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양도성을가꾸고돌보는 도성지킴이 '한양도성 시민순성관'들이 직접 찍은 사진전이 15일~31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도성축성에 참여한 후손으로부터 국내거주 외국인,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한양도성 시민순성관'들의눈으로 바라본 한양도성을 주제로 '성문과 수문' '선조의 숨결이 흐르는 성곽' '도성의 사계와 야경' 등 6개분야에 56점이 전시된다. 화재 전·후 숭례문의 모습과 국군의 날 행사대열이 숭례문 옆을 지나가는 모습, 600년을 견뎌온 도성의 가치, 통치의 공간이었던 경복궁의 모습 등 전문작가의 작품못지않는 사진 들이 볼만하다 시민순성관 기록홍보팀 팀장을 맡고 있는 상병욱 순성관은 “이번 사진전은 기획에서 전시까지 전 과정에 시민순성관들이 직접 참여한 뜻깊은 전시로, 전문 사진작가들도 담기 힘든 컷들이 많다”며 “순성관활동을 통해 도성이 시민속에 살아있는 유산임을 경험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전 관련 문의는 한양도성도감(전화 2133-2657)으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병무청은 1월15일부터 2월2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열다섯 번째이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과 관련돼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지방병무청 민원실 등에 문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이 교부되며,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및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병역이행의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으로 ‘재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해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문화재단, 공단 등에서 각종 계약을 체결하기 전 철저한 원가심사를 통해 총 1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지난 7년간 공사 1천만 원 이상,용역 5백만 원 이상,물품 구매 3백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총 4,577건 2,868억 원을 심사했다. 구는 산출물량 및 단가 등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한 결과 총 8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절감한 예산은 주요 사업에 재투자됨으로써 구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는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경로당 등 복지시설 리모델링, 녹지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따라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많은 865건 585억 원을 심사했다. 구는 심사서류 보완절차 간소화 및 특별심사기간 운영, 분야별 전담직원 배치 등을 통해 처리기간을 평균 5일에서 2.49일로 단축했다. 이는 신속한 예산집행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한몫 했다. 또 청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이 영등포 곳곳을 지나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인천을 거쳐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봉송은 13일 서울에 입성했다. 서울 성화봉송 일정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16일 영등포의 성화봉송은 국회대로(영등포구청 사거리 삼익아파트 버스정류장 앞)를 시작으로 여의교사거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여의서로 - 여의대로 - 국제금융로 - 여의동로 - 63빌딩 - 여의도한강공원(민속놀이마당)까지 약 5.8km구간에서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이 점화자로 나서 오후 5시 23분 영등포구청사거리에서 점화식을 진행한다. 점화식 전 양평 2동 풍물놀이팀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봉송주자들을 맞이하고 점화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박보검을 포함한 29명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룹 ‘마마무’가 신나는 축하공연을 펼치고 한강 수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하 불꽃쇼가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맞춤형 재난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재난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발생한 화재는 총 239건으로, 전년대비 41건(14.6%)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17명(사망1, 부상16)으로 전년대비 9명(112.5%)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10억9359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1548만원(4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6,941건으로, 전년대비 1,208건(21.2%)이 증가했고, 처리건수는 6,562건으로 전년대비 1,127건(20.7%)이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1,430명으로 전년대비 118명(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25,933건으로, 전년대비 132건(0.51%)이 감소했고, 처리건수는 14,908건으로 전년대비 280건(1.84%)이 감소했으며 이송인원은 15,127명으로 전년대비 265명(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귀홍 서장은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줄어든 반면 인명ㆍ재산피해가 증가한 이유는 건축물의 고층화ㆍ대형화ㆍ복잡화로 인해 화재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재난통계 자료를 바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새해들어 경마일 경마참여는 물론 평일(월~목) 문화센터 수강에 있어서도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모바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경마팬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이용하여 입장권 예매와 마토 구매를 권장하고자 매경마일 8시 30분부터 1층 로비에서 전담 직원이 모바일 이용 안내 및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입장권 예매나 마토구매시 줄을 설 필요가 없이 객장내 어디서나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계좌를 통해 구매한도를 준수하게 되어 건전한 이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문화센터 회원들도 매학기 등록시에 모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수강신청을 위해 장시간 대기나 창구 혼잡을 피할 수 있고, 인기강좌도 놓치지 않고 수강신청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경마의 경우 지난해 모바일 매출비중은 약 19%, 이용자 비율은 35%이므로 새해에는 이를 30% 및 50%까지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터치펜,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감사이벤트를 지속 시행한다. 모바일 업무를 주관하는 신광희 차장은 “모바일은 모든 부문에서 대세이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대적 트렌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문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월한)는 지난 13일 문래동 주민센터 2층 회의 실에서 고기판.강복희 구의원 등 내빈 및 청소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경찰서 김재환 경위를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 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5개조로 나눠 지역 환경정비와 거리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월한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관심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타코마 아태문화센터(이사장 서인석)가 오는 2월 10일 개최하는 새해맞이 축제에서 한국문화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집중 홍보한다. 지난 10일 아태문화센터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 참가한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노덕환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이번 설행사를 지원하고 특히,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커뮤니티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설축제의 테마인 한국문화 공연으로 오전 11시부터 한시간반에 걸쳐 난타그룹 '천둥과 바람'의 웅장한 연주에 이어 워싱턴대학 VX 댄스팀과 벨뷰 GK그룹이 K-팝을 선보이고 한인 2세 학생들이 한국창작무용과 영남농악장고를 연주한다. 