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글로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노래로 불러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송 'WITH SEOUL' 음원을 6일 오후 12시 발표,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13일부터 유튜브 서울시 계정(www.youtube.com/visitseoul)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송 가사에는 서울이 따뜻하고 친구같고즐거움이 있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담아 서울이 누구에게나 친구, 연인이 돼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악을 연상하게 하는 리듬과 팝적인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화려함까지 더해 우리의 전통적인 감성과 방탄소년단만의 개성, 트렌디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서울송은 가수 이현이 작사‧작곡하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인 피독(Pdogg)과 김기욱(ZigZag Note)이 편곡을, 수프림보이(Supreme Boi)가 랩메이킹을 맡았다. 마무리 작업중인 뮤직비디오에는 남산, 청계천,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RM(리더),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12월 11일자 미국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구청장이 6일 오전 10시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김치를 버무리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공제회,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약 3,000kg의 김치를 담갔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총 1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6일겨울을 맞이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눔 및 신학기 학습비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스터가 김장김치 나눔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신학기 학습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스터의 후원금 총 700만원 중 500만원은 김장김치 제작에 사용됐고, 200만원은 신당꿈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취약계층 학생의 교재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박스터는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김치 제작에 나섰다. 박스터 임직원 50명과 적십자 봉사원 1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서울시내 취약계층 175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750kg을 담갔다. 이 날 담근 1,750kg의 김장김치는 10kg 씩 포장되어 적십자 봉사원의 손에 의해 종로구 취약계층, 남대문 쪽방촌,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한편, 박스터는 2009년부터 적십자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해 월 1회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7일~2018..3.4일까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운현궁-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회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천여점의운현궁(雲峴宮) 유물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즉위부터 재위 40년에 이르기까지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나는 것이 특징이다. 운현궁을 거니는 기분으로 각 공간에 펼쳐진 흥선대원군의 정치와 예술, 삶과 회한을 마음으로 감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위를 지녔던 시절의 노안당, 명성왕후가 가례를 치른 노락당,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 등 운현궁의 공간들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해 전시한다. 특히 흥선대원군이 청나라 보정부(保定府)에서 유폐돼 지냈던 시기를 최초로 소개한다.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흥선대원군의 고독한 유폐 생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낸 짧은 편지들, 손자 이준용의 생일 선물로 그려 보낸 묵란화, 유폐 생활 기록인 '석파잡기(石坡雜記)' 등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운현궁의 재정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회계 장부 '통조수지(統照須知)'를 통해 1889~1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6일 2016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통계를 담은'2017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통계연보에 의하면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20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9만 3,081명 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 3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서울시 평균연령은 41.1세로 전년 40.6세보다 높아졌다. 하루 평균 206명이 태어나고, 119명이 사망했다. 157쌍이 부부가 됐고, 49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81만명이 지하철을, 428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5명이 사망했다. 65세이상 어르신은 130만 1천명으로 전년(‘15년)보다 3만 3,314명 증가했으며, 이중 5명중 1명(28만 9천명, 22.2%)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 2016년 인구구조 형태 >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전(‘11년) 대비 8.1% 올랐다. 담배가 80.8%로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0%, 시내버스료 29.5% 등이 올랐다. 반면 휘발유는 24.1%, 고등어와 세탁세제는 각 23.1%, 22.2% 하락하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4일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창의개발직무교육 및 경영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객감동을 위한 예절교육’이라는 강의 주제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토록 하는 등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고현순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CS향상 교육을 기점으로 공단 전 직원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여 고객과의 벽을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아주 조그만 부분이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효율적 시설관리와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경영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병행 실시하여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및 전 직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서울지방보훈청은 서울 중구에 소재한‘경찰기념공원이’지난29월28일 부로 국가보훈처 공인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찰기념공원은 경찰청 창설70주년을 맞이하여 전사·순직 경찰들의 희생을 널리 알리고 호국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지난2016년6월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경찰청에 의해 건립되었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경찰70년 역사를7개의 기둥으로 형상화한‘경찰70주년 기념탑’, 1만3,700여 명의 전사·순직 경찰관의 명패가 각인된‘순직자 추모벽’,설립경위와 추모시문정희 시인의'조국의 가슴에 그 이름을 새기노라'가 명각된‘추모시비’휴식과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추모광장&추모로’가 있다. 공원은 국가유공자 및 국가수호 활동과의 관련성,보존상태,활용실태 등 요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으며,현재㈶경찰위로복지기금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담당자는“향후 경찰기념공원이 경찰의 국가공헌 역사를 상징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근의 경찰박물관과 연계하여 대표적 탐방&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동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모범 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다 모이소! 