우와 돼지고기의 원산지 불법행위를 특별점검한다. 한우의 경우 오프라인 점검은 사후 추적관리에 중점을 두고 위반이력업체를 위주로 진행하고, 온라인 점검은 온라인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프라인 점검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 받은 이력이 있는 40여 개 업체의 고의적·반복적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 업체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설 연휴 전후로 2회 구매한 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국내산 한우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온라인 점검 역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판매중인 한우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돼지고기 원산지 점검은, 최신 개발된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지자체 최초로 활용하여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 현장에서 원산지를 즉시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돼지고기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는 작년 202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검사도구로, 현장에서 5분만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유행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천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면서 4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9,2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602명보다 167명 늘면서 이틀 연속 6천명대 증가세를 나타냈다. 1주 전인 14일 4,538명보다는 2,231명, 2주 전인 7일 3,713명보다는 무려 3천56명이나 많다. 통상 확진자가 감소하는 주말·휴일을 거쳐 내주 평일에는 7천∼8천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의 영향으로 3천∼4천명대에서 주춤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6천명 안팎으로 뛰어 본격적인 오미크론 대유행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오미크론 우세화 시점이 예상보다 더 빨라지고 있어 2월 말이 아닌 2월 초중순에 신규 확진자가 2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유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숲체험원의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영등포공원 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로 꾸려졌다.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놀이터, 흙 놀이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기구를 비롯해 등나무 의자, 그늘막, 해먹 등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의 원형 광장과 넓은 잔디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도 있다. 구는 유아숲체험원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2,800여 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했다. 올해도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시설인가를 받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흙, 나무, 곤충 등 자연물을 상대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출시한다. 서울페이플러스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똑똑한 결제앱이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원 규모(연간발행액 약 66%)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사용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그간 23개 결제앱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를 서울페이플러스로 통합한다.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운영과 회원관리로 더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결제앱 설치 혜택과 서비스가 늘어난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20일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설치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시 서울페이플러스에서는 그동안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서울사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으로 유권자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빙자한 위법한 금품 제공 등의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 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된 주요 사례로는 ▲입후보예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간 매출급감 및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을‧전세‧공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운송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과 이에 따른 인건비 감소, 임금체불 등의 고용환경 악화로 운수종사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우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인해, 영등포구를 지나는 노선 75%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등 극심한 고용 불안을 겪고 있어 운수종사자의 생계 유지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설 이전(1월 28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으로는 공고일인 2022년 1월 17일 기준 2개월 이상 영등포구 소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계속 근무 중인 자로, 서울시 소재 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대출금리 인상, 고정비 지속 지출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올해도 1조원 규모의 ‘4無 안심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20일부터다. 시는 “‘4無 안심금융’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작년 6월 개시 5개월만에 2조원 전액이 소진돼 11월 3천억원을 추가로 공급할 정도로 소상공인의 호응이 높았던 지원”이라며 “담보가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보증과 자금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단비같은 지원이며,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올해도 1조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출이자’, ‘보증료’, ‘담보’, ‘서류’가 필요 없는 이른바 ‘4무(無)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 심사시에는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대출실행일로부터 처음 1년간은 무이자며, 2차년도부터는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총 1조원 규모로 일반 4無 안심금융 9천억원과 중‧저신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실시되는 잔류농약 검사를 이달부터 47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존 280~340종에서 최대 191종을 추가해 총 471종을 검사하게 된다. 이전까진 국내에서 사용되는 농약만 검출했다면 앞으로는 검사항목 추가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허가가 나지 않아 미등록된 해외 농약까지 잡아내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제2021-26호)를 기반으로 한다. 시는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마트‧백화점 등 유통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락‧강서 도매시장의 경우 현장에서 운영되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통해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 등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농산물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운영하는 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농산물을 수거, 보건환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인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보일러 연소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일반 보일러 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배출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가정용 보일러 교체 시 친환경 보일러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구는 노후된 일반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보다 많은 구민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고자 보급 목표량을 지난해 보급대수인 2,287대 보다 대폭 늘렸다. 올해는 국비와 시비 4억8천9백만원을 투입해 3,919대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자이다. 취약계층과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는 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개최된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으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1월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일단 취소했고 이날 새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당초 일정보다 두 달여 연기됐고, 장소도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변경됐다. 그래미 시상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상식은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다 지명자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이며, 저스틴 비버와 도자 캣 등은 8차례 후보로 호명됐고 빌리 아일리시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레코딩 아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지난 17일 “간송미술관 소유의 국보 2점이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국내 최초로, ‘간송미술관’ 소장의 미술품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년 전에 이어 간송미술관 소장품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재정난 때문”이라며 “이는 안타까운 일이며, 국보급 미술품이 제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송 전형필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의 손에 들어갔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모았다. 전 생애를 바쳐 문화재를 지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을 탄생시켰다. 간송 전형필이 구한 문화재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 ‘청자 상감운학무늬매병’ 등 국보 12점, 보물 32점, 시도지정문화재 4점을 포함해 5천여 점에 이른다. 간송미술관은 재정난으로 인해 2020년 ‘금동여래입상’, ‘금동보살입상’ 두 점의 보물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두 점 모두 유찰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약 30억원에 작품을 사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한 해 유물 구입 예산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18일, KBS와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로부터 김치 250박스, 2,5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인 김장김치는 결식위험이 있는 저소득가정, 탈시설 장애인가정 250가정에 전달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이렇게 나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마음만은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질 높은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김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관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해주신 KBS와 김치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후원받은 김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번 나눔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선전화문의는 02-3667-7979로 문의 가능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통령 후보의 대선 공약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을 포함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20대 대선 13대 교육 공약 요구안'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초·중등의 경우 학급당 20명, 유치원은 14명, 특수학교는 3∼5명을 법제화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주당 학습 시간과 하루 평균 시수, 연간 수업일수, 교육과정 내용을 적정화할 것과 교사의 직무 내용을 구체화하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학교 업무 정상화'도 제안했다. 또, 직업계고 정규 교육과정에 노동교육을 포함하고 현장 실습제도를 폐지할 것과 고교 내신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운영하고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전환할 것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전교조는 ▲대학서열 해체 ▲대학 무상교육 ▲초등 학구마다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돌봄 국가사회책임제 그리고, 교원 정책으로는 ▲차등 성과급·교원 평가 폐지 ▲ 교원 정치기본권·노동기본권 보장 ▲ 교장 직선제 도입 등이 대선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요 대형마트들이 보양식과 제철 과일 등 먹거리 할인전에 나섰다. 백화점들도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대 아마추어 핸드볼 팀이 제17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 남녀 대학부 우승을 휩쓸었다. 서울대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순천향대를 10-7로 물리쳤다. 또 4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여자 대학부에서도 서울대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출신이 출전할 수 없는 남녀 챌린저부와 선수 출신도 나올 수 있는 남자 챔피언부, 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등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25개, 여자 8개 등 총 33개 팀이 출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 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인선했다. 이로써 부처 19곳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제외한 17곳 인선(16곳 후보 지명·1곳 유임)이 이뤄지는 등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짜는 조각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구 후보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이라며 "국가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지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정책 능력을 쌓았다"며 "내실 있는 검찰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역시 친명계 중진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