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8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국가행사와 시책에 동참하고 세미나를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의원 및 직원 45명이 참석한 합동 세미나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먼저 강릉시에 위치한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견학하며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기원했다. 이어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1함대사령부 양만춘함에 방문해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힘쓰는 해군 장병에게 감사 인사와 위문품을 전했다.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장영권 박사를 초빙해 ‘자치분권 시대: 지방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용주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목욕탕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천 화재 참사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비상구 앞 물건적치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유일한 탈출통로였던 비상구가 목욕 바구니로 둘러싸여 제 역할을 못 하고 인명 피해를 키웠다. 구는 ‘제2의 제천 화재 참사’와 같은 유사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 피난 동선 및 대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지역 내 모든 목욕탕 45곳과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대형판매시설 11곳, 문화‧잡화시설 4곳, 관광숙박시설 12곳으로 총 72곳이다. 동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비상구 폐쇄 여부 등 피난통로 유지관리 상태,소화시설 배치 유무,소화‧피난에 방해되는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제천 스포츠센터가 8, 9층을 불법 증․개축해 테라스, 옥탑방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무단용도변경 등 기타 건축법 위반 사항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비상통로 물건적치 등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설‧설비 기준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8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총 50억 원을 마련하고 그 중 30억 원을 1차에 지원한다. 각 기업은 연리 1.8%에 1년 거치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 조건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 사업 영위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한다. 단,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 시설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어야 한다. 희망 기업주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구비해 영등포구 지역경제과[경인로 775(문래동3가,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식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대망의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칸타빌레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조경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용주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이귀홍 소방서장, 이삼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김정태. 최웅식. 유광상. 김춘수 서울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 단체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는 구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함박웃음 짓는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황금개띠인 무술년 한 해에도 영등포구민 모두가 축복 받는 풍요롭고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 지역 출신 의원들이 영등포구에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제2의 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는데 힘을 모아 영등포구를 으뜸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 구의회 의장도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영등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악취를 발생시키고 노후화된하수도를 시대 변화에 맞는 차세대 형으로 교체하기 위해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간 과정을 없애 빗물, 생활하수, 분뇨모두를 바로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도록 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는 분뇨의 경우 개인 가정집에 설치된 약 60만 개의 정화조에서 1차 처리 후 하수도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도심악취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는별도 분리 배출하는 등번거로움이 있다. 약 절반에 달하는 하수관로는 30년 이상 노후화돼 침수, 하수유출, 도로함몰 등의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광진구 군자동‧능동, 성동구 송정동 일대를 대상으로 '군자-2 소블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19년 6월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정화조 폐쇄, 음식물 쓰레기 직투입, 하수도와 IoT‧ICT 기술 접목, 하수도 품질향상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도심악취의 근원인 정화조를 폐쇄해 분뇨가 바로 하수관을 통해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도록 함으로서 도심 악취를 제거하고,음식물 쓰레기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교량 보수보강을 마친 영동3교가 11일 부터 40톤까지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영동3교는 교량 상판 간격이 벌어지는 등 노후화로 인해 '11년 5월부터 중차량 통행을 30톤으로 제한해 왔었다. 분당 내곡간고속화도로와 성수대교를 이어주는 영동3교는,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11년 5월~'12년 5월 하류측 교량, '17년 6월~10월 상류측 교량 보수보강을 완료했으며, 정밀점검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판정받아 통행 제한을 40톤으로 조정하게 됐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스타벅스 종업원이 백인여성 고객에게 건넨 음료에 침을 뱉고 어린이 핫초콜릿에는 개똥을 뿌렸으며 잼에는 피를 섞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매장이 일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같이 역겨운 행위는 흑인여성 종업원인 샨넬 리버스가 애틀랜타 지역 백인 고객을 타겟으로 저지른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페이스북에 올려진 것이다. 스타벅스는 소셜미디오에 올려진 이같은 악의적인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을 하기 직전까지 애틀랜타 근교의 이 스타벅스 커피샵에는 문의전화가 쇄도했고 협박전화도 걸려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8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은 "완전히 거짓말"이고 스타벅스에는 샨넬 리버스라는 이름의 종업원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애틀랜트 북부의 브룩헤븐에 소재한 스타벅스 매장은 2시간 일찍 문을 닫아야 했고 현지 경찰이 커피샵 주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도 했다. 