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군이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야간폭격 훈련을 실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시아도 같은 날 태평양에서 미군 감시훈련을 감행해 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10월 28일 밤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다목적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릿을 태평양에 출격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관련 성명에서 미군의 장거리 임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면서 정확히 어떤 지점을 지났는지에 대해선밝히지 않았다.단, 군사사이트 디애비에이션닷컴은 훈련 영상을 입수해 'B-2'에서 벙커버스터 GBU-57이 투하되고 '북한 지도부'를 언급하는 무선 통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달 아시아 순방에 앞서진행된 것이다. 전량사령부는 이를 가리켜 "동맹과 지역 안보에 대한 헌신을 다룬 시각적 표현"이었다고도 덧붙였다.러시아도 같은 날태평양 지역에서미군에 대한 감시 비행 훈련을실시했다.러시아 국방부는이날 성명을 통해러시아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95MS 2대가 태평양에서 훈련하는 도중 미국과 일본 전투기가 이를 엄호했다고밝혔다.국방부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9~12.5일까지 8회에 걸쳐 취업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취업교육으로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교육 수요가 높은 2개 분야를 선정, ‘취업 실무 교육’과 ‘블로그 교육’을 운영한다. ‘취업 실무 교육’은 요즘 블라인드 채용 확대로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이 요구됨에 따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실무를 교육한다. 실제 자기소개서를 써보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만의 면접노트 만들기, 계열별 면접분석, 1분 스피치 준비법 등 면접에 유용한 스킬을 전달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블로그 교육’도 진행된다. 창업 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중요해진 만큼 블로그 운영법과 상위노출이 잘 되는 키워드 만드는 법 등 청년 창업가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알려준다. 구는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됐던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종합상담회에서2,098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총 70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0.22~2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퀸-아트, ㈜뷰티랩, ㈜이디케이스파솔루션, ㈜다우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주), ㈜대산머터리얼즈, ㈜한두화이어코트, 코맨, 대동산업기계, 우진정밀, 윤창정밀산업, ㈜솔텍, 세원E&S 등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상품 브로슈어와 샘플 등을 보며 계약에 관한 상담을 나눴으며 주로 상담한 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산업용밸브, 알약포장기, 건설중장비 등이다. 구는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참가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계약 상담 및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으로 하루하루 변모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한층 더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시민혈세 90억원이 낭비된 18개 자치구에 위치한 자전거주차장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지자체의 자전거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에 유·무료 자전거 주차장을 총 90억 원의 비용을 들여 설치했다. 도시교통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주차장은 연 평균 75%에 달하는 사용률을 보이며 2호신 신도림역 주차장이 가장 높은 97%, 잠실역 주차장이 가장 낮은 26%로 집계되었으며 장기주차비율은 0.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의원이 자전거 주차장 중 가장 사용률이 높은 2호선 신도림역 2번 출입구 자전거주차장을 현장방문 한 바는 도시교통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와는 전혀 달랐다. 신도림역2번출입구 자전거주차장에 거치돼있는 자전거중 절반에 가까운 자전거들이 안장 및 손잡이 등 여기저기에 먼지와 거미줄이 앉아 있었고타이어는 펑크가 난 상태였다. 그리고 주차장 외벽에는 불법투기로 버려진 자전거 수십대가 방치되어 자전거 주차장이 자전거 무단폐기장으로 몰락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디지털로 66길 신대림초등학교와 대림중학교 주변 도로 신호등 고장으로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곳은 한쪽방향은 적색, 또 한쪽 방향은 녹색 신호등이 켜져 이곳을 건너는 대다수의 등하굣길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나 이틀이 지난2일 아침 현재까지도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31일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10여 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검거됐다. ABC뉴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맨해튼 남부 로어맨해튼에서 ‘홈디포’ 마크의 흰색 픽업트럭이 허드슨강 강변의 자전거도로로 돌진, 사이클 행렬을 잇달아 쳤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16년 전 ‘9·11 테러’가 발생했던 월드트레이드센터 지역에서 불과 1km 가량 떨어진 곳이다. 사고 당일 저녁에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수만 명이 참가하는 맨해튼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었다. 트럭은 자전거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20블록을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트럭이 갑자기 사람들을 쳤고 여러 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고 AP에 말했다. 이어 트럭은 스쿨버스와 충돌했지만 다행히 스쿨버스 아이들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BC는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용의자는 29세의 세이플로 사이포브로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으로 이민왔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찰이 발사한 총에 다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뉴욕 경찰(NYPD)은 용의자의 총기는 모조품이라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영등포마을넷이 주최한 마을과 함께 만드는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축제가 지난달 28일문래공원에서 약 1,000여명이 주민들의 참여한 가운데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마을과 함께 만드는 장애물 없는 세상 만들기, 휠더월드(wheel the world)’는 2016년에 이어 영등포마을넷 서로살림 축제와 함께하며, 영등포구의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분야만이 아닌 마을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한 적극적인 민관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다. 이 날 마을의 다양한 주민들이 '다름' 그 자체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진행돼 약 5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모든 체험·홍보부스가 어우러지는 형태의 ‘장애공감서로살림마을길’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수공예, 어린이 벼룩시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점자체험, 발달장애인 마을기자단 제작발표회, 이음IL센터의 장애인권영화상영 등이 진행되어 오후 늦게까지 어린이, 가족단위의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축제에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ㆍ준비한‘장애공감마을운동회’, ‘도전골든벨’이 진행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을과 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청소년NGO학회장인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은 10월 3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청소년NGO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청소년기의 준거집단활동과 사회적 자본 형성의 관계성"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안병일 박사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2015년 7월 시행돼 2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참된 인성교육을 실현해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한 기성세대들의 진심어린 관심이 필요한 때“라 지적했다. 