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6일「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관련해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자 금천구의회를 방문했다. 병무청은 2004년부터 3대(代)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황평연 서울청장은 금천구의장에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하여 소개하며 병역명문가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평연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병역이행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병역의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강북구 수유동에 강북구 최초 협동조합주택인 ‘하늘평화센터’가 완공돼 지난 27일 준공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 주최,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해 하늘평화센터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생명사랑’이라는 의료NGO봉사단체의 의료인으로 구성된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은 북한산 자락인 수유동 501-26에 이들의 첫 공동체주택인 하늘평화센터를 조성했다. 하늘평화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829.95㎡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거주자의 개성을 반영한 공간구조를 가지는 11세대의 주택과 이들이 공유하는 1층 필로티 어린이놀이터, 2층 주민공동시설, 중정과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이들은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과 아울러 개별 가족의 삶을 존중하고자 하는 바람을 기획자, 설계자, 시공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형식으로 구현했다. 특히 하늘평화센터의 주민공동공간은 입주자들의 공동체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의 교육, 이주민 보건의료 사업 및 봉사자 교육 등 적극적인 지역 의료복지 활동을 위한 터전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27일 천호동 성당에서 개최된 “2017 로즈메리힐 장미콘서트” 에 참석해 시민들과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겼다고 밝혔다. 로즈메리힐은 녹지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1년 서울시와 천호성당 간 녹지활용계약 채결을 통해 탄생한 곳으로 서울시 제1호 ‘민간녹지 활용 마을쉼터’다. 천호성당 측은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시가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장은 이날 콘서트에 참석해 “로즈메리힐은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여러 장미가 식재된 공원이다.”며 “처음에는 녹지가 부족한 곳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노력했는데 이렇게 매년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27일 보라매후원회가 주최한 제7회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및 ‘청렴병무청’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고 굳건이와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및 취업맞춤특기병을 포함한 모집병 지원 절차 등 맞춤식 병역상담을 진행했고, 6월초까지 진행하는 2017년 사회복무요원 및 산업지원인력 체험수기 공모전도 함께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 홍보를 통하여 병역이행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00종이 넘는 표본과 살아있는 생태물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학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곤충체험학습장은 올해 특별히 전문가가 매달 절기(계절)에 맞는 실제 생태물을 가지고 생생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이달의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미래의 보물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 시식체험’ 등을 새롭게 마련해 학습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기존의 곤충체험학습장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불편사항으로 제기돼 왔던 부분을 적극 개선, 가독성을 높이는 메뉴구성과 컨텐츠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홈페이지 개편도 최근 완료해 온라인으로 사전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에 더불어 오는 6월 19일까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하는 상반기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체험학습’을 운영에 나섰다. 도심 속 친환경 자연학습 공간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영등포구 곤충체험학습장에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생태학습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곤충 디오
[영등포신문=김경진 시민기자] 도로명주소 도입된지 4년됐지만 그러나 옛 지번주소가 익숙한 탓에 도로명주소가 아직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 영등포구가 구민 누구나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 전체와 18개동별 안내도가 한 장에 담긴 안내도를 제작하여 무료 배포에 나서는가 한편, 각종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위치정보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는 도로명주소 - 도로명, 건물번호, 우편번호, 도로구간 경계- 구 경계, 행정동 경계, 통 경계. 생활정보 - 주요공공시설, 건물명칭 등을 표기했다. 휴대가 용이한 접는 형태로 제작돼 구민들이 실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영등포소개→영등포구 관내도)에서 행정구역도별 열람 및 내려받기를 이용해 얼마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이나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구민들에게 무료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우수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17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파견은 영등포구청과 KOTRA(현지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영등포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개 도시를 이동하여 현지바이어와 상담 및 시장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화장품, 포장기계, LTE용 통신장치, LED제품, 반도체 부품 등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힌다. 구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 현지 숙박비, 기타 체류비 등은 각 기업에서 개별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2-2670-3426)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02-6678-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매년 2회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관내 영림초, 문래초, 영남중, 대영중학교 등 4개교 1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하여 정했으며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용주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 1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구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학비까지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 한다. 