는 모래길 마을장터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박승덕 위원장은 "마을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추운 겨울을 맞아 조금이나마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주신 동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4일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11월27일부터12월4일까지6일간 진행된‘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영등포구 및 구의회사무국 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과 능률을 향상시켜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감사를 통해 자치단체에 대한 통제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구의회사무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하고의원 개개인에 대한 홍보 강화,의회 홍보물 발행부수 확대 및 모바일을 통한 홍보 지원,의원 연수의 탄력적인 운영 및 개별연수 강통합방송시스템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예산 절감 노력 등 총4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김용범 운영위원장은“불합리한 부분은 합리적으로 보완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시정하여,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제고하고 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김길자)는 감사담당관,기획담당관,행정국,재정국,보건소,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영등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우수사례2건과 지적사항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대림소방서 119센터는지난 4일과 5일대림 2동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신길 6동에 위치한 영진시장에서 겨울철 안전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원스톱 안전 종합캠페인과 관계자 안전관리 등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6일 오전 소방서 차고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개인별 기초훈련 및 팀 단위 소방전술 수행능력의 숙달 정도를 점검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개인별 교육훈련성적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평가 내용은 재난유형별 표준작전절차 이론, 화재진압조법, 구조·구급분야 전문기술 등 소방공무원들의 현장임무 수행능력을 숙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은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평가에 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개인 및 팀별 부족한 소방전술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소방대원 자신은 물론 주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11월30일 밤10시 중국 헝디안(hengdian)에서 미시즈들의 월드대회, 아시아 인터내셔널(Mrs. Asia International)이 막을 내린가운데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성은씨는 영광의 우승(40세 이상 미시즈 클래식부분 1위)을 차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수상 하는 결과를 낳았다.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Mrs. Asia International)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매년 40여 개국 이상의 기혼여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시즈들의 미인대회로 이번이 7회 대회이며 이러한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공식적으로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중국 헝디안(hengdian) 에서 1주간의 합숙 일정을 거쳐 최종 파이널 본선대회가 11월 30일 성대하게 열렸다.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입국과 동시에 현지주민과 교류하며 현지에서 파이널본선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각국 수많은 미녀들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겨뤘다. 김성은씨는 한국 대표로서 처음으로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만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수 있었다는 1위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18개 동주민센터에서 ‘2017 구민 경제․재무 및 인문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보험, 민사소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직접 동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부터 12월 29일까지 총 210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강사가 매주 1회씩 동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월 남은 강의는 62회로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주요 강의로는 정인환 강사의 매도․매수 또는 임대차 관련 내용,김정기 강사의 경매 및 공매,한상종 강사의 정부 8.2대책에 따른 향후 부동산 전망,강정훈 강사의 부동산 감정평가,김철수 강사의 등기부,지적도 등 부동산 관계 문서,등으로 구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꼭 알아야할 정보들을 알려준다. 또한 박현태 강사의 주의해야할 보험과 보험종류에 대한 보험이야기,정복환 강사의 내용증명, 계약서,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가압류 실무 강의등이 마련돼 구민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부분들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삶을 되돌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게시판, 버스승차대기소에 ‘가로시설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로 오염된 시민게시판 및 버스 승차대기소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그에 따른 시민불편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해결에 나선 것이다. 사업 위치는 불법 벽보 상습 민원지역인 여의도, 당산역, 대림동 지역 시민게시판 2개소, 버스 승차대기소 5개소다.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불법광고물이 특히 많아 가로 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작업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투명 이형제를 도포하는 것으로 특수 표면처리되어 광고물이 쉽게 떨어지고 부착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10월 사업 완료 후 평소 월 4~5건 이상 꾸준히 발생되던 시민게시판 및 승차대기소 주변 불법광고물 제거요청 민원이 실제 0건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구는 도로시설물의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가 발생하는 사업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등 시설물 관리기관과 사업결과를 공유해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해 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늘푸름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YDP성인문해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사랑을 담은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감사 편지’ 낭독, 동영상 시청 및 꽃 전달, 케이크 컷팅, 비빔밥 만들기, 오찬 및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적용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2024년도 소득총액 및 근무일수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해당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보험료 부과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전년도 국세청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연계하여 별도의 신고없이 사업장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사용자, 근로소득 과세자료가 없거나 다른 자, 과세자료 보유자 중 30% 이상 높거나 낮은 자, 휴직일수가 다른 자는 소득총액신고를 받아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한다. 소득총액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가입자로, 공단에서 발송한 신고서에 기재된 대상자만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공단에서 송부한 “2024년 귀속 소득총액신고서”를 작성하여 6월 2일까지 팩스(02-3485-2817), EDI,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QR웹팩스, 내방,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장사용자 중 성실신고 확인대상은 6월 30일까지 신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