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정호)는 2017년 9월분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기한을 10월 12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험료 일시납부에 따른 납부창구 혼잡, 납부시기를 놓쳐 연체금을 부담해야 하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추석 등 장기간 연휴에 따라 2017년 9월분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기간이 10월 10일 하루에 불과했으나 2일 연장된 것이다. 자동이체 신청세대(사업장)은 10월12일에 출금되고 잔고부족 등으로 12일에 미출금된 경우 25일, 다음달 10일, 25일에 지연일수 만큼 연체금이 가산되어 재출금된다. 단, 체납보험료의 자동이체는 연체금 일할계산으로 종전대로 10월 10일 출금된다. 공단 관계자는 "보험료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연일수에 따라 연체금이 가산되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 납부하면 연체금 부담이 줄어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이 시급해짐에 따라 청소년 참여 활동, 청소년지도자 교육으로 학교안팎 흡연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9511명에게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주된 이유’를 물은 결과 호기심 53.3%, 친구의 권유 2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전폭 지원해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확산에 나선다.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학교 안팎의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금연활동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흡연예방협의체’ 를 통해 청소년과 흡연예방 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20일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자 특별교육은 9월 20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10월 20일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 각 부문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교육 기술과 상담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완벽히 차단하려면 청소년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지난 14일 오후 12시경 영등포구 신길4동과 대림3동 주민센터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백미(10kg/1포) 각 100포씩 총 200포가 배달됐다. 본인의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은 기부자가 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추석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고뜻을 전했다. 해당 동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이웃 총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8일 오전 영등포구 가마산로 소재 도림초등학교(교장 노홍찬) 학생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이론교육 및 연기대피요령,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로 강당에서 실습용 연기발생기를 통한 연기를 피우고 운동장으로 대피 후 미리 준비해둔 모닥불을 향해 소화기를 직접 쏘아보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알뜰한 차례상차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올해 공사는 명절 차례상차림 간소화 추세와 관련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해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조정,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간소화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7%로 나타나 간소화 추세가 확인됐다.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36개 품목을 간소화한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 54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 7404원으로 조사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구매할 경우엔 17만 315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GM이 만성적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국 지엠홀딩스에 높은 대출이자와 불투명한 목적의 업무지원비용을 지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욱 국회의원(바른정당)이 최근 4년간 한국GM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GM은 2013년부터 미국 지엠홀딩스로부터 높은 이자율의 원화를 차입했고 그로 인해 지난 4년간 무려 440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부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GM이 美 지엠 홀딩스로부터 차입한 원화대출금은 총 2조 4033억원으로 이 중 1조 8875억원은 이자율 5.3%의 차입금이고 나머지 5158억원은 이자율 4.8%의 차입금이었다. 이는 기아자동차 0.19~2%중반, 현대자동차 1.49~2.26%, 쌍용자동차 0.3~3.51%, 르노삼성자동차 0%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차입금 이자율과 비교해 2배가 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한국GM은 2014년부터 ‘최상위 지배자의 업무지원 비용’이라는 불투명한 명목으로 미국 지엠홀딩스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1297억원을 추가로 지급해 왔다. 한국지엠이 美 지엠홀딩스에 고금리 이자비용과 최상위 지배자의 업무지원 비용을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의 본격화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산업 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27조에서 향후 2020년에는 7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미래 시장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여가산업이다. 문화, 스포츠, 여행관광의 여가산업은 전체 고령친화산업의 36.0%를 차지했으며 이어 식품 24.2%, 요양 13.8% 순이다. 고령화 사회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노력도 중요하다. 정부는 지난 2006년 12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을 제정해 고령친화산업의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한 제도적 마련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법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지방자치단체는 부산시와 광주시 2곳에 불과했다. 김태수 의원은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가 2012년 27조, 2015년 39조, 2020년 72조로 매우 급속도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의 중심에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서울시가9월 24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7’로 정하고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이 속한 9월 셋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차 없는 주간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지하철·버스·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24일에는 ‘차를 멈추면 사람이 보입니다. 전기차 시대 서울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차 없는 날이 운영된다. 이날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수교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이날 차 없는 거리인 세종대로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과 승용차 면적 비교, 인간 글쓰기, 전기차와 경유차 배출가스 비교 시연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날 ‘걷자페스티벌’도 열린다.