대학생들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조사, 민원안내 등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면서 구정의 흐름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홍보관, 자원순환센터, 교육복지복합타운 등 구정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현장체험과 채용박람회 및 직업훈련프로그램 안내와 같은 취업과 창업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 공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이 9대 1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씩 주5일 근무한다. 임금은 1일 37,350원(중식비 포함)이고,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890,580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 대상은 모집시작일(5. 29)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며, 대학원생과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은 "종합운동장에서 훼밀리아파트서측에 이르는 탄천동측도로 사업을 더이상 미룰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교~가락시장 서측' 구간은 지역주민의 의견과 서울시의 입장차가 커서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고, 주민의 요구가 수렴되고 상대적 시급성이 요구되는 '가락시장 서측~훼밀리아파트' 구간은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 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서울시의 수용불가 입장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을 위하여 주민이나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추진된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이 지금까지 지연된 이유는 서울시와 주민의 의견차 때문이다.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되는 탄천동측도로사업은 당초 1,560억(왕복 2차로)의 규모로 기존의 탄천뚝방길을 지상과 지하를 5차례 오르내리는 방식의 구조로 추진됐다. 강 의원은 기존 뚝방길 2차로에서 2개 차로가 늘어나는 구조개선 사업은 송파대로의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008년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탄천동측도로 4차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계획 요구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와 교육청 간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누리과정 예산분담 문제가 내년부터 전면 해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17년부터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약 2조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을 보고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오늘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로 지원한다고 보고했다”고 밝히면서 “누리과정 지원 단가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보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립 유치원의 원아 수용룔도 현재 25%에서 4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누리과정 문제는 어린이집 예산편성 책임을 놓고 중앙정부와 교육청 간에 수년간 갈등을 빚었던 사안으로, 박근혜 정부는 정부조직법상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관으로 되어 있는 것을 무시한 채 어린이집 누리예산 전액을 교육청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그동안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으로 보육대란을 일으켰던 누리과정 문제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조속히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지난 주말 스노퀄미강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한인 고교생 김모군의 시신이 25일 다이버들에 의해 발견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색작업에 나선 해양다이버들이 노스 벤드의 올랄리주립공원 내 스노퀄미강 남쪽 지류에서 김군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숨진 김군은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떠내려가며 작은 폭포 아래로 떨어진 후 실종됐다. 떠내려간 학생들 가운데 한명은 가까스로 물가로 나왔지만 김군은 끝내 물 위로 떠오르지 않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수색을 했으나 찾지 못했다. 셰리프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군의 시신은 폭포에서 하류로 450피트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벨뷰 사랑의 교회 청년부 학생들로 이날 뉴케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후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함께 물놀이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영을 잘하지만 수온이 차갑고 물살이 거세기 때문에 휩쓸려 내려가다 결국 한명이 참변을 당한 것이다. 이사콰 고등학교 재학생인 김군은 전 워싱턴주 세탁협회 회장의 아들로 골프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쪽방상담소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와 영등포구청이 후원하는 영등포쪽방거주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합동생신잔치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오목점에서 진행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해체되어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쪽방주민들의 마음을 위로 하는 행사를 갖는다. 경제 한파로 가족이 해체되고, 가족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가고 있는 지금 현실에 가족과 단절되고 경제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쪽방거주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통해, 어려웠던 6.70년대 사회를 책임졌던 우리 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쪽방상담소 (02)2068-4353)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25일 관내 지정병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의 32개 지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확한 병무용진단서 발급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과 함께 최근 병역면탈사례 안내 및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참석자들에게 평소 병무행정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하는 지정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정확하고 상세한 병무용진단서 발급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정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객관적인 병역판정 자료로써 병무용진단서가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병무용진단서 발급 시 누락된 사항이 없는지 내용을 세심히 확인하는 등 발급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 지정병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상호 정보교환과 협조를 통해 정확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