이어 이영학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특별 태권도 시범이 진행되고 '강남스타일'로 무대를 달구며 평창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한국문화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승영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될 행사 준비를 위해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노 회장과 함께 서인석 아태문화센터 이사장, 송명수 오찻사 대표, 수홍 평통 문화분과위원장, 케이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써니황 UW 북소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평통 문화분과위원회는 행사지원을 위해 수홍 위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시애틀시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애틀 중앙도서관 여성 경비원 2명에게 무려 22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시 정부는 시애틀 중앙도서관 경비원 욜란다 쿠퍼와 미셸 천 푹이 지난2015년 상관으로부터 강제로 키스를 당하고 동료들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제소를 하자 최근 이들에게 22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배상 조건으로 이들 두 여성에게 도서관을 떠날 것과 향후 시 정부의 다른 직종에도 취업하지 않을 것을 요구, 이들이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쿠퍼와 천 푹은 2016년 8월 시정부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소홀히 다뤄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정부와 남자 직원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천 푹은 2015년 동료 직원인 로버트 가웃치가 강제로 포옹하고 자기 무릎에 앉혔으며 여러 동료들 앞에서 서슴없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지만 부서장 해리 피시안은 수수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가웃치와 피시안은 이들 두명의 여직원들에게 1만4,000달러를 배상한 후 소취하 합의를 받았다.천 푹과 쿠퍼는 부서장 피시안도 자기들을 강제로 키스했지만 당시 시간 당30달러의 고임금 일자리를 잃을 것을 우려해 신고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1946년 이후 가장 빠르게 한강 결빙이 관측될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강 산책시 알아두면 편리한 방문 정보를 소개한다. 한강의 결빙은 노량진 앞 한강대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 지점에 얼음띠가 생기는 것을 한강 결빙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겨울철 한강방문 시 강바람에 의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 인근 매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전망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녹이는 것도 겨울 한강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한강에서 산책하다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면 인근 안내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이용 시에는 도로위에 얼어붙은 얼음을 주의해야 한다. 자칫 아스팔트에 형성된 얼음이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장소로, 강서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을 추천했다. 강서한강공원 : 개화 또는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들어온 후 오른편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아래를 통과하면 유선형으로 이어진 산책길 따라 나무로 만든 고즈넉한 의자와 테이블, 놀이기구가 있는 가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선제적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영등포전통시장 등 13개의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중점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 확인 점검,소방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비상대응체계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비상구 안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정지포함) 행위 단속,기타 소방계획서 수립 ‧ 운영사항 및 소방교육, 훈련실시 여부 등 이다. 영등포소방서 검사지도팀 송선호 주임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관계자 및 상인들에게 당부 했다.
추운 겨울날의 하루가 지나감이 이토록 그리움이 남는 것은 하늘이 너무나 맑아서 이고 하얀 눈의 색이 너무 고와서 이고 하늘이 들판에 점점 더 내려앉음이 안스러워서다. 이런 아름다움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의 모든 것을 품어 안고 어제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에서 5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취미과정 발표회가 열렸다. 스카우트의 다른 활동과 마찬가지로 취미과정활동도 스카우트의 목적과 훈육목표를 향해 활동하도록 짜여 있지만 더 다양하고 다변화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기능의 탐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특색인 만큼 청소년들의 관심과 기대도 많았다. 이번 취미과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자신의 취미에 맞는 많은 활동을 더 깊게 경험해 보고 새로운 분야에도 깊이 있게 관심을 가지고 경험할 수 있었다. 사회장, 원예장, 오락장, 수공장, 야외생활장, 문예장 등 11가지 과정에 22가지 세부 활동으로 마련된 취미과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고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해 보는 등 그야말로 청소년들의 열의와 흥미가 가득한 멋진 한마당이었다. 평소 관심 있게 보아온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희망찬 무술년새해를 맞아 18개 동을 순회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11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고 있다. 구청장과 주요 간부들이11일 신길4동을 시작으로 오는26일까지 각 동을 돌며 구정과 동정 현황을 알리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여러 건의사항과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해 해당부서에 전달한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동 업무보고회는 지역대표들과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 대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대상 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현장방문 대상시설에는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양평유수지 체육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아파트, 재개발현장, 기타 다중 이용시설 등이 있다. 시설 내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계단 확보 여부 확인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업무보고회는 는 총 11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하루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시가총액 1조 달러'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투자은행 JP모건이 전망했다. CNBC는 10일 JP모건의 더글라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시장 보고서에서 아마존은 온라인 판매와 클라우딩 컴퓨팅 등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 달러의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3시(서부시간) 현재 아마존 주식은 사상 최고가인 1,276.68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은 6천152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안무스는 아마존이 인터넷 광고에서 크게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마존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1천375달러에서 1천3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