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교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국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최저주거기준’의 타당성 재검토를 의무화하고, 유명무실한 ‘유도주거기준’의 명칭을 ‘쾌적주거기준’으로 변경해 도입하는 ‘주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민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주거 수준 지표로 ‘최저주거기준’을 설정하여 공고하고, 국민의 주거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지표로 ‘유도주거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2021년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2004년 6월 처음 공고된 ‘최저주거기준’이 2011년 5월 단 한 차례 재설정된 뒤 사회적·경제적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도주거기준’은 설정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국민의 주거환경 수준의 향상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유도주거기준’이 국민의 쾌적한 주거 수준 향상의 기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쾌적주거기준’으로 변경하고, 5년마다 ‘최저주거기준’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0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공사의 준공도면 전산 등록이 다소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함을 지적하고 등록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준공도면의 등록이 미흡하다고 지적을 한 바 있는데, 올해 행감에 최근 3년간 자료를 받아보니 서울시는 등록률이 9.26%에서 11.31%로 증가, 자치구는 0.25%에서 2.08%로 증가, 투자출연기관은 2.09%에서 6.23%로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등록률이 향상됐다”며 “그러나 100억 원 이상의 중요 공사에 있어서 서울시는 28건 중에 24건이 등록됐지만, 자치구는 12건 중 2건만 등록이 되었고 투자출연기관은 40건 중 3건만 등록되어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공사에서는 준공도면 등록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공도면을 과거와 같이 전산 등록하지 않고 담당자가 가지고 있다가 타 부서로 전출 가버리면 자료 찾기가 어렵고 갑자기 시설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대입 정시를 앞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우연철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효과적인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들으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시자료집도 배부한다. 주로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에 근거한 정시 지원전략 ▲과거 정시모집 팩트 체크 ▲2022학년도 정시 전략 ▲주요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의 내용을 속속들이 알려줄 예정이다. 총 20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ersity.ydp.go.kr/)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명회 당일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방역과 참석자 관리에도 힘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 신영증권 앞마당이 즐거운 놀이터로 변신한다. 영등포구는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를 11일과 12일,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각 주체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일한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행사가 열리는 신영증권 앞마당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영등포구, 신영증권, ㈜프룸이 함께 체결한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지역협의체 참여 협약’을 통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다 활동적이고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전통놀이 한마당과 3D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려진다. 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20~30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넷플릭스 화제작인 ‘오징어게임’ 속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등의 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임재하)은‘2022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원’을 오는 16일부터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재학생입영원 접수 시에는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본인이 직접 선택하며,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며, 동 순위자가 있을 경우 전산 추첨에 의한다. ‘2022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원’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수하며, 선발자 발표는 26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재학생입영원 접수 시 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등으로 본인인증할 수 있으며, 국외체재자의 경우에는 나라사랑 이메일 인증으로 접속하여 선택 가능하다. 기타 재학생입영원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소식·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 지역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인천을 지정,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 해수부는 총 사업비 1067억 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가 협약으로 제공한 사업부지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부지면적 2만 5810㎡, 연면적 1만 7318㎡인 지상 4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한다. 박물관 1층에는 항해 체험으로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우는 '어린이 박물관'을, 2층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해양교류 역사를 소개하는 '해양교류사실'과 해운항만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해운항만실'을 마련한다. 또 3층에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의 삶을 보여주는 '해양문화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4층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인근 월미산의 능선과 바다의 물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8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기관 및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 피감대상은 총 14개 기관/시설로 여성일자리 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 및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서울센터, 십대여성건강센터, 서울상상나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와 파란꿈터,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동부 및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1호 노원도봉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외국인생활지원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창업시설인 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주요 지원사업 실적이 미흡하고, 입주 기업 기간 연장 시 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기업 전체가 연장되는 등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복무 매뉴얼에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고, 채용 관련 인사위원회 구성에 있어 객관성 부족 등을 지적하고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 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민간자원을 연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10년 간 서울시는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주)는 2011년부터 서울시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34,142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또한, 올해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간동안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도 서울의료원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지정병원 및 선별진료소 업무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도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이 선뜻 나섰으며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민간자원봉사단)도 함께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국가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월 2일까지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4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1회용 배달용기의 다회용기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사회문제로 떠오른 음식배달 폐기물 문제의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환경부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위대한상상(배달앱 요기요 운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업무집행자,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준형 잇그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배달플랫폼 연계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추진 및 기능 도입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정책 등 수립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캠페인 등 홍보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관련 시민인식 개선 등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환경부는 관련 정책 수립·추진, 행정적·제도적 지원 제공, 시민 홍보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각 자치구 내 배달음식점 및 구민의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참여를 장려한다. 