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기존에 만 18세까지 적용되는 대중교통 할인 제도를 만 24세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담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경제적 여력이 낮은 만 19세 이상 청소년의 교통비 할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만 9세 이상 만 13세 미만은 일반운임에서 50% 이상을, 만 13세 이상 만 24세 이하는 20% 이상 할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소년기본법은 청소년의 대상을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르면 청소년이 수송·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면제 받거나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요금 할인율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요금 할인 대상을 만 24세까지 확대하는 경우 경제활동 중인 청년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아량 의원은 “요금 할인은 청년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그 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송 의원은 “모든 형평성을 고려하여 규정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관련 조례조차 마련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라며, “청소년 우대 사항이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한독화장품(주)(대표이사 사장 나애숙)는 18일 영등포구 관내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기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행사로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영등포구에 기탁했다. 이로써 한독화장품은 지난 6년간 총 1억7천만 원의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이 날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성품 기탁식에서 회사 대표로 참여한 박효석 회장과 나애숙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 및 판매사원들은 소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각 가정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 시기에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및 판매사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오늘 기탁해준 성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마켓을 통하여 우리 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루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온정을 베풀어 준 한독화장품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독화장품은 창립 후 24년간 ‘섬김과 나눔’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지난 4일 서울시 내에 있는 모든 전통시장에 금연구역을 추진하는“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을 보호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며,「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4항제18호에 따라 지정된 시설 이외의 전통시장 금연구역 지정을 골자로 한다. 전통시장은 등록시장, 인정시장, 상점가시장, 무등록시장 등 4가지로 분류된다. 2018년 10월 기준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전통시장은 352개이다. 이 중 등록시장은 144개, 인정시장 110개, 상점가시장 54개, 무등록시장은 44개이다, 현재 전통시장 중에서 등록시장보다 등록시장이 아닌 시장 수가 많아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민규 의원은“전통시장 중 등록시장이 아닌 시장들은 금연 사각지대”라며,“우선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언급했다. 조례안은 2월 22일~3월 8일까지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한국문화의집협회(이하 한문협)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화기관 간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1일 오후 5시에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체결하였다. 전국 지방문화원 231개, 지역문화재단 74개, 문화의집 101개를 회원사로 둔 3개 기관은 전국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지역문화 정책설계와 연구 등을 협력 지원하고 부처에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하며, 전국에 있는 회원기관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지역 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공익적인 측면에서 민간기관과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이번 정부가 내세운 포용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시도로써 지역문화분권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시·군·구에 설립된 지방문화원, 문화재단, 문화의집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 및 진흥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문화콘텐츠 개발·활용,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지역문화 상호 정보, 프로그램, 자료 교류 협력,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상훈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사회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박성민 경찰서장, 서순탁 소방서장, 허종 세무서장, 이일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웅식.김정태.정재웅.양민규 서울시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회장, 김용일.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현안에 대한 해답을 찾아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 수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38만 구민 여러분들의 삶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꿈이 실현되는 교육 문화 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 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 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 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5대 구정목표를 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7일 오후 영등포구 신년인사회가 열린 영등포아트홀 입구 광장에서 주부취타대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22일부터 7일간‘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편성해신속하게하도급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명예 하도급호민관(노무사·기술사․변호사)9명,직원 6명(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하도급 호민관 1명 포함)을 2개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하여2,405건의민원을 접수하고 체불금액 약 369억 원을 해결했고,’15년부터 설·명절 대비 ‘체불 예방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하여총 121개 공사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체불금액 약 19억 원을 해결했다 더불어,‘하도급 호민관’을 운영해 22회 동안(1회당 감사기간약 2주)38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184건의 법률 상담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한 바 있다. 금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하도급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중대금 체불이 우려되는서울시내 건설공사장 14개소를 선정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할계획이다. 이번,특별 점검은 첫째, 설명절 전 기성금 및 하도급대금 조기집행 여부,둘째, 하도급대금 지급 관련 이행실태,셋째, 근로계약서 및건설기계 대여계약서 작성, 장비대금지급보증서 교부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토사 등의 불법 반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토사 운반차량을 관리·감독하는 자체 개발 앱 ‘스마트 송장’ 프로그램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하는 전체 공사현장에서는 무조건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다. 