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26일 서울청 및 소속기관이 참가한 가운데‘따뜻한 보훈 실천 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날 경진대회는 각 기관별 민원현장에서 보훈가족의 고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개선한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국가보훈처 국정과제인 ‘따뜻한 보훈’의 실천 분위기 및 혁신행정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따뜻한 보훈정책 에 따라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보상과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우수사례 지속 발굴과 규제개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는 오는 31일 신영초등학교에서 구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콘서트는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지휘자 김신범의 지휘로 45명의 학생들이 ‘우리동네 교향곡 제1번 풍년가’, 오페라 ‘마술피리’ 주제곡, 비틀즈 메들리를 관현악곡으로 연주해 실력을 뽐낸다. 이어 국민 가수 송대관이 무대에 올라 ‘네박자’, ‘쨍하고 해뜰 날’ 등 대표곡을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으로 ‘밤차’, ‘돌이키지마’의 이은하와 ‘나 어떡해’를 부른 전설의 밴드 딕훼밀리가 출연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도 국악인 강규화, 부부가수 미녀와 야수, 중국 동포 가수 최지은 등의 공연이 마련돼 국악과 양악이 공존하는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3일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2017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5회를 맞는 올해는 ‘영등포 사회적경제, 사람과 자연을 잇다’ 라는 주제로 공정무역, 안심먹거리, 업사이클링, 재생에너지 등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며 만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될 계획이다. 축제에는 80여개의 사회적경제분야 기업 및 단체, 취업박람회 기업들이 참여하며 홍보 및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공연마당, 사회적경제상담소, 취업박람회 부스로 구성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구청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판매마당에서는 구수미누룽지, 건어물, 현미과자 등 안전먹거리와 에코백, EM다기능 비누, 천연염색 손수건, 면으로 만든 앞치마 등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홍보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사회적경제상담소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컨설팅해준다.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인바디 체크 및 혈압 체크, 미술그리기를 통한 심리상담, 버려진 실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팔찌 제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를 대비해 서울시의원과 구의원, 스피치 분야 관련자, 시민들을 초청, '100% 성공스피치 전략세우기'라는 주제로 연설기법과 선거유세에 필요한 스피치 기법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스피치동우회(회장 김춘수)가 주최하고 국민의 소리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서울시의회 강감창 대표위원을 비롯해 강구덕, 문형주, 우미경, 박중화, 김경자, 김구현, 이복근 의원과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영등포구의회 마숙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연설기법에 대하여 자신의 의사를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듣는 사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할 수도 있다"면서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스피치 기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상을 3번 수상한 국제스피치학회 편기범 회장은 선거와 관련해 사회 리더의 기본조건으로 신뢰, 정직, 책임, 진리를 꼽고 선거연설에서의 기본원칙으로 천천히 크게또박또박 자연스럽게 말하라는 네가지 중요사항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 삼가해야할 태도와 제스츄어, 주제 선정 시 유의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각종 유형의 재난발생에 대해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의거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초․중학교(각종학교 포함) 학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난대응역량 체화를 통한 모두가 안전한 학교풍토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10월 30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대규모 사고에 대한 지역사고수습본부 구성 훈련, 감염병(식중독) 사고 수습훈련, 지진 수습 토론훈련, 소규모 테마형교육여행 중 안전사고 수습훈련, 학교시설 안전사고 수습훈련,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수습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11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한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훈련 경험으로 학교현장의 재난 발생 시 대응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국제회의 현장에 청년대표로 20차례이상 선발되어 활동한 양소희 양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시상하는 2017년도 제11회 유스히어로 프라이즈(Youth Hero Prize ·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진로개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의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11월 1일(수) 오후 4시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출신의 양소희 양은 수도권과 제주도의 교육격차를 경험한 후 교육소외 및 사회개발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시절 제주 도내 첫 모의유엔 대회, 학생 정책 토론회, 청소년 포럼을 기획하고 개최했으며 지역개발과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대한 열정으로 19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학진학 이후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이어나갔고 다양한 국제행사의 스태프나 사무국 인턴 활동을 하며 국제회의 청년 대표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유엔총회 한국대표단으로 파견되어 ‘청년 역량 개발의 필요성’ 제안, 2017년 APEC 총회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의 날'을 맞은 지난 19일 황태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대 충혼탑 참배와 기념 관학, 특공부대 기범 참관, 숲으로 다리 견학, 파로호 안보전시관 등을 견학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워싱터주를 포함해 미국 대부분도시들이 ‘운전중 핸드폰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걷는 동안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도규제를 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하와이주 호놀룰루가 미국 내 대도시 중 처음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을 25일 발효한 뒤 시행에 들어갔다. 