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오는 11월 7일 오후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8회 '춤과 음악의 문화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한천희 원장은 "우리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마음 축제인 본 행사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멋진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착순 무료입장(문의: 02)846-0155~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영등포을) 의원은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에 규정돼 있던 협찬 규정을 보강해 '방송법'으로 규정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방송 협찬은 광고와 달리 허용범위와 시간 등이 '방송법'에 규정돼 있지 않아 단가가 합리적으로 산정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규제 사각지대로 꼽힌다. 신 의원은 '지상파의 경우 최근 3년 광고 매출이 줄어든 반면 협찬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종편 또한 JTBC를 제외하고는 협찬과 광고 매출이 비슷하고, TV조선은 지난해 광고매출보다 협찬매출이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협찬 비중 상승은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행법은 광고매출을 기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징수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대신 증가하고 있는 협찬 매출을 방송통신발전기금에 반영하지 않으면 기금 징수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최근 추세대로 지속적으로 협찬 비중이 높아질 경우 프로그램 완성도 훼손, PD 자율성 침해, 방송 공정성 위협 등이 우려되며, 장기적으로는 시청자 권리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협찬과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빗물펌프장 가동 시 배출수에 의한 하천 이용주민들의 고립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도림천변 산책로에 ‘멀티 재난 예․경보시스템’ 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에 접해있는 문래빗물펌프장, 대림2빗물펌프장 2곳이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통행제한 문구 표출 풀컬러 대형전광판, 음성경고 방송, 경광등, CCTV, 통행차단장치 등이 모두 결합된 멀티 예․경보시스템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의 속도를 고려한 사전우회경보장치도 추가로 도입했다. 빗물펌프장이 가동되면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통행제한 경보 및 차단, 통행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가 주변 감시 기능을 한다. 구는 시스템 설치 계획단계부터 설치 완료 전 단계까지 국립재난안전 연구원 등 전문가의 안전 및 기술자문 결과를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형적 특성상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의 강제배수를 위해 하천부근에 대부분 설치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하천의 산책로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배출수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을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이번 시스템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효과를 거둘 것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2018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9,094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정부의 최저임금 7,530원보다 1,564원(20.7%) 높은 금액으로, 근로자의 실제 생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울의 주거비, 사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구는 2016년 생활임금 7,145원을 첫 시작으로 2017년 9.4%(7,818원)에 이어, 2018년도에는 16.3% 상승해 자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생활임금제 적용대상은 구본청 및 출자․출연기관(시설공단 및 문화재단) 소속의 직접채용 근로자로, 대체인력, 하천 및 공원관리, 주차관리 근로자 등을 포함해 약 430명이 혜택을 받는다. 다만, 공공근로나 뉴딜일자리 등 정부나 서울시 재정으로 지원되는 사업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기본급, 교통비, 식비, 수당(야근수당, 휴일근로수당 등은 제외)을 포함한 금액이며, 근로자들은 일 8시간 및 월 209시간 근로기준 적용 시 일급 72,752원과 월급 1,900,646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생활임금 시행으로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노동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2017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30%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민주, 강남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는 역대 최저치인 31.1%다. 25개 구의 재정자립도는 2014년 33.6%, 2015년 31.5%, 2016년 31.7% 올해 31.1%를 기록해 2014년 대비 2.5%P가 감소했다. 올해 재정자립도가 50% 이상인 곳은 종로구(50.8%) 중구(58.4%) 서초구(52.5%) 강남구(58.2%) 4곳뿐이다. 재정자립도가 50%이상인 4곳 자치구도 재정자립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고 감소폭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구의 재정자립도는 14년 대비 종로구 4.2%P, 중구 5.1%P, 서초구 10.5%P, 강남구 6.1%P가 급격히 감소했다. 재정자립도가 20%에 머물러 있는 자치구도 수두룩한데 강북구(18.8%), 도봉구(19.8%), 노원구,(17.8%), 은평구(19%)는 재정자립도가 10%대에 불과했다. 서울시 대다수 자치구가 70% 이상을 중앙정부와 서울시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전현희
인류 최초로 달을 탐사한 닐 암스트롱,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정보기술 분야의 거인 빌 게이츠, 대한민국 출신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까지 이들에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사실 말고도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 바로 모두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스카우트활동)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짐작하건데 스카우트 대원 하면 떠오르는 심지 굳고 모험심 가득한 모습들은 분명 이들의 성장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07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11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스카우트활동은 사회 구조적 역할 측면에서 볼 때, 여러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직업관, 리더십, 독립심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나은 인격을 연마하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러한 스카우트활동이 ‘청소년기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점에 주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연남동 동진시장, 영등포 달시장, 건대 프리마켓 등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되고 운영되는 ‘시민시장’이 26~29일까지 4일간 2017 서울시민시장 위크(Week)라는 이름으로 동시 개장, 운영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민시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서울시민시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시민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진행되며 함께하는 시민시장, 시민시장 포럼, 시민시장 팝업마켓으로 구성된다. 시민시장이란 시민이 직접 열고 참여하는 장터를 의미한다. 누구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지역주민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는 지역소통의 장이다. 13개의 시민시장이 동시 개장하는「함께하는 시민시장」은 홍익문화공원 등 서울 곳곳 시민시장 개최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창작품, 공예품, 재사용품, 공정무역품 및 농부먹거리 등 각 시장의 특색을 담은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시장부터 신선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농부시장, 누구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장터, 우리동네 문화축제 마을시장까지 서울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시민시장들을 만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17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주요 시책사업 분석 평가 보고서'에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77개 주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8가지로 유형화해 발표했다. 