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2017년여가친화기업인증을 획득 하였다. 여가친화기업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2012년부터 시작됐다.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은 정부의 세 번째 국정목표‘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기반으로 노동존중 사회 실현,차별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의 국정과제를 달성하고자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장시간 근로관행 등 비효율적 업무처리 방식을 탈피하고 근로자가 일과 생활간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과 기업생산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인증으로 초과근로시간단축과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한 일터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현순 이사장은“정부의 국정목표에 발맞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과 생활간의 균형있는 조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인협회(회장 배문석)는‘ 제1회 영등포문학상’을 제정 발표했다. 첫 대상 수상자로는 협회 고문인 홍금자 시인(현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을 선정했다. 본상은 김현삼 소설가와 이태순 시인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오후 4시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2017 생활체육진흥사업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 25개 자치구 중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서울시에서 실시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생활체육시설 확충,축구교실 운영,장애인체육회 육성,서울시민리그운영 4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체육시설 신규 확충 및 개보수 시설 수, 시설대관실적, 동호회 등록실적, 축구교실 운영실적, 지역리그 참여 실적 등 전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생활체육 선진 자치구(區)임을 입증했다. 특히,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를 위한 축구교실 운영을 중점사업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생활체육 활동의 사각지대를 없앴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는 모아모아(All Together) 다문화 축구교실, 행복나눔 생활체육 축구교실,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등을 운영하며 학교생활과 사회적응을 뒷받침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청소년풋살교실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는 2013년 6월 영등포구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018년도 1학기 문화교실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학기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36개 강좌외에 복을 부르는 사주명리학, 진도북춤, 한국화 등이 추가되고, 말 생태 탐방 프로그램인 시크릿웨이 투어가 신설된다. 문화교실 운영을 담당하는 민대식 소장은 “새해를 맞아 더욱 충실하고 알찬 강좌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내년도 문화교실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금년도에 4학기를 운영하면서 매학기 평균 35강좌에 1,114명(총 4,456명)이 수강을 하였으며, 그중 요가, 차밍댄스, 탁구교실 등 인기강좌는 접수당일 마감되기도 하였다. 내년도 1학기 수강신청은 오는 12월말까지 온라인(www.문화공감센터.com), 모바일(m.kra.co.kr) 또는 영등포문화공감센터 1층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등포문화공감센터(02-6006-554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전 180일인 1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모금 방송은 주민들의 성금 기탁을 독려하고,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CMB한강방송,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성금과 성품 접수뿐만 아니라 기부자와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또 모금활동 활성화를 위한 축하공연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탑’, 영등포장애인부모회의 ‘따뜻한 차 나눔’,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랑의 열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사랑의 동전탑’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 여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탁하여 탑처럼 쌓는 것으로 어릴 때부터 기부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응급구호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해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에서는 각계 각층의 시민 1,3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총 7천 5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벽산디지털밸리앞 및 삼환아파트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18년 1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면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차장 전환은 구민들에게 효율적인 주차면 제공과 저렴한 이용료로 구민들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거주자우선주차 전환 운영과 관련하여 기존 공영노상주차장을 이용하던 월정기 사용차량을 제외한 거주자우선주차면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6개월 후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 운영방식에 따라 6개월 재배정 원칙에 의거 운영된다. 분기별 요금은 3개월 선납으로 일반 전일 120,000원, 주간 90,000원, 야간 60,000원이며, 신청자 본인이 장애인 또는 유공자일 경우 주차요금 80%, 경차일 경우 50% 등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할인적용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미 제출 시 배정이 취소 될 수 있다. 또한, 전환 운영에 따른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월간 계도위주의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후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 또는 부정주차 요금(면당 6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용 및 배정신청과 관련하여 02-2650-1473로 전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2017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사업 전 분야에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총 3억 3,26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복지, 환경, 안전등 총 8개 분야에서금년 한 해 동안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았다. 복지분야는 9년 연속 수상,일자리분야는 8년 연속, 여성·보육 분야 7년 연속, 안전․환경․보건 분야 6년 연속, 공유 분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복지분야는 복지를 통한 동 복지기능 강화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했다.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찾기 위해 서면으로 도움요청 가능하도록 한 빨간우체통 사업 ▷개인과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하는 푸드마켓‧뱅크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복지향상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다른 의미의 복지인 일자리 분야에서도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대상별로 맞춤형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Job포유’ ▷취업박람회 및 직업훈련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노동교육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
