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 를 개최한다. ‘조롱박․수세미마을 축제’ 는 2011년부터 매년 가을, 주렁주렁 무르익은 조롱박과 수세미를 배경으로 개최된 대림1동의 대표 축제다. 조롱박과 수세미는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주민들도 이처럼 서로 경계를 없애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개최되고 있다. 축제는 중국 동포들이 많은 대림1동의 특성상 이웃 간 소통단절로 인한 갈등을 안타까워 한 마을만들기사업단 및 주민들의 주최로 기획됐다. 이 번 축제에서는 조롱박 공예체험, 수세미효소 시음, 주민 노래자랑, 어린이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추억의 장터음식과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마당, 다재다능한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루어진 볼거리마당, 수제 생활용품, 중고물품 등 살거리들이 즐비한 프리마켓, 대사증후군 검진 및 각종 구정홍보마당으로 구성돼 사고팔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얻는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림1동 주민센터(2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개 개업과 '제대군인의 행복일자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1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이경근 청장을 대신해 채혜심 센터장이 주관했으며 ㈜굿모닝대양, ㈜미래통상, ㈜케이티에스원, ㈜인투빌, ㈜용진하이테크, 제일에스피㈜, ㈜이랜드서비스, ㈜프로에스콤, ㈜제일휴먼스, 동진종합관리㈜, ㈜건은휴넥스, ㈜케빅, ㈜아워잡, 제일과 동행㈜, ㈜아퀼라인터내셔널, ㈜신기코리아, ㈜행복안전시스템, 에이치엠유통㈜, 한국장애인고용지원㈜, ㈜아람비즈 등 20개 기업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센터는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상시 추천하고,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일정직위를 할당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노력하며, 조건에 맞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프로에이콤 장인규 대표는 “제대군인 홍보영상을 보니 열정과 헌신의 자세를 갖춘 훌륭한 인재임을 알 것 같다”며, “기업과 제대군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서비스 이인석대표는 “제대군인의 리더십, 충성심을 등을 높이 산다”며 “제대군인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1일 오후 14시당산 홈플러스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28일 현지답사를 통해 도상훈련을 마치고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 다수사상자가 나타나는 시나리오로 12기관 350명, 59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구현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관계자의 초동 대처능력 향상훈련, 긴급구조 통제단 활성화, 현장지휘소 설치, 화재진압 및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현장수습복구 등의 수습 및 복구단계의 훈련까지도 병행 실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31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내 조성된 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벼베기 및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농촌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지난 5월 1,188㎡(약 360평)의 논에 직접 모내기한 벼를 베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탈곡한 벼는 겨울철 새 모이로 활용하고 볏짚은 월동자재로 이용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17년 제29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에‘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단체가 선정됐다. 서울시 봉사상은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52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단체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대발'은독거노인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까지 헤아릴 방법으로 365 사랑의 우유나눔을 해오고 있다. 15년 전 옥수동 달동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등 다양한 기업과 크고 작은 개인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성동구 어르신뿐 아니라 서울시 10개구 지역으로 확대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과 나눔의 씨앗이 되고 있다.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2개 이상방치됐을 경우, 배달원이 가족이나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고독사를예방,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사업(10개구, 1,300가구 지원)으로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고독사 예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이사장인 호용한 목사는 “달동네에서의 작은 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이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재정분권의 중요성에 대해역설했다. '18년 분권형 헌법 개정을 앞두고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획기적인 자치분권과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하고 "재정분권의 핵심은 “세목조정, 지방세 확충, 이전재원 확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부율 인상은 “재정분권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나, 인상에 따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제발표 의견에는“자율과 책임이 아닌 자율과 통제는 비효율성을 낳는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이전재원 확대는 “진정한 자치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앙사무와 지방사무의 기능 재조정이 전제되지 않는 이전재원 확대는 재정분권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인 대도시 세원집중 완화장치 도입에 대해서는“공간중심의 재정형평성, 균형발전과 맥을 같이 하지만, 지방자치의 핵심인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제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안방극장을 점령한 미스테리 영화 '희생부활자'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다음달 10일 대만에서 개봉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대만 야후의 영화홈페이지에공개된 영화 '희생부활자' 대만판 포스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우산을 쓴 김래원이 중심에 서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대만판 포스터에는국내 영화 제목과다르게 '死者的審判'이라고 적혀 있어 직역하면 '죽은 사람의 심판'이라는 뜻을 담아 눈길을 끌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김래원의뒤에 불이 타올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된 엄마(김해숙)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김래원)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궁금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최근에 영화 '희생부활자'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미스터리 영화' 중 검색 인기순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에서 '미스테리 영화' 검색 시 첫 번째 연관검색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2.1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 대상을 기존 주민자치위원에서 일반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까지 약 500여 명으로 확대해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힌다. 