더불어 안 박사는 "청소년기의 사회적 자본 형성은 청소년기에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러한 현실에 대한 처방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청소년 단체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안 박사는 “청소년기의 인격 형성은 책 속이 아닌 경험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청소년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진심어린 관심으로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의 활성화를 이루고 무엇보다 기성세대들이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의 근본적인 의의와 가치를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달 23일 까지27일간 진행한 ‘잘 생겼다!서울20’ 캠페인이 새로운 스타일의 홍보영상과 시민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하는 콘셉트로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며 총 투표자수 약 6만 명 가까이 이르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의 최종 1위는 올 여름 60년 만에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이 차지했고, 2위는 출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 3위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에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다시 세운’, 4위는 올해 5월 시민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가 차지했다. 디지털캠페인과 연계하여 ‘잘 생겼다!서울20’을 주제로 9월7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된 내 손안에 서울 사진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문화비축기지 T6에서 바라본 하늘을 촬영한 ‘하늘바라기(오권열)’가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에서 수상한 22명의 작품들은『‘잘 생겼다!서울20’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 전시는 11.19일까지는 문화비축기지 T6 2층에서, 22~12.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1일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17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17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의회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이자 제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마무리하며 내실 있게 진행하고자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종합상황실은 행정사무감사기간인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며 상임위별로 쟁점 현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에 대해 종합상황팀에서 점검 및 기획 회의를 진행하여 대변인을 통해 언론과 현장민원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문제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성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인 문상모 수석부대표와 김인제 정무부대표가 공동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각 소속 상임(부)위원장단이 정책대응팀을 맡아 행정감사 이슈를 선정하고 상임위별 현안에 대해 정책 지원을 마련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 전현희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조규영 서울시의회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및 소속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중소벤처기업청은 마포구와 공동으로 청년취업페스티벌 ‘17 구직살롱’을 8일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구고용복지센터‧원티드등 일자리 유관기관과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11개대학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층의취업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 날 행사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5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구인기업간 일대일 면접이 이루어지며,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관련컨설팅및 이벤트가,취업지원관에서는 마포구 및 유관기관 홍보가진행된다. 특히, 취업준비생 개인의 장단점과 직업을 선택한 동기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방법을 알려주고, 첨삭하는 과정을 통해 입사지원서의 부족한 점을보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면접 교육은 실전 중심으로 짜여진다.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게 할 계획이다. 단순히 면접 요령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성·발음훈련 등을 통해 면접에서 승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돕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시내버스 운전자로 하여금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일명 ‘테이크아웃 컵’) 또는 그 밖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하는「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유의원은 "최근 들어 테이크아웃 컵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뜨거운 음료나 얼음 등이 담긴 테이크아웃 컵을 소지한 채 시내버스에 승차했다가 버스의 움직임으로 인해 음식물을 타 승객이나 바닥에 쏟음으로 인해서 승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탑승한 승객 간 또는 승객과 운전자 간 불필요한 다툼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버스운전자의 판단에 따라 음식물이 담긴 테이크아웃 컵이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갖고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행정사무감사와 '18년도 예산안을비롯한각종 현안을처리할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가1~12.20일까지50일간의일정으로열린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9대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하는 자리”라며“9대 서울시의회는개원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본질서이자우리세대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를 통해 이 땅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덧붙여 “대한민국이 향후 100년간 누려야 할 평화와 번영은 분권과자치의 틀 속에서만 지속가능하다”면서“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박원순 서울시장에게서울시조직문화전반에대한 진단과 함께행복한 조직문화창출을 위한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서울시 직원들의 행복이담보될 때 비로소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0일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입주할 신규 중소‧벤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벤처기업의 창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 25개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다. 그 중 2개 업체 입주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사무실을 이용할 새 주인을 찾는다.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이동성과 접근성이 좋고,회의실과 세미나실 등 창업지원센터 내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면적 52m2에 보증금 4,777,440원, 임대료(1년) 2,103,600원으로, 월 17만 원정도의 비용만 투자하면 본인만의 창업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구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영등포구중소기업육성기금 우선 지원, 벤처기업 육성지원 사업 우선 선정, 경영안정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벤처기업 설립예정자나 설립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이라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금융기관 불량거래자나 휴‧폐업 중인 자, 창업지원센터 졸업 또는 중도 퇴소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최종 입주 결정은 1차 서류 심사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