필자는 25년여 동안 스카우트운동에 몸담으면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스카우트 정신을 몸과 마음에 새기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건강한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고 자부해 본다. 먼저 스카우트운동이 어떤 운동인지 정확히 알아야 활동이 갖는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다. 스카우트 운동은 1907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9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922년 설립돼 현재 전국 시·도에 21개 지방연맹과 8,000여 개 단위대에서 3십만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청소년 NGO다. 잼버리, 평화통일체험활동, 캠핑스쿨, 나라사랑 하이킹 등의 도전적인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일1선 캠페인, 스카우트 통합캠프, 성금 모금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스카우트 회원국과의 파견 및 초청행사를 통해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 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 개
겨울철은 기온이 낮은 계절의 특성으로 난방기구와 같은 화기 취급의 사용이 잦아,화재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또한 실내생활의 증가로 인해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며,최근3년간 겨울철 화재건수는32%이상을 차지하는바,그 중 주거시설의 화재발생비율이38%로 가장 높다. 흔히,주택은 안전을 제공해주고,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아파트와 달리 일반주택(아파트 제외)의 경우에는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전문적으로 소방안전을 관리하는 전문가도 없다. 그래서 다른 건물에 비해 화재에 취약하고 위험성이 높아 화재발생 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16년도 소방청 화재현황에 따르면43,413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주거시설에서의 화재가27%(11,541건)로,이 중 단독주택54.1%(6.248건),아파트25.6%(2,958건),다세대10.8%(1.248건),연립주택3.2%(366건)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에서11,54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66%(167명)의 사망률을 나타냈고,비주거용 건물에서15,667건의 화재가 발생, 23%(38명)의 사망률을 보여 비주거용보다 주거용 건물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삼조)는 8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주 구의회 의장, 김원국 직전회장 등 1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증 교부, 동영상 시청,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홍보,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자문위원님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드린다"고 말했다.또 "도발 위협을 가하고 있고, 정부의 대화 제의와 인도적 문제에서의 해결 노력 제안을 거부해 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더욱 굳건한 안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이삼조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롭게 출범한 우리 영등포구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승화시켜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데 우리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황사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따라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개소씩 먼지 먹는 숲을 조성하며, 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중국건설은행에서 지원하고, 서울시는 부지 확보 등 행정지원을 하게된다. ‘먼지 먹는 숲 조성’ 은 매년 봄철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가시민의 건강을위협하고 있다는공감대로부터 출발,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고 싶다는 중국건설은행의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최근 네이처 지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한국과 일본에서 조기 사망한 사람의 수만 3만 9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산림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속에 있는 숲 속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에 비해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1ha(100m*100m)의 숲은 연간 총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를 소멸시키고,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5일 영등포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과 이한계 과장과 영등포녹색어머니연합회 김명자 회장 비롯한 연합회 회장단, 각 학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자 회장은 이날 “학교, 도로변 주위 위험시설 및 전선 제거 등 학생들의 등하굣길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 위해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이한계 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드린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암사동 유적 앞 암사동 137-2번지 일대의 11만 제곱미터 부지에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화 되고 있다. 암사역사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암사동 일대는 ‘선사문화축제’의 메카이자 ‘문화·역사·생태’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선사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 단위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국가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서울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다. 암사역사생태공원은 지난 2006년 조성 계획이 결정되었으나 보상비 문제와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착공이 미뤄져 왔다. 양 의장은 착공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주민들의 불편과 토지비 상승으로 인한 예상낭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보상비를 대폭 확대하여 부지보상비 122억과 공사비 50억을 서울시 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10년 이상 더디게 진행되었던 부지보상이 물꼬를 트게 되면서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공원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암사생태공원은 지난 12월 1일 착공식 시작으로 본격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