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틱톡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1년 새 6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19일,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틱톡 사용 시간이 작년 9월 28억분에서 64.3% 늘어난 총 46억분이라고 밝혔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난달 넷플릭스 사용 시간은 작년 9월 26억분에서 61.5% 길어진 총 42억분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4,385만명)이며, 유튜브(4천203만명), 네이버(3,925만명), 쿠팡(2,403만명), 밴드(2천8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한국인이 지난달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701억분에 달했으며, 그 뒤로는 카카오톡(279억분), 네이버(197억분), 인스타그램(71억분), 틱톡(46억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961억회였으며, 네이버(207억회), 트위터(124억회), 유튜브(122억회), 인스타그램(88억회), 당근마켓(74억회)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해 동월 대비 실행 횟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행정입법에 의한 지방자치권 침해 사례 및 개선 대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무원 직접수행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 소관 조례 및 예산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입법에 따른 자치입법, 조직⋅인사 및 재정분야 등에서의 침해 사례 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2차례, 착수 및 중간보고서를 거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종보고서에 참석한 연구진(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실)은 “2021년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시민협력국, 미래청년기획단, 스마트도시정책관,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감사위원회 등 총 12개)의 137건의 조례에서 상위법령을 인용한 761개 조문과 440개 예산 사업 중 행정입법(시행령, 부령, 규칙 등)에 의해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례를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침해 사례 중 ①‘지방세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강제 부과, ②행정안전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금속산업대전’에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체 10곳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며 판로 지원에 나선다. ‘2021 금속산업대전’은 기계금속과 관련한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로, 신소재, 부품을 활용한 제조공정의 효율 개선과 금속가공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속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손꼽힌다. 구는 지난 4월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 모집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아이디어의 참신성, 제품의 우수성이 돋보이는 10개의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7월에는 전시회에서 홍보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과 발주 시스템,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부스 및 위치 선정, 인포그래픽, 카탈로그 제작 등 성공적인 전시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항을 협의하기도 했다. 전시가 결정된 업체와 제품은 ▲‘국제금속상사’의 센서 및 각종 배관용 기기 ▲‘드림산업’의 캠핑용 화로대 ▲‘명신기어기공’의 인쇄기, 코팅기, 기어박스 ▲‘봉화산업’의 방역 관련 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5대 최운식 이사장은 취임 후 정책현장 방문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를 방문했다. 이날 정책현장 방문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이현미 행정관리부장 등 본부직원 3명과 김덕환 지부장 등 지부 직원 18명이 함께했다. 최운식 이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지부 1인1실 환경개선 공사에 따른 청사 시설 및 운영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최운식 신임 이사장은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누구나 가슴 속에 꽃을 품고 산다. 우리 대상자들의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꽃들이 어떻게 다시 아름답게 필 수 있을지 그 운명을 바꾸는데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한 그 속에서 일의 즐거움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덕환 지부장은 “서울지부를 방문해주신 최운식 이사장님께 감사함을 표하며, 법무보호위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출소자를 위한 숙식제공·주거지원·취업지원·직업훈련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문화본부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이사에 이창기, 이사장에 박상원 등 신임 임원 총 5명을 10월 18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 외 선임직 이사에 △서성교(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백석예대 부교수) △이창희(일요신문 편집위원)씨를 임명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의 임원들이 서울의 문화산업발전과 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2021.7.12.~10.17)을 종료하고 18일부터 전면 개원한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했으나, 한편 가정돌봄에 대한 부모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어린이집 정상 개원을 통해 보육일상을 회복하고자 한다”며 “18일부터 어린이집(5,074개소)을 정상 개원하되, 현행 어린이집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주요 변경사항 구분 휴원명령 시 (7.12.~10.17) 휴원해제 시 (10.18.~) 재원아동 등원 긴급보육 최소화 정상 등원 외부인 출입 백신접종자에 한해 제한적 출입허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당산2동·영등포동)이 1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3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등포 쪽방촌을 중심으로 한 소셜 믹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소셜믹스의 도입 취지인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영등포역 일대의 주거·상업 환경이 정비되면서도 쪽방촌 주민들은 100% 재정착할 수 있는 최초의 사업으로서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정도로 획기적인 방식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쪽방촌 주민과 새로운 입주민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 자체는 바람직해 보이지만, 소셜 믹스가 내부 위화감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약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사회경제적 격차가 큰 가구를 섞을 경우 민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쪽방촌 개발사업이 단순히 외형만 바뀌는 사업이 되지 않도록 관리·운영에 있어서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며 “정서적으로도 재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재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주민이 사람답게 살도록, 하루라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는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과 DMZ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특강 및 평화기행’을 개최했다. ‘통일교육은 여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여성단체와 연계한 보다 실효적인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통일교육협의회 박현석 상임의장과 구영모 시민분과위원장, 이규일 청년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분과위원회 소속 단체 임원 및 회원, 철원예림회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전에는 여성분과 신수식 간사의 사회로, 강원대학교 강원통일교육원 차승주 연구원이 ‘여성단체와 연계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통일특강을 진행한 이후 오후에는 철원지역 노동당사, 소이산전망대, DMZ생태평화공원 등을 방문해 전문가로부터 지역(장소)에 얽힌 역사성 및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북평화통일 중요성과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도심이 아닌 북한과 접경지인 철원에서 개최한 점과 현지 여성단체가 참여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 구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우려해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선 것”이라며 “구는 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이 밀집해있는 영등포동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선제적 검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 설명했다. 