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6일 대림동 소재 영림초등학교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조기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생활속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사 및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안전체험은 사고사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물 시청, 소방캐릭터 (영웅이) 사진 찍기, 지진체험, 화재발생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방법 체험, 옷에 불이 붙었을 때 행동요령, 피난기구인 미끄럼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체험과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의 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심형래 관장은 26일 오후2시 서윤희 복지사업팀 대리와 함께 부임 인사차 영등포신문사를 방문해 김용숙 대표이사와 함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부임한 심형래 관장은 "영등포신문사는 지난 2015년에 저희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는 등 사회복지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6일 청사 내에서 제7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출품한 서울지역 작품의 예심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 작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그림 711점, 글짓기 289점 등 총 1,000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예선심사를 거쳤다. 응모작은 관내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 등의 성원으로 작년에 비해 그림은 255점, 글은 174점이 증가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 분야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그림과 글짓기 각 4점을 본심 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본심 결과에 따른 최종 심사결과는 6월 9일 이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을 소중히 키워할 수 있길 바라며, 성원하고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국회대로 22길 20)에서 초등학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우리 밥상 위에 오르는 쌀이 어떤 과정으로 재배되고 또 수확되는 지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도심 속 한가운데 조성된 논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광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를 직접 심어보는 농업체험,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 한다. 이를 위해 구는 1,188㎡(약 360평) 규모의 논에 미리 논갈이를 마치고 물을 채워 체험 준비를 마쳤다. 초등학생과 지역주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함께 모내기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모내기 식재 요령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초등학생 20여명과 관계자들은 장화를 신고 직접 논에 들어가 못줄을 따라 모를 심게 된다. 농촌체험이 처음인 어린이들 곁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모심기를 돕는다. 모내기 이후 논은 잡초 뽑기 등을 통해 관리하고 가을철에는 수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벼베기 체험도 진행한다. 수확한 벼는 탈곡하여 새 모이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봄, 가을 농촌 체험에 이어 양평유수지는 평소 밀밭과 보리밭 풍경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5일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에는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여가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소규모복지센터’, 치매․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주‧야간 돌볼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선희․김재진․강복희․권영식․허홍석․박정자․유승용․마숙란 의원이 참석하여, 박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앞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의원들은 1층 입구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한 후, 센터 내 경로당, 교육실, 데이케어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4층 강당에서 사업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등 남은 식순을 진행한 다음, 6층에 마련된 휴게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영등포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어르신이 우대받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고기판 부의장은 ‘영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에서 활동중인 27개 노인교실(대학)에 재학중인 70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제25회 영등포구 노인대학 연합문화예술제”가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에서 25일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1부 식전행사로서 노인대학별로 독창 경연이 이뤄졌고, 오후 1시부터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설영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부회장,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예술제는영등포 노인교실 김정주 학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함윤숙 학생회장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자는 내용의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새생활장수노인교실 곽준섭 학장의 대회사 및 참석내빈의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2부 행사로 합창, 태평무, 하모니카, 부채춤, 요가 등의 공연이 수준높고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영등포 노인교실이 주최하고, 새생활장수 노인교실(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소속)주관으로 이뤄졌는데,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는 음향설비와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5일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과 관련하여 서한문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장 그리고 신규 병무담당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에는 지자체의 장에게 전시 병무업무에 대한 관심과 소속 직원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신규 임명된 전시 병무담당자 445명에게도 교육의 실시 배경과 취지를 안내하여 전시 임무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은 적극적인 교육 홍보를 통하여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제 62회 현충일을 앞둔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가 자매결연 묘역에 대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2011년에 제8묘역(안장위수 545기)과 자매결연을 맺고 각 묘역의 태극기와 조화를 교체하고 묘비 닦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올해까지 7년 연속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5일 오후 여의도동동 소재 금호리첸시아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파트의 중층부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하여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인명대피훈련 및 특수차량(굴절)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방재실에서 건물의 주요현황 및 화재취약장소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화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4일 용산구 청사 4층 호국홀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행복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에서 지원하는 행복박스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식료품 지원박스로 매월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영양식이 들어있다. 행복박스 지원사업은 작년 6월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삼성카드에서 지원했으며 지난 1년간 매월 100가구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 6월부터 200가구로 늘려 지원하게 되어 2차 전달식을 가졌다. 고령과 질병에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들었던 보훈가족에게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행복박스 지원은 여러 후원 중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는 지원이기도 하다. 전달식에는 이번에 행복박스를 지원받으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보답으로 잊지 않고 챙겨 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께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6월은 녹색분말을 뿌리며, 하늘날개를 타고 왔으니, 맑은 아침 뜰 앞에 날아와 앉은 산새 한 마리, 낭랑한 목소리 신록에 젖었다....”고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의 6월은 푸르르다. 그렇다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무슨 색 일까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외적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한 6월1일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봉오동 전투와 6․10만세운동의 주역인 의병과 학생들의 기개가 살아있는 달이며,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6월 6일 현충일, 1999년 6월 15일 북한 해군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하여 남북한 해군 간 교전이 일어난 제1연평해전, 1950년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 중이던 6월 29일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북한 해군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일어난 제2연평해전 등 호국 항쟁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달이기도 하고, 젊은 장병들의 희생이 유난히도 많았던 아픔의 달이기도 하다. 현충원에 위패로 안치된 얼굴도 뵙지 못한 아버지를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워하는 딸,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조국을 수호하다 다친 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선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 60여명과 함께 ‘힐링’ 가족소풍을 떠난다.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다소 경직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 간 친밀도를 높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힐링소풍’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내 프로그램인 ‘가족힐링 캠프’와 즐거운 야외활동인 ‘가족힐링 소풍’으로 나눠 진행되며 횟수별로 20명에서 25명 내외의 가족원들이 참여한다. 문래동 제2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 캠프’는 가족들이 조별로 게임, 힐링마사지, 가족 헌장하기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야외로 떠나는 ‘가족힐링 소풍’은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 겸 피크닉을 즐기고 국회의사당 해설위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투어를 하게 된다. 대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부동산과 생활법률의 궁금중 해소를 위해 매주 1회 공인중개사‧법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부동산 전문 상담제’를 운영한다. 다변하는 부동산 정책이나 생활 법률분쟁에 얽혀 골머리를 앓던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법률적 자문을 제공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주된 상담 내용으로는 부동산 거래, 부동산 세법, 개별공시지가, 지적측량과 관련한 부동산관련 민원이다. 전문지식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오랜 실무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복잡한 부동산 중개 관련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더욱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도 연계해 문제해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법무사도 주민 곁에 찾아간다. 부동산 전‧월세, 상속‧증여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얽혀있는 법률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무료상담은 매주 월요일(오후 2~5시) 부동산정보과에서 진행된다. 법무사와 공인중개사 동시상담은 동별 일정에 따라 격주로 진행된다.(일정표 참조) 단, 동시상담이 진행되는 주의 월요일은 부동산정보과 공인중개사 무료상담이 생략된다. 상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4일 오후 2시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를 개최했다. 회의는 황평연 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의 장,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역점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 제도 홍보를 위한「지역사회 취약계층 초청 예술요원 재능기부 공연」에 대한 현장참관을 함께 실시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황평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병무행정에 반영하겠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병역문화를 새롭게 창조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