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도라산 제3땅굴 청소년 안보견학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과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영등포동 정영분 동장 등 내빈과 정동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청소년들이 참석 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뜻깊은 견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보에 대해 깊은 이해와 귀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재경 영등포강원향우회(회장 이현철)는 지난 15일 홍천 야시대리에서 추계 합동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현철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이날 단합대회는 족구와 풍선터뜨리기 게임, 노래자랑, 보물찾기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집행부에서 준비한 상품과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부녀회(회장 백옥자)는 지난 20일노인정 2곳의 어르신 70명을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 날 행사는 1% 나눔행사로 적립금과 회비 등으로행사를 치뤘다. 백옥자회장은 "예산 부족으로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부터는 알뜰장터와 판매수익금을 늘려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시애틀 등 퓨짓사운드지역의 올 겨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년보다 춥고 비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은적도 부근 태평양의 수면온도가 지난해 이맘 때와 매우 흡사하다며 올겨울에도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서북미 지역에 정상보다 춥고 축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전문가들은 그러나 올겨울 라 니냐 현상이 올 확률이 55~65%에 불과하며 온다고 하더라도 기세가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제공: 시애틀N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2018학년도 유아체능단 신규단원 모집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오는 11월 6일 개최한다. 유아체능단은 5세반(2014년생), 6세반(2013년생)과 7세반(2012년 각 25명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 (유아교육 담임, 체육 담임)로 운영한다. 수영,체육, 인라인 등 다양한 움직임 교육과 수, 한글, 영어 등을 병행함으로서 유아들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630-2922, 29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드럼통을 실은 트럭과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탱크가 달린 트럭이 전복되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희생부활자' 예고편에서는 트럭이 전복되면서 드럼통이 도로에흘러내리는 장면이 등장하고,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는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운전석 쪽에 매달린 채 트럭이전복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 '희생부활자'의 트럭은 왼쪽으로 영화 '터미네이터 2'의 트럭은 오른쪽으로 전복되고 있어 왜 트럭이 전복되고 있는지, 드럼통과 탱크에는 무엇이담겨 있는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된 엄마(김해숙)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김래원)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궁금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다가오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해방이후에 시행되었던 권농의 날을 농어업의 날로 개칭했다가 1996년 농업인의 날로 개칭해 현재 사용되고 있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에 농업이 국민경제의 기반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킴은 물론 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애써온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기념일로 제정됐다. 우리 선조들은 고대사회부터 농업이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국가를 형성하여 농업생산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가족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나라 사회구성의 형태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단위가 되는 가족을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마을을 기본 사회단위로 하는 공동체적인 관계를 형성해 왔는데 향약, 두레, 품앗이 등에서 촌락의 형태를 찾아 볼 수 있다. 농업이란 용어가 문헌에 처음 표기된 것은 태조실록에서 볼 수 있는데 1392년 9월에 조준이 이성계에게 아뢰기를 “농업은 의식(衣食)의 근본이니 농업을 권장하여 백성을 잘 살게 해야 한다”라 말하고 있다. 농자(農者-농사를 짓는 사람)라는 용어가 조선왕조실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04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가 20~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거쳐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창의ㆍ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용범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마숙란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총 14건이다. 김용범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5분 발언을 통해‘영등포전통시장 주차난 해소’와 관련,“최근 영등포뉴타운 1-4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종료되면서 주변환경이 깨끗하게 정돈됐으나 이로 인해 그간 사용하던 시장 입구의 주차장이 폐쇄돼 고객이 등을 돌리고 있다.”며 “영등포동2가 435-4 일대에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박준희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이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Zahara Sadrazamnouri) 환경위원장과의면담하고 양 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면담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환경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의 환경문제를 테헤란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서울·테헤란 양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서울시의 대기질 문제, 쓰레기 문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서울시의회의 협조와 견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와 테헤란시가 인구나 면적 등 도시규모가 비슷하고 당면한 현안문제 또한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로의노하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의회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제안 했다. 이에 대해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위원장은 박 위원장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서울 방문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소방청(청장 조종묵)과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가 주최하고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 롯데손보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의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는 부산 절영초등학교(교장 유화전) 등 10개의 학교가 불조심 지도상과 불조심 어린이상을, 서울 구암초등학교(교장 박영배) 학생들을 포함 5개의 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남 김해신안초등학교(교장 신상국)가 대상의 영광을 갖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경남 김해신안초등학교 박현성 지도교사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정말 기쁘다. 아이들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청공연을 가진 서울 영림초등학교(교장 이선기) 새로핌 합창단은 지난 18일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 대표로 출전한 제18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영등포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18일 영등포 구민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대사증후군 검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8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사회복무요원 인솔관, 사고대책본부요원, 수송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병력수송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원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의 집단수송 시 입영확인관 및 사고대책반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병력수송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입영확인관 및 관련자들은 일어날 수 있는 수송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정비 상태 확인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사전점검 예방 조치, 119신고 및 사고발생 상황접수 등 초동조치, 사상자 구호활동, 사후처리 및 보고 순으로 직원들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차량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인적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위기대응 절차 연습을 시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송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양 일간 개관 1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개관 14주년을 맞이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10월 17일에 개관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사회체육, 재가복지, 지역조직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영등포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어울림 축제와 개관기념식을 진행했다. 개관기념일을 맞아 지난 14년을 되돌아보고, 복지관 사업 및 역할 등 전반의 의미가 내포된 10여 가지의 주민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주민어울림 축제를 진행했고, 또한 지역사회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과 함께 개관 14주년을 축하했다. 공상길 관장은 “개관 14주년 기념 ‘주민어울림축제와 기념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제52보병사단에서 수임군부대와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도 후반기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과 병력동원소집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가 매년 2회 상호 의견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후반기 병력동원 지정결과를 분석하고 2018년도 병력동원 지정방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사시 관·군의 협조방안과 병력동원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은 각 군과 상호 업무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하여 각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