분석 대상사업은 예산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예산규모와 사회적 파급효과가 커 별도의 점검이 요청되는 시책사업이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이다. 서울시의회는 77개 주요시책사업의 계획, 집행,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예산과다편성(2건), 유사․중복사업(4건), 사업취지와 다른 예산편성(3건), 사업예산 증감(11건), 집행부진(19건), 사업추진방식 부적절(12건), 법령 및 지침 미준수(6건), 사업성과 미흡 및 평가시스템 부재(20건) 등 문제점을 8개 유형으로 정리했다. 첫째, 예산과다편성 유형으로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사업’의 경우, 사업 대상지 28곳 중 사업규모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예산투입액의 격차가 12배에 이르고 일부 구간은 과도한 시설 공사 및 고가의 수목 식재로 예산이 과다편성되는 등 2개 사업의 예산이 과다편성된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012년 4월 특별사법경찰제도가 출범한 이후 최근까지 총 212명의 병역면탈자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제도(이하 특사경)’는「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제5조와 제6조에 근거해 운영되며, 병무청의 특사경은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행위 및 병역판정검사 또는 신체검사에 대리 수검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병무청 특사경에 의해 적발된 이들이 주로 쓴 수법은 정신병 환자로 위장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증․감량하는 방법, 온 몸에 문신을 새겨 현역 입대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사례로는 2013년도에 멀미예방치료제 ‘키미테’를 안구에 발라 동공운동장애를 위장한 사례(20명 적발), 2014년도에 고의로 체중을 단기간 내 증․감량하여 보충역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보디빌더 등 연예․체육인 적발 사례(14명 적발), 2015년 민간인 의사와 공모하여 고의로 무릎을 수술 받은 사례(2명 적발)등이다. 2016년도에는 다양한 신종수법을 적발했다. 위장 이혼 후 생계곤란을 사유로 병역을 감면받은 사례, 동료 의사의 인증서를 도용해 병원 내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24일 서울시 제29차 건축위원회 회의에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본 안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경관거점으로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의 경관과 남산 조망의 시민 공유를 위해 해발 90m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공공건축가들은 자연·역사·사람의 풍경을 남기고자 기존의 길을 최대한 보존하고, 도시조직을 재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례로 한남3구역의 능선길인 우사단로는 기존 옛길의 선형과 가로 풍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은 공동주택 195개동 등총 5,816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4,940세대와 임대주택 876세대로 계획했으며,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등의 공공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주차시설은 대지 고저차를 이용한 데크 주차 진입과, 전체 주차장 지상은 보행자 위주의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및 녹지는 분산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단지 내 보행동선을 연계해 공원가는 길을 조성했다. 또 지역 주민 및 외국인을 위한 부분임대가 계획됐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제6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마을장터' 행사가 지난 21일 문래동주민센터 앞 도시텃밭 일대에서 열렸다. 문래동 목화사업단(단장 이정희)과 마을장터추진단(단장 류성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목화 전시관 관람, 목화 체험, 축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래동의 상징인 '목화'가 하얀 솜을 드러내 단풍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한 껏 물들이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살기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20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의 복리 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정례회에 대비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을 처리했다. 상정된 안건은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창의ㆍ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용범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마숙란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영등포 스마트 메디컬 특구 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4건이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후속 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7일부터 영등포구 교육 정보 플랫폼인 ‘영등포 평생톡’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등포 평생톡’은 구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교육 관련 강좌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웹서비스다. 그동안 교육정보를 찾는 학습자들은 구 소식지, 해당기관 온라인 커뮤니티, 전화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영등포 평생톡은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시켜 구민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실제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지역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웹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검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들도 한두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네이버에서 ‘평생톡’(lll.ydp.go.kr/talk)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영등포 평생톡 메인화면이 나타난다.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확인한 후 지역선택, 강좌검색, 강좌정보 확인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외국어, 건강, 행사 등 분야별 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교육기관 위치, 연락처, 교육기간과 비용,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1일 기준 납세자 실수로 인한 이중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말소,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미환급 건수가 3,988여 건, 미환급액은 총 2억 5,2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5만 원 이하의 미환급 건수가 85.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함에 따라 구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일제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구는 25일 모든 환급대상자에게 청구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며, 만약 권리자가 사망한 경우라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상속인에게 안내해 누락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환급 방법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etax.seoul.go.kr)과 전화(2670-3215~6), 팩스(2670-3600)로 신청하면 손쉽게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인터넷(http://etax.seoul.go.kr)이나 스마트폰 앱(S-TAX),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등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