하와이 언론에 따르면 호놀룰루시 경찰은 횡단보도와 도로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메시지 등을 보내는 보행자를 적발해 최저 15달러부터 최고 99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산만한 보행 금지법(법안 6)으로 불린 이 법은 지난 7월 통과돼 커크 캘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서명했으며,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처음 적발되면 벌금이 15∼35달러이지만 반복해서 위반하는 보행자는 75∼99달러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응급 서비스를 위한 휴대전화 작동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휴대전화 외에 태블릿PC, 이리더(전자책), 게임콘솔 등 다른 휴대용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것도 적발될 수 있다. 미 국립안전위원회는 매년 수천 건의 보행자 사고를 보고하고 있다. 미국 내 일부 다른 도시들은 입법 대신 보행자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내는 애플리케이션을 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상거래 업체안 아마존이 주문 물품을 고객의 '집 안'에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아마존은 잠금장치와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한 '아마존 키(Amazon Key)' 서비스를 25일 공개했다. 아마존 키를 통해 고객은 배달원이 상품을 자신의 집 안에 배송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다. 또한 임시 비밀번호를 생성해 친구나 기타 서비스 전문가도 집 안에 들일 수 있다.이번 서비스로 아마존은 집을 비워 직접 물건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런 고객은 문 앞에 배송된 택배를 도난당할 것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아마존은 주택 보안장치 시장에서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존은 1년 이상 아마존 키 개발 작업에 매달렸다. 알파벳 산하 네스트 랩스(Nest Labs)도 성장 중인 주택 보안장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피터 라르센 아마존 배송 기술 담당 부사장은 "이것은 우리를 위한 실험이 아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아마존 쇼핑 경험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달원은 고객의 집에 도착했을 때 초인종을 누르거나 노크를 하고, 반응이 없다면 모바일 앱을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신길역 역세권 개발을 촉진할 신길역세권 시프트사업 사전자문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어, 영등포구 최초 역세권 시프트 사업이 시행되는 등 답보상태에 있던 영등포구 관내 각종 정비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상임위원장(영등포2.민주당)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역세권 시프트사업인「신길역세권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자문안」이 ‘원안가결’ 된 것을 비롯, 당산2동 유원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양평1동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지는 1호선 신길전철역에서 250m 이내의 1차역세권임에도 저층의 노후 불량건축물이 75% 이상 밀집된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만 5천여㎡이다. 오랫동안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된 이 지역에는 최고 35층 높이의 총 999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공원,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 정비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역세권 시프트사업은 노후화된 역세권 일대의 정비와 개발촉진을 위해 주거2종 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시켜 최고 5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제도로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규선 영등포구탁구협회장이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대외협력위원회 간사로 임명돼 홍준표 당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치료기회를 제공할 국내 유일의 통합모델형 발달장애치료 공공의료기관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치료 허브기관 역할을 할 ‘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이하 ‘발달센터’)를 27일 개원한다. 서울시의 의지와 삼성의 기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이룬 결실로, 4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올해부터 '19년까지 총 12,000여 명(연인원)의 발달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달센터에선 의사와 치료사가 협업해 진료부터 치료, 문제행동, 재활, 가족지원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1년 이후 전체 장애인 수는 매년 감소하는 데 비해 발달장애인은 약 7천 명씩 증가 추세다. 최근 4년간 지적장애는 8.9%가 증가한 19만5천 명, 자폐성장애는 27.8%가 증가한 2만3천 명이다. 또, 타 장애유형에 비해 아동‧청소년 비중(지적장애 23.4%, 자폐성장애 64.7%)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발달센터’는 기존 서울시어린이병원 부지(서초구 헌릉로) 내에 단독 건물로 신축, 지하 2층~지상 5층(연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나의 독도여'노랫말을 직접 작사해 범국민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수 신풍'이 지난 20일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개인 콘서트 무대에서 사단법인 독도사랑회(회장 서유석.가수)박광성 이사장(현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언론인 가수로 잘 알려진'가수 신풍'은 최근 제4집 '멋지게 사는 인생'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해운항만청 제1호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지난 1990년 설립된 단체로 그동안 독도사랑과 보호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 시키고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려 그 보존과 보호에 크게앞장 서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회장 안종춘)는 지난 21일 탈북자와 경우회원 등 80여 명과 함께 충남 부여 부소산성에 도착해 반월루와 백화정(낙화암), 고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백제문화 체험에 처음 참석한 한 탈북민은 소감을 통해 "자신들을 이렇게 배려해 준 관계기관과 영등포경우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오늘 접한 고귀한 문화 유적지 순례를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