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지난8일 쪽방상담소와 함께 문화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선 영등포지사장과 김형옥 쪽방상담소 대표등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지난 6월 쪽방상담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생신상 차려드리기에 이어 이번 노숙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젝터와 환풍기 및 주방기구 설치 등 영화관람 환경조성을 위해 쪽방상담소에 총 500만원을 지원했다. 쪽방상담소는 영등포구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쉼터와 생필품 지원, 건강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하 부장은 “지역 봉사단체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을 제외한 비경마일(월~목)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학기 수강신청은 9월 12일부터 접수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북한이탈어린이들의 사회이해와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책 읽는 서울 독서사업을 9월부터 시범 지원한다. 서울도서관은 2017년부터 독서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도서관과 책에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독서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10개 자치구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어린이들이 직접 우리나라의 사회상이 잘 반영된 그림책과 동화책을 고르고 함께 읽고 토론하는 힐링 독서 활동으로 독서를 통해 사회적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직접 모집했으며 마포구립서강도서관과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참여어린이들의 현재 단어이해력과 사회적응수준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북한이탈어린이 독서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독서능력과 적극적인 의견개진 역량 증대에 사업의 초점을 맞춘다. 어린이들 스스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북토크, 토론, 도서평가 등 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최근 119구급대 이용 수혜자가 병원진료 후 당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훈훈한 감동의 주인공들은 당산119안전센터 소방교 강유현, 소방교 이연석, 소방교 김승일 구급대원들로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영등포동 소재 고시원에서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데 눈을 감으면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데 약 10회의 구토 끝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119구급대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혜자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등 구급대원의 능숙한 구급활동에 감사했다.또한 환자의 불안한 마음까지 세심하게 헤아리며 시민들 곁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매우 칭찬한다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며 이들이 주변의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도 남겼다. 해당 구급대원들은 출동 중인 상황이라 직접 만나지 못했다. 김승일 구급대원은 "본연의 일에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이런 감사편지를 받으니 무척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공원 전기시설의 계약전력 변경을 통해 전기요금 줄이기에 나섰다. 현재 영등포구 공원 내에서 납부하는 전기요금은 계약전력에 따라 부과되는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전력량요금이 합산되어 부과된다. 그 중 기본요금은 전력사용량에 관계없이 계약전력 1kw당 약 6200원이 매월 고정 부과되고 있다. 기존에 계약전력이 10kw로 계약됐다면 매월 6만 2000원의 기본요금을 고정적으로 내야하는 것이다. 한국전력공사 전기공급 약관을 보면 초과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2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사용전력량이 계약전력 1kw마다 월간사용량이 450kw를 초과하는 경우와 최대수요전력(피크치)이 계약전력을 2회 이상 초과하는 경우다. 구는 한국전력공사와 계약된 지역 내 공원 전기시설의 실제 사용전력량과 최대수요전력을 분석해 초과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한 계약전력으로 낮춰 기본요금을 줄이는 사업을 검토했다. 검토결과 공원 내 전기요금 125개 납부구좌 중 88개소가 계약전력 대비 실제 사용전력량 및 최대수요전력이 이에 못 미쳐 계약전력을 낮춰도 시설유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적정 계약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사랑방 카페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중요한 의사 소통수단인 SNS 구정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날 위촉한박옥임(여성정치연맹 영등포지회장) 단원을 비롯한 SNS홍보단원 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앞으로 구정 홍보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8일 오후 영등포소방서 4층 강당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화재안전과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다중이용업소 관련 법령 및 제도(화재배상책임보험 등), 소방·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및 사용방법,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에 따른 홍보 안내문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임선길 교육담당 반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5조 제1항 제1호 의거해 교육 미참석 대상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기한 내에 꼭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문형주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7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영양교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식생활교육연대(대표 조은주)와 각 학교 영양교사들이 참석해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학교급식의 올바른 교육방안과 식생활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육부가 2017년도 주요정책의 일부로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도록 발표했고 서울시교육청의 학교급식 기본방향에도 식생활 교육 강화를 제시해 영양교사의 교육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통계 2014'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에 필요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1일 500g이상)은 38.3% 정도다. 그 중 초등학생이 21.8%로 가장 낮고 중·고등학생이 24.5%로 그 뒤를 잇고 있어 ‘식생활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양교사들은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영역별 활동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급식시간 전·후 시간 등을 활용한 방송 교육 및 순회교육과 학교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7일 여의도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높지만 바쁜 일상생활로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1차로 진행한 이후 3개월간 변화를 살펴보고 관리방법을 조언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체지방·보행분석 측정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건강관리 앱을 이용해 지난 3개월간 걷기운동을 열심히 한 대상자 포상도 수여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치료지원서비스,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 및 청렴 및 공익신고 등 건보공단 현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예방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건강보험이 제도 시행 40주년을 맞이해 전 국민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경찰서는 8일 오전 영등포구 신길로에서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영등포 청소년 경찰학교가 개교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노 경찰서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김용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진안 청소년육성회장, 박영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장 등 많은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지난 2012년 경찰청과 교육부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두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까지 전국 50개 학교가 설립된다. 영등포 청소년 경찰학교는 지난해 12월 서울경찰청의 후보지로 선정돼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 대전 중부서를 비롯한 12개 경찰학교를 현장 답사했고 5월에는 청소년 경찰학교 사업 주관기관인 이화여대 학교폭력연구소에 ‘미래’ 디자인을 시공업체로 추천해 선정 받았다. 