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7월과 8월 두 달 간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료 경감을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문 대통령은 “전기료 걱정에 냉방기기를 사용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우리나라 누진제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국민에 알리고 여론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에 당정은 7일 국회에서 ‘폭염 대책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7~8월 2개월 간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 한시적 완화 결정을 내렸다. 당정협의 후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1단계 상한은 200~300㎾로 100㎾조정하고, 2단계 구간도 400~500㎾로, 100㎾조정하기로 했다”며 “한전이사회를 거쳐 정부에서 최종확정하면 요금 인하 효과는 2,761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19.5%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동 주민센터(동장 조경자)와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박양순)는 지난 6월부터 마지막 주 금요일, 지역 내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생일에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해 6년 동안 이어 왔으며,자발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발굴해 사업을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6, 7월에도 봉사단원들 미역국, 밥, 제철밑반찬 등을 만들어 복지플래너와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양순 회장은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행사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적극 후원해준 ㈜코레일 유통,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와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 및 소외감 해소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제공되는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은 앞으로도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타는 듯한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8월 7일 오전 6시 ‘8월 중기예보’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보기간(10~17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고, 전국적으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4℃, 최고기온: 26~32℃)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도 평년(4~17mm)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예보를 통해 "이번 예보기간에도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가 될 것"이라며 "무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6일서울병무청 전 직원이 자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를내는‘2018년 My job idea 경진대회’ 우수 제안 직원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7~25일까지 진행된 ‘2018년 My job idea 경진대회’에는 총 27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이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우수 제안자 6명을 선발하고 상장및 부상품 등의 포상을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이끌어 낼 기회를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제안 활동으로 국민의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도록 병무행정 서비스의 실현 및 국민 중심의 규제혁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식재로 구성된 총 40,800㎡ 규모의잠실·여의도·잠원 등 ‘한강숲’ 4곳을 조성 완료하고, 8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먼저 잠실한강공원에는 소생물 서식공간 및 야생조류의 먹이 수목 등을 식재하고 생태환경 개선을 통해 종다양성 회복을 위한 '잠실 생태숲'으로 만들었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도로변과 접한 경계지점에 내공해성에 강한 대왕참나무를 밀도 있게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정화 기능과 함께 자동차 매연, 소음 등을 차단하기 위한 '여의도 완충숲'을 조성했다. 잠원한강공원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고,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잠원 치유의 숲'으로 만들었다. 한강 '미루나무 백리길'은 ‘광나루~강서한강공원’까지 약100리(약40km)를고즈넉한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숲길을 말한다. 미루나무 약 1,800주가 한강변을 따라 식재돼, 마치 고흐나 모네의 명작 속의 포플러 숲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시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식재 시 양질의 토양을 사용하고, 토양에 산소공급 및 빗물유입이 원활히 되기 위해 공기가 통과할 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8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2019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투표를시작한다. 시는 2월 12일부터 3월 23일까지 3,288건의 사업을 제안 받았고, 사업 적격 심사, 제안자의 설명, 현장 확인과 숙의․심사 등 총 100회 이상의회의를 통해148건의 사업552.8억 원규모를 시민참여예산 시민투표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사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최종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렇게 선정될 총 655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사업은9월 1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투표 대상은 서울시 사업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확인, 숙의․심사를 통해 선정한 사업 148건이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심사.선정하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참여형은 107건 447.2억 원 규모이며, 사업의 선정에서 집행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정협치형은 41건 105.6억 원의552.8억 원 규모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참여예산사업 205억 원은 총회 당일 최종 발표된다. 일반시민 및 제안자, 예산학교 회원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지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공모로 진행된 '제10대 전반기 시의회 슬로건 공모전'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7월 31일 광고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와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공모된 355건 중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을 선정했다. 슬로건은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박정숙 씨의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는 서울시의회가 서울의 희망찬 미래를 열고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지방의회법(안)의 국회통과 등 현안과제를 해결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의 굳은 의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선정된 슬로건에는 서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주는 창의·인성프로그램'나도 도예가', '나의 마음을 빚다' 프로그램을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한 교육 격차를 완화시키는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학부모 지원을 통해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의 지원을 통한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지원 대상 학생의 연령별 수행 수준을 고려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3~6학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부모 프로그램과 연계해 동시간대에 운영한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원학생들의 교육 격차 완화 및 방학 중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습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교육비 절감으로 인한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회·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심 열섬화 현상 방지를 위해 도로 살수작업, 어르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등을 통한 폭염 대책 강화에 나선다. 먼저 8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도로 살수작업을 확대한다.기존에 운영 중이던 살수 차량 7대 외에 16톤의 살수업체 대형차량 2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한다. 기존 간선도로(28개 노선) 위주로 진행되는 살수작업에서 이면도로(65개 노선)까지 확대하면서 총 105km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일 2~3회 물을 뿌린다. 추가 투입된 살수차는 기온이 높아진 낮 시간대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휴일에도 운영하며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로당에 마련된 어르신 무더위쉼터 또한 확대 운영한다.기존 123개소에서 총 166개소로 확대한다. 9월 30일까지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는 야간쉼터를 새롭게 32개소 추가하고 주말 및 공휴일 쉼터를 기존 15개소에서 총 26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무더위 쉼터에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에어컨 등 냉방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중장년․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구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영등포요양보호사 교육원(영등포구 영등포로 189-1, 4층)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교육 160시간, 시설실습과 재가실습을 포함한 실습 80시간으로 구성해 6주간 총 240시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먼저 4주 간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자세,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치매 요양보호 기술, 여가소통 및 여가지원, 응급처치기술 등 요양보호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이후 5주차부터 현재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요양원, 노인요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10일간의 생생한 현장실습 시간을 갖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등포구민은 8월 8~14일까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구청 우리은행 2층)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식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는 교육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보험금 통합조회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가 마비 됐다. ‘내보험 찾아줌’은 깜빡하기 쉬워 잊고 있던 보험계약 및 미청구 보험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조회되는 보험계약은 접수일 현재 조회대상자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로 되어 있는 유지계약, 실효계약, 만기계약 및 휴면계약이며, 보험금, 제환급금 등의 지급이 종결된 계약은 계약 종료 후 3년 이내인 경우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입한 보험 및 공제상품은 조회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1일 오전 10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해상 부근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 등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시 등을 통해 동일인 여부와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어린이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방학시즌을 맞이 해 8월 22~30일지역사회 장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비만예방교실'을 어린이병원 튼튼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비만예방교실'은 이와 같은 현황에 맞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적절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한 비만관리와 영양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김재복 원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에 따른 합병증을 발현시킬 수 있다"며 "조기에 위험요소를 관리하여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행사 당일 만큼은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와 부모님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물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강남구의 세곡동주민센터, 도봉구 쌍문1동 주민센터 등25개 자치구별로 무작위로동주민센터를 선정해 아리수음수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법정먹는 물 수질기준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항목 등 총 170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서울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정밀검사 결과 대장균군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은물론 방사성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중금속 및 페놀류, 농약류등의 건강영향 유기물질도 검출되지 않아 아리수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필수 영양소인칼륨과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등 미네랄의 경우 지점별로 41~47㎎/L 범위를 나타내어 시에서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미네랄 20~100㎎/L 범위를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리수 음수대를 통해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한 물을마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아리수를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솔선수범해서 음용할 수 있도록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에 아리수 음수대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동주민센터 음수대 수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