교육과정은 크게 주민자치 리더과정, 주민자치 형성과정, 마을의제 발굴과정, 공무원 정책과정, 주민자치 박람회 참관으로 진행된다. 앞서 10월 16일 주민자치 리더과정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관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일부터는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이 1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주민, 마을황동가 등의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각 동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공동체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성장기 학생과 구민 척추건강을 위해 11.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척추측만증 강좌 및 체조교실’ 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나 S자로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으로,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구는 성장기 학생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주고자 ‘바른자세 관리사업’ 을 시행하고 있다. ‘척추측만증 강좌 및 체조교실’ 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척추주변 근육 강화 및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이론 강좌와 체조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먼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척추측만증에 관한 기본상식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론강좌가 끝난 후에는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 운동처방사가 강좌 참여자들과 함께 자세교정을 위한 체조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희망자에 한해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하는 등심대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변형이 의심되는 경우 추후 보건소에서 X-레이 촬영도 무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가 30일 정식 기소됐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는 매너포트의 사업 동료로 역시 지난해 대선캠프에서 부본장을 맡았던 리처드 게이츠도 함께 기소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연방수사국(FBI)에 출두해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한데 이어 오후에는 법정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기소장에 따르면 매너포트와 게이츠는 미국에 대한 공모와 돈세탁 공모, 외국 대행사 등록법 위반, 허위 진술, 외국 계좌 미신고 등 총 1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이래 매너포트를 줄곧 매너포트를 감청해온 FBI는 그가 러시아 측에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주류언론들이 전했다. 대선 경선 캠페인을 지휘한 최측근 인사들의 기소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0개월만에 최대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트럼프 탄핵론도 다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끔찍하고 국가에 해가 되는 마녀사냥을 하고 있으며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대선 후보가 많은 죄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4일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4개 항목 3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면평가(70%)와 2차 현장평가(30%)로 분리해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을, 현장평가에는 자치회관 우수사례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구는 2017 구정 슬로건 ‘영등포의 미래! 구민과 함께! 사랑합니다.’ 아래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자치회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섰다. 18개 동에서 주민 수요에 맞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33개를 신규 개설하고 야간·주말 프로그램(사업) 82개, 취약계층 프로그램(사업) 109개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문래동 마을특화사업 ‘즐거운 웃음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목화마을장터’와 신길5동 ‘별과 함께 하나 되는 별별 영화제’가 우리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나눔 공동체 문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0일 오후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제1항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과 관련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고,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한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모범적인 업소다. 선정된 업소는 IFC몰에 입점된 계절밥상, 생 어거스틴과 딘타이펑 타임스퀘어점 및 신세계백화점내에 위치한 올반이며, 이 업소들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교부하고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경철 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영업주와 종업원의 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져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동장들과 함께 지난 16일 오후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이하 청소년경찰학교)에 방문해 경찰체험을 하고 있다. 이 날 관내 18개 동주민센터 기관장들은 학교폭력 문제발생 예방과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문채취 과학수사, 사격 등을 체험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지난 9월 8일 신길5치안센터(신길로23길 12)에 개소해 학교폭력 역할극, 경찰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30일 연구모임제안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진 직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연구모임 제안 경진대회에는 총 11건의 제안이 출원되어 6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연구모임경진대회는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청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병무행정으로의 반영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점차 복잡해지는 사회현상에 맞게 불필요한 제도나 규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제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서울청은 지난 4월 19일 '17년도 제안활성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연구모임경진대회’ 이외에 '마이잡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병무인' 등 여러가지 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민원업무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업무수행 중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연구회원들 간에 공유하고 토론하여 제안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제로 병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신문고에 약 70건 이상의 제안이 출원되었으며 42건이 실시대기 및 심사대기 중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또한 "신체등급판정심의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