시는 '스마트 송장'을 작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발주 공사장 중 연간 토사(암) 4,000㎥, 폐기물2,000t 발생하는 21개 현장에서 시범 사용한 결과, 단 한 건의 무단투기·반출 없이 공사가 이뤄졌다. ‘스마트 송장’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폐기물 운반차량 기사의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공사 감독관은 관리자 프로그램을통해 실제 운행하는 운반차량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확인이 가능하다.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했는지 관리 감독할 수 있어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로 무단 불법 투기, 임의 반출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특히시는 또 정보가 자동 전송(기록, 집계, 운행경로)돼 조작이 불가능하고, 반입·반출증을 별도 작성하지 않아도 돼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가 2019년 기해년의 첫 전시로 ‘뭘 해도 돼~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32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뭘 해도 돼~지!’ 전은 1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궁의 신화에 따르면 돼지는 가장 마지막 순서인 12번째로 파티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돼지’는 느리고 게으른 동물로 인식되곤 하는데, 느린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요즘같이 ‘빨리 빨리’를 선호하는 사회에서 ‘느림’은 종종 ‘미학’으로써의 가치를 지니곤 한다. 또한 어쩌면 스스로를 ‘빨리 끓고 빨리 식어버린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로부터는 비록 마지막에 들어왔지만 천천히, 꾸준히 경주했음을 높이 평가 받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 꾸준함이 종국에는 ‘부’와 ‘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에 이번 전시는 ‘결코 포기하지 않음’과 ‘성실함’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가는 길이 끝없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가의 길을 가는 32명의 작가들이 결국엔 부와 복을 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의미 깊다. 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환경의 미관 유지를 위해 지정‧운영해온도시관리수단 ‘미관지구’ 일괄 폐지를 추진한다. 다만, 기존 미관지구 총 336개소 가운데 지역별로 특화경관이나 높이관리가 꼭 필요한 23개소는 ‘경관지구’에 전환하는 방식으로 용도지구를 재정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미관지구가 폐지되면 주요 간선도로 주변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인쇄업체,컴퓨터 관련 전자제품 조립업체, 창고 등이 입지가 가능해져 일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층수규제를 받았던 역사문화미관지구(4층 이하)와 조망가로미관지구(6층 이하)의 경우 일부 폐지되거나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로 전환되어 층수규제가 폐지되거나, 완화(4층 이하→6층 이하)돼 해당 용도지역 용적률 범위 안에서 다양한 높이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는 ‘미관지구’ 내 건축규제 가운데 건축선(3m 후퇴)의 경우 가로변 개방감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관지구 폐지 이전까지 각 자치구별로 건축선 변경(도로명 기준) 지정 고시를 완료해 현재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성용 보건위생물품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구는 보건위생물품의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해 사회문제가 되자2016년 하반기부터 생리대를 일괄 구매해6개월 단위로 지원해 왔다. 현물로 일괄 지원하다보니 청소년들의 개인별 생리 주기나 생리량,기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뿐만 아니라 현물 지급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여성청소년들의 지원 거부도 잇따랐다. 이에 구는 보건위생물품 구매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해 줌으로써청소년들이 정서적 어려움 없이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2001년1월1일~2008년12월31일 출생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자격기준을 갖춘 자이다.지원 자격이 유지된다면 최초1번 신청으로 최대8년(96개월)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월1만500원씩 연간 최대12만6000원으로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1월과7월2회에 걸쳐6개월분(6만3000원)의 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9년도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재임) 정기총회가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재임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 회장, 이도희 새마을운동 영등포구 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51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9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도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동을 위해 봉사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이 새롭게 거듭나는 2019년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께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임 회장은 “내년이면 임기가 끝나는데 새마을운동 영등포구 이도희 지회장님이 새로 오셔서 마음이 편하다”며 “2019년도 우리 부녀회가 똘똘 뭉쳐 봉사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님들께서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1월16일부터 2월 20일까지'2019년도 병역명문가 선정 및우수가문 표창'을 위해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운영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병역이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2004년부터 시작됐으며,올해로 제16회를 맞이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3代 가족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특히, 올해에는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맞이하여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이나, 이외에도자진해병역을 이행한 사람(국외 영주권자, 질병 치유자) 등 사회적으로귀감이 되는 가문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추어 인터넷(병무청홈페이지)이나가까운 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지방병무청 담당부서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16일 15시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성동구 왕십리 광장로17)에서'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2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학교-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패드 협약서에 서명한다. 서울시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14.11.)을 통해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를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해 왔으며, 공교육 혁신과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서울시‧자치구)와 교육자치(교육청)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었다. '15년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16년 20개, '17~'18년 22개 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부터 나머지 3개 자치구(강남구, 송파구, 중랑구)도 참여한다. 작년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