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약 1만 5000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반포한강공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차 없는 곳에서 맑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도착지인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9월 20일과 24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영등포구 생활안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발생되는 내·외국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만 7000여 명에 달해서울 자치구 1위, 외국인 밀집도 전국 1위다. 교육은 지역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안내와 범법행위 예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역생활정보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한 주요 지원시설과 복지·보건시책, 취업 및 한글교실 등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주정차 질서 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사례를 통해 꼭 지켜야 할 내용도 안내한다. 한국에 이주한 지 10년 이상 된 중국동포가 강사로 나서 생활 정보를 서로 소통하는 데 더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초질서 위반 사례 등 위법행위 및 처벌기준을 영등포경찰서와 협조해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교육은 9월 20일 저녁 7시~9시, 24일 오전 9시~11시 등2시간씩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2012년 1만 720건에서 2016년 1만 3975건으로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외국인 5대 범죄는 총 6만 1,136건에 달했으며 각각 절도범죄 1만 989건, 강간·추행이 2657건, 강도 651건, 살인 436건 순이었다.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 중 67%인 4만 1054건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경남 2676건, 인천 2638건, 부산 1975건, 충북 1572건, 경북 1567건 순으로 많은 범죄가 발생했다. 외국인 5대 범죄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곳은 제주였다. 제주의 외국인 5대 범죄는 2012년 62건에서 2016년에는 237건으로 3.8배 증가했다. 제주 다음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인 충북의 외국인5대 범죄가 2012년 230건에서 2016년 394건으로 1.71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제주의 외국인범죄 증가는 매우 급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에서는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2012년 약 144만명이었던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6월 말부터 공모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최종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마을 특성에 맞게 주민 스스로가 계획·진행하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사업으로 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그 열기를 이어나간다. 이번에 심사를 진행한 제2차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은 크게 2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사업의 공익성, 자발적 주민의 참여정도 등을 검토해 최종 12개를 선정했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재구성하는 ‘우리마을지원사업’ 분야에는 주민 모임 사랑방을 만드는 ‘대림1동 마을사랑방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모두 함께 모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모임형성지원사업’ 분야는 재래시장 상인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시장활성화 신풍상인들’,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어반플루트 청춘레시피’ 등 11건이 선정돼 더욱 풍성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는 선정된 사업과 협약을 맺은 후 ‘우리마을지원사업’은 1900만원 이내, ‘주민모임형성지원사업’은 500만원 이내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안병일 사무처장(55)이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청소년NGO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안 사무처장은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운동의 사회적 교육적 가치실현을 위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청소년 융합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청소년NGO전문가다. 명지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1년 대통령 표창, 2014년 서울청소년지도상(서울시민상),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16 대한민국 인물대상,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2017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안 처장은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명지대학교 연구교수, 팍스코리아나연구소 이사,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과대포장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한가위에도 과대포장 물품이 평소보다 크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과대포장 점검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대포장 점검 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과일, 육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다. 단속은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생활친환경시험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해 25개조 75명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시는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품목에 따라 10~35%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사례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제과류는 공기(질소) 주입으로 부푼 부분까지 감안해 포장공간비율(35%)을 적용하며완구·인형류는 부품들 사이에 고정재를 넣어 간격을 넓히면 위반사례가 될 수 있다. 주류와 화장품류의 경우 주 제품을 위한 전용 계량도구, 구성품, 소량 비매품(증정품), 참조용 물품은 종합제품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화장품류는 2차 포장까지 가능하며 2차 포장 외부에 덧붙인 필름, 종이 등이나 재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에코백 등은 포장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투기과열 지구 지정,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부동산중개시장의 변화와 법령 개정 등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1000명 외에도 부동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주부 등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2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로 오면 된다. 교육은 총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양승서 세무법인 택스원 대표세무사가‘현행 부동산 관련 세제 및 개편방향’에 대해 실무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양도소득세 중과,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강화 등 실제 부동산 거래 시 알아둬야 할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8.2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간다. 8.2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 및 부동산 전략을 알려줄 계획이다. 구는 본 교육 외에도 영등포소방서의 소화기, 경보기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전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