위대한상상은 요기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22년도 예산안 10조5,803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9조7,420억원보다 8.6%인 8,383억원이 늘었으며, ▲교육회복 지속 중점 지원 ▲격차 없는 공교육의 시작 ▲미래교육 실현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2년간 지속하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및 학력 격차 축소와 회복을 위해 총 404억원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교과보충 지원을 위해 135억원, 중·고교 단위학교 기본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142억원, 초·중·고교 토의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은 177억원을 투입해 공립유치원 13개원 설립하고, 누리과정 운영(보육 및 유아학비)에 5,224억원을 집행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커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20명 이하 학급을 조성하는데 15억원을 배정했다. 학습복지 보장 차원에서 학습자료와 학급준비물 마련에 166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4,78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한데 이
매년 11월 11일 11시가 되면 부산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며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행사가 진행된다.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행사는 “저는 60년 넘게 한국을 매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기억하는 일은 늘 내게 큰 고통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있는 그대로 잊히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라는 인터뷰를 한 6.25전쟁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2007년 11월 11일, 제1회 턴 투워드 부산행사에서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가 각 참전국 참전협회 등에 전파됐고, 세계 각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낯선 땅 대한민국에서 장렬히 산화한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사실 11월 11일은 여러 기념일이 포함돼 있는데,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빼빼로 데이다. 빼빼로 데이 외에도 가래떡 데이, 보행자의 날, 해군창설기념일이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보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자 영연방 현충일, 미국 제대군인의 날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기념일들이 겹치는 가운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도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한다. 물론 우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에게 사회‧인문학적 소양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YDP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 특강을 오는 19일 개최하고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경제 활동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김근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장의 ‘하브루타 부모 교육’과 방송인 겸 한학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병조 강사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의 특강을 운영한 결과 높은 신청률과 참석률을 보이며 삶의 지혜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YDP아카데미 명사 특강은 플라브 코퍼레이션(PLAV)의 박상욱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페토를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박상욱 대표는 네이버, 스노우 등의 플랫폼에서 신규사업 기획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디모데지역아동센터(대표 용덕순)는 2021년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10월 29일 ‘2021 텃밭정원 가꾸기, 재배작물 나눔 및 가을 꽃 축제(나는 어린이 텃밭 정원사!)’를 개최했다 서울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가꾼 텃밭정원의 재배작물을 나누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임을 감안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만 축제에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위로가 된 ‘재배작물 나눔과 가을 꽃 축제’는 공동모금회 지원 재배작물 및 가을 꽃 전시회, 텃밭 가꾸기 활동 사진 전시회, 재배작물 나눔 행사, 가을꽃 나눔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들이 심고 가꾼 재배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아동들의 텃밭 정원 가꾸기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관람했다.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들은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마음에 위로와 미소를 얻는 시간이 됐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텃밭정원 가꾸기 재배작물 나눔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원유, 철광석, 펄프 등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해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엔진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의 경우 주재료인 철 가격이 1년 전보다 무려 74%가 급등해 매달 적자를 보고 있다. 유례없는 원자잿값 급등에도 대기업이 연간계약을 이유로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회복의 과실은 대기업이, 비용상승의 고통은 중소기업이 더 많이 받는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추가비용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납품단가연동제법’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은 최근(3일),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납품대금에서 원자재가격 비중이 높은 물품에 대하여 원자재 기준가격 및 납품대금 조정 방법을 표준약정서에 기재하도록 한 후, 원자재 기준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하면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지급하도록 했다. 연동제가 적용되는 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요 대형마트들이 보양식과 제철 과일 등 먹거리 할인전에 나섰다. 백화점들도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대 아마추어 핸드볼 팀이 제17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 남녀 대학부 우승을 휩쓸었다. 서울대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순천향대를 10-7로 물리쳤다. 또 4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여자 대학부에서도 서울대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출신이 출전할 수 없는 남녀 챌린저부와 선수 출신도 나올 수 있는 남자 챔피언부, 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등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25개, 여자 8개 등 총 33개 팀이 출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 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인선했다. 이로써 부처 19곳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제외한 17곳 인선(16곳 후보 지명·1곳 유임)이 이뤄지는 등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짜는 조각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구 후보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이라며 "국가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지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정책 능력을 쌓았다"며 "내실 있는 검찰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역시 친명계 중진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