영등포동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중마루공원(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14)에 설치되어 오는 19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종사자 뿐만 아니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생업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검사 참여율을 높이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으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대림중앙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15일 오후 체육의 날을 맞이해 열린 제1차 영등포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구는 지역 체육 진흥에 대한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체육진흥협의회를 출범하고, 당연직 위원과 체육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의 위촉직 위원 총 15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으며, 부의장 선출 후 체육 진흥 계획과 정책에 대한 자유 토론을 이어갔다. 부의장으로는 오성식 서울시영등포구체육회장이 선출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 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지혜와 고견 모아주시길 부탁드리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문화체육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1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배우 한소희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소희는 검은 자켓과 블랙 미니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룩과 더불어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시크한 메이크업 룩이었다. 한소희는 올 블랙 패션과 어울리도록 스모키 음영 메이크업과 우아하게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소희가 사용한 제품은 그녀가 브랜드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제품이다. 스모키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해준 제품은 샬롯 틸버리 2021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출시되는 '인스턴트 아이 팔레트 스모키 아이즈 포에버'다. 4가지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돼 차분한 음영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매트 텍스처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빛 메탈릭 텍스처가 언제 어디서든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 및 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유치원 평가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았다. 해당 보도는 아동학대로 검찰에 송치된 유치원이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는 것으로, 평가 담당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이지만 아동학대는 교육지원청에 신고될 뿐 평가기관에는 통보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일 보도에서 지적된 사항의 재발방지를 위해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추후 제6주기 평가지표 개발 시 유치원 자체평가 보고서에 법 위반(아동학대 포함) 및 행정처분 이력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하며, 행정처분 전이라도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여 교육청에 보고된 경우에는 유치원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현안 보고에는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과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유치원 평가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연 시의원은 “학부모들은 유치원 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1시 55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어르신들이 서울시에 바라는 정책제안을 듣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는 우리 사회의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고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소재 31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종사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줌(ZOOM)으로 실시간 참석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U2o4rDPTUDAiiERgveoSg)로 생중계돼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담은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발표(9.30)한 바 있다. 2025년까지 약 1조4,433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돌봄, 여가, 건강 등 4개 분야 총 29개 정책을 추진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는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차별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모든 시설에서 최대 8명(수도권), 10명(비수도권) 모임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이제까지와 같은 단계 (수도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요 대형마트들이 보양식과 제철 과일 등 먹거리 할인전에 나섰다. 백화점들도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대 아마추어 핸드볼 팀이 제17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 남녀 대학부 우승을 휩쓸었다. 서울대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순천향대를 10-7로 물리쳤다. 또 4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여자 대학부에서도 서울대가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출신이 출전할 수 없는 남녀 챌린저부와 선수 출신도 나올 수 있는 남자 챔피언부, 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등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25개, 여자 8개 등 총 33개 팀이 출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협치를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는 우기면 장땡'이라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급격한 재산 증가, 수상한 금전거래, 아들의 아빠 찬스 등 숱한 의혹에도 청문회는 증인도 참고인도, 제대로 된 자료 제출도 없이 파행으로 끝났다"며 "상식의 선을 훌쩍 넘은 '배추 농사 월 450만원' 해명은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환멸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분히 소명됐다'는 궤변으로 인준을 밀어붙이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한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전에 '젊은 비대위원장을 털면 안 나올 것 같나'라는 식의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야당을 겁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총리 후보자를 스스로 거두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추가로 인선했다. 이로써 부처 19곳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제외한 17곳 인선(16곳 후보 지명·1곳 유임)이 이뤄지는 등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짜는 조각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구 후보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이라며 "국가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지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법개혁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정책 능력을 쌓았다"며 "내실 있는 검찰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역시 친명계 중진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