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내를 누비는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을 덜게 됐다. 서울시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주유소에 올해 말까지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는 올해 87기를 추가설치해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까지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이격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불과했지만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에도 6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힘을 합쳐 추진하며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12일대림동 소재 은빛사랑요양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로 고령자들의 거주가 많은 요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화재안전교육, 연기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발생시 가장 먼저 대피가 필요한 요구조자들이 주로 고령자이기 때문에 요양원 직원들의 교육은 노인들의 대피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신속한 탈출방법에 대해 교육이 집중됐으며 소규모 화재를 가장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는 맞춤형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어린이들의 장난감 및 도서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용품 공유사업은 0~13세 어린이들이 성장해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아동전집이나 장난감 등 아이용품을 서울시 지정 아이용품 공유기업에 제공하고 필요한 물품이 있을 경우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다. 구매한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어느새 헌 것이 돼버리는 아이용품을 이웃과 함께 나눠씀으로써 육아 비용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아이용품 공유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거나 마을장터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건강 체험관과 같이 주민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유하기를 원한다면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의 경우는 '아이베이비'로, 장난감의 경우는 '픽셀'로 각 기업의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피콜을 통해 방문 일정과 예상 책정가를 상담하고 나면 업체 직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 간다. 부피가 큰 장난감이나 도서의 경우 엄마들이 직접 들고 이동하거나 한 쪽에서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생활 속 최신 태양광 제품이 소개되는 태양광 대축제인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9월 14~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Seoul Solar Energy Expo 2017)’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대축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다. 많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더욱 많은 태양광 아이템과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산업진흥원 녹색산업지원센터, 월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공동 주관하며 서울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태양광 에너지 제품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등 60여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140여점 이상의 태양광 제품을 선보여 태양광 산업의 확산과 시민 참여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태양광 스마트벤치, 태양광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2일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영등포구 관광정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73㎡(약 52평) 규모로 관광안내에서부터 자전거 VR체험, 영등포 100년사, 목화체험전시관까지 영등포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영등포 관광정보센터는 지역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직권취소로 중단됐던 2016년도 청년수당 지급자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7년도 청년수당 사업과 별개로 2016년도 청년수당 지급을 재개해 청년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13일까지 청년수당 홈페이지에서 재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높은 구직의 벽에 막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진로모색을 위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도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됐던 2831명 가운데 취업자,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849명)을 제외한 850명 내외로 예상된다. 실제 신청인원에 따라 지원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시와 보건복지부 협의에 따라 2017년도 청년수당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후로 1년 이상 경과한 점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연령과 주소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생애 1회 지원 원칙을 적용해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와 이미 취·창업한 경우는 시간을 지원하는 사업취지에 비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작년도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2017년도 4분기 거주자우선주차 사용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 요금을 오는 12일부터25일까지 납부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란 부족한 주택가 거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면을 제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요금납부는 2017년 하반기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배정자들에 한해 고지서가 발송되며발송된 지로용지나 계좌입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분기별 요금은 3개월 선납으로 일반 전일 12만원, 주간 9만원, 야간 6만원이며 신청자 본인이 장애인 또는 유공자일 경우 주차요금 80%, 경차일 경우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12일 대규모 쇼핑몰 입점과 관련해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해 롯데마트 양평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기반 구축 마련과 동시에 여성인력을 다수 필요로 하는 서비스업종에 대한 인력풀을 구축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일자리가 있음에도 정보 부재로 서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연결되지 않은 미스매칭(Mismatching)을 해소해고용률 제고 및 여성 취업률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김영기 지청장은 “관내 대규모 쇼핑몰과 여성인력을 전문적으로 교육·양성하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모범 사례 삼아 관내 대규모 산업단지인 마곡지구(M-Valley)에도 적용·확대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올해 추석부터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2일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단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2일에 진입해 3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5일 24시 이전에 진입해 6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에 3일 0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 앞에서 기다리거나 5일 24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기 위해 과속할 필요가 없어 사고위험도 줄어들고 교통량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운전자는 평상시처럼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 등 평상시처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차량은 면제를 위해 별도로 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내 총 942개 초·중학교에서 학교급식비 예산을 교부받는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와 함께 그동안 이원화돼있던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을 9월부터 교육청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2011년 서울시가 무상급식을 시작한 이후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을 처음 단일화하는 것이다. 기존에 각 학교에서 학교급식비를 교부받으려면 교육청 분담금은 교육지원청에서, 서울시-자치구 분담금은 자치구를 통해 각각 받아야만 했다면 이제는 교육청을 통해 한번만 교부받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식단짜기, 식재료 구매, 식당 위생관리, 조리종사원 관리 등 학교급식 업무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비 예산 행정까지 담당하던 영양(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대폭 줄어들어 학교급식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 단일화는 일선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있었고 시의회에서도 그 필요성이 공론화돼 올 4월부터 협의를 거쳐 지난달 18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또한 학교급식 행정업무 간소화는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합동점검'에서 대다수 영양(교)사들이 개선을 요청했던 사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각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결식을 대비해 즉석조리식품, 송편 등 식료품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특히 소외되기 쉬운 쪽방 주민, 이주노동자 가족, 북한이탈주민, 노숙인들에게 공동 차례상 및 추석 선물 등을 지원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원을 위해 ‘愛’애브리데이 한가위‘라는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물품을 모금하고 있지만 서울시 전역의 결식 사각지대를 지원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은숙사무처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을 기대하며 설레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명절은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운 시간”이라며 “서울사랑의열매는 유난히 긴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달하고자 노력중이며 여기에 시민들의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愛’애브리데이 한가위 모금 캠페인은 10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울시내 버스터미널 4개소와 고속(시외)버스 100대를 불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4~8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남부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서울시내 4개 터미널과 각 터미널에 정차 중인 고속버스, 시외버스 100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차량출입이 잦은 터미널의 특성과 평소 버스 내 안전 유지관리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자는 취지를 반영해 사전 통지 없이 긴급 불시점검 방법으로 진행해 점검의 효과성을 높였다. 터미널에 정차된 버스 내 주요 점검사항은 비치된 소화기 충전압력, 노후소화기 사용여부(10년 이상), 소화기 설치 위치, 비상 탈출용 망치 적정수량(4개 이상) 보유 여부를 점검하고 버스 운전기사 및 버스회사 관계자에게 졸음운전 예방과 화재 시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점검결과 4개 터미널 중 2개 대상에서 7건의 지적사항, 버스 100대 중 23대에서 소화기 관리 상태 불량 등 총 26건이 적발됐다. 지적·적발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터미널은 스프링클러 헤드 배수밸브 미설치, 스프링클러 상·하향식헤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11일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를 방문해 제 5회 컵스카우트 야영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지원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 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시설 개선에 나선다. 구는 영등포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영등포공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2015년에는 장미원을 확대 조성하고 노후 놀이시설과 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2016년에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대형시계 설치 및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등 공원 내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올해도 주민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과 산책로, 공원등 설치 등 다각도로 시설을 개선한다. 먼저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한 공중화장실을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화장실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철로변과 장미원 주변에 공원등과 CCTV를 보완 설치하고 기존에 단순경광등 역할만 하던 화장실 비상벨을 경찰서와 연계해 설치하는 등 범죄 발생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최우선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미관을 저해하는 담장 외관을 바꾸고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판을 설치하는 등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