사업비는 교육부 4000만원, 영등포구청 4000만원, 경찰청 500만원으로 총 8500만원이 소요됐으며 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8일 새벽 06시경 영등포구 영신로 주택 4층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주택가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협소한 골목의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자칫하면 연소 확대로 인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주택 4층에서 나오는 연기를 발견한 주민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고 평소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집주인이 보이는 소화기 3대와 집안에 보유하고 있던 2대의 소화기, 총 5대의 소화기를 가지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초기화재 진화에 성공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위험도가 높은 주택가 밀집지역,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장소에 시민들이 사용하기 쉽게 눈높이에 맞추어 투명 아크릴 함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영등포소방서는 보이는 소화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유사시 지역 주민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교육 및 홍보하는 한편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를 강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선식 예방과 팀장은 "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박승배)와 공동주관으로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오는 9월 9~10일 코엑스 C1홀에서 개최되며 보드게임 대회 및 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세계적인 가족놀이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을 널리 전파하고 알리고자 마련한 보드게임 무료체험행사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드게임이 건강한 게임문화 및 세대간, 계층간의 친목과 관계증진뿐만 아니라 교육 도구로도 인식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속의 세상, 젬블로, 코리아 보드게임즈, 행복한 바오밥, 조엔, 에듀카코리아, 매직빈, 보드엠, 브레인티저스, 나비타월드,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만두게임즈, 스토리메이커 등 13개 국내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가해 '레오', '볼텍스', ,캐논 버스터, '헥서스 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7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확산을 위한 전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나침반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천계획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주요 정책과 정책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며 황평연 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평연 청장은 "국정 철학 및 국정과제에 맞는 병무행정 추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서울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서남권 문화·관광·쇼핑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 ‘영등포 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2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정보센터’는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특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됐다. 인근에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메리어트호텔, 신세계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는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73㎡(약 52평) 규모의 아트컨테이너로 설치됐다. 주 이용 타켓을 고려해 역동성 넘치는 웨이브 형태의 독특한 외형과 컬러로 설계됐으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 소개, 자전거 관광 VR체험, 영등포 히스토리, 지역 브랜드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외부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지역 내 대표 관광지 홍보 영상 및 구정 소식을 전하고, 내부에는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영등포 대표 관광지 10곳을 선정해 매력 넘치는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영등포 대표 관광지를 미리 체험해보는 자전거 VR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원하는 관광지 정보만 가져갈 수 있도록 맞춤형 리플릿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정보검색 및 할인쿠폰을 받을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7일 본서 4층 강당에서 당산서중학교(교장 김광영)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교육, 연기대피요령,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사용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제대로 알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임선길 교육담당 반장은 "평소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오늘 배운 안전교육도 무척 중요하다"며 "위급 상황시 당황하지 말고 오늘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퓨전국악밴드 ‘GRANADA(그라나다)’가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전시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국악 밴드로는 이례적인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라나다는 국악기의 정체성을 살린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 편곡으로 대중성과 국악의 확장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악이 가진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신곡 ‘City Hunter’ 의 대전 버전 ‘City Hunter D-Light Daejeon’은 대전시, 대전 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으로, 기존 ‘City Hunter’를 개사해 대전의 야간 경관을 노래한 곡으로 발매됐다. 그라나다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퓨전국악, 일명 ‘국팝(Guk-Pop)’ 장르를 선도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5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뒤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온 그라나다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까지 겸비하며, 예술성과 공공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 작가가 참여한다. 강원대와 국민대, 단국대 등 10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텐X텐 대학조각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촉구하는 '스톱! 사이버-불링'전에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권지안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 작품을 판매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형아트서울은 오는 7월에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아트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다가오는 6월 3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이고 그 수는 19만 2,439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올해 탄핵 선고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실은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학습장이었다”며 “18세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한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생생히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청소년용 선거교육 책자가 교실 현장에 배포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와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18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미꽃 필 무렵, 대한민국 학생 유권자들이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직접 완성할 것을 기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 대표 청년 문화복지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인 등 현장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28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기초예술인에 대한 고려 없이 운영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를 꼬집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시장의 소비와 창작을 모두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며 2023년부터 실시한 서울시의 대표적 바우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첫 해 카드 예산 56억 원 중 약 25억 3천만 원(45.2%)만 집행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024년에는 47억 원 중 35억 7천만 원(75.9%)이 집행되어 이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제는 질적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목표인 ▲청년의 문화권 향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중, 후자에 대한 실질적인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