브룩클린경찰국의 브랜든 걸리 대변인은 이같은 허위 정보가 유포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3회 정목 강세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9일남부서예협회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쌀10kg 200포가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전달됬다. 기부된 쌀은 약4,259,000원 상당의 물품이다.이 중 30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영등포동 저소득가정으로 우선 배분되며,나머지 170포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감을 통해 정목 강세환씨는 "정목 영서회와 남부서예협회가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의뜻깊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중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533억 원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 228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동네 뒷산을 공원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봉화산의 장기미집행 공원용지 보상과 더불어 주민휴식공간이 열악한 지역에 휴게 등의 여가공간과 녹지를 조성하여 산림생태경관을 복원하며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봉화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다. 동 사업은 쉼터와 야외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봉수대 화장실 리모델링, 목제휀스 및 목계단 정비, 무단경작지 등이 정비될 예정이다. 올해 편성된 주요 중랑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에 봉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96억 8,000만원 중랑천 초안산앞 보행교량 설치 57억 4,000만원, 중랑천 보도육교 설치 28억 원, 봉화산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 25억 9,000만원, 망우동 우림시장주변 사각형거 보수보강 22억 원, 용마산, 망우산 등 등산로 정비 20억 원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입학을 위한 ‘2019 논술 및 면접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부중심전형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인문계와 자연계 영역별로 논술 5회, 면접 3회에 걸쳐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논술은 실제 답안 작성에 도움이 되는 ‘실용 논리학’ 연습을 통해 자료해석과 논평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다. 최신 출제 경향에 맞춰 논술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1:1 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면접은 주요 대학의 빈출 문제들을 파악하고 주제별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가치관, 사회성 등을 평가하는 인성 면접과 제시문을 보고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 사고력, 응용력 등을 평가하는 전공적성 면접에 고루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자연계 특강은 매주 월, 수에, 인문계 특강은 매주 화, 목에 실시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지며 오전에는 면접을, 오후에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1동과 도림동 일대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지난해 12월 정비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주민의 요구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택개량 지원 등을 마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대림1동 877-22일대의 조롱박마을(50,336㎡)과 도림동 152-76일대의 장미마을(70,519㎡)이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과 도림동 장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13년 8월 서울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함께 주민참여 정비계획을 수립한 결과 지난 2016년 8월 주거환경관리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구는 총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실시, 2017년 12월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CCTV 성능개선 및 신설(6개소),보안등 성능개선 및 신설(21개소),도로포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깨끗한 보행환경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은 불법광고물 정비로,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쾌적한 거리 만들기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지역 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정비대상은 불법유동광고물이다. 건물외벽 및 골목길,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와 도로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전단지를 수거해 가로경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공동주택 등 옥내에 배포된 광고물이나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등은 제외된다. 봉사활동 인정 시간은 벽보 및 전단지 수거량에 따른다. 25매~30매는 1시간, 31매~50매는 2시간, 51매~70매는 3시간, 71매~100매는 4시간으로 1일 인정시간은 최대 4시간이다. 봉사활동은 매주 화․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가로경관과(2670-4183)로 하면 된다. 구는 봉사활동 중 안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 전세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한다. 민간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공사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공사는 전월세 보증금 9천만 원(신혼부부 1억2천만 원)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원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입주자는 연 1~2%의 이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임대료로 매달 내면되는데, 지원받은 금액의 규모별로 임대료 금리를 차등적용 받게 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으로 보증금한도액은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2,500만원 이내(신혼부부 3억원 이내)인 주택이며, 5인 가족 이상일 경우는 예외다. 보증부월세의 경우 월세금액 한도는 최대 40만원까지며 서울시 전 지역 지원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서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9일 오전에 열렸다. 가입식의 주인공은 손승부 인화관광(주) 대표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가입식을 진행했다. 가입식에는 손승부 대표,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하여 가입을 축하하고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나눔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승부 대표는 중국관광사업을 운영해오면서 2013년부터 매년 영등포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기부를 시작해오고 있었으며 2015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위축된 중국관광산업으로 사업이 어려워졌지만 나눔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런 사회 분위기일수록 여행사가 스스로 노력하고 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했으며. 이어서“나눔에 대한 생각을 나 자신과의 약속처럼 예전부터 해오고 있었다.” 며 “많은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세상이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큰 기부금을 선뜻 전달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자신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