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4일 오후 2시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를 개최했다. 회의는 황평연 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의 장,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역점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 제도 홍보를 위한「지역사회 취약계층 초청 예술요원 재능기부 공연」에 대한 현장참관을 함께 실시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황평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병무행정에 반영하겠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병역문화를 새롭게 창조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4일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요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판소리,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요원들의 사회봉사 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초청하여 뛰어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제도는 국위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를 관련 분야에 34개월 간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함으로써 군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이다. 2015년 7월 이후 편입되는 예술·체육요원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특기를 활용해 모두 544시간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예술·체육요원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신길동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초기에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집주인 김모(여,62세)씨가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중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음식물이 과열하여 열기와 연기가 분출되자 천정부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로 인해 화재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시에도 초기진화에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현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기존 주택에도 설치 의무화가 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4일 관내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위해 합동점검 및 검사를 실시했다. 금일 점검은 영등포소방서 위험물안전팀, 영등포구청, 한국석유관리원 합동으로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여부,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석유판매소 등록사항 점검,석유품질 및 정량검사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영등포신문=김경진객원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36명에게 총 4회에 걸쳐 스피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재학중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발성훈련과 발표력, 전달력을 증진시켜 아동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평동 소재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스피치 교육기간은 지난 15일부터 6월1일까지 아나운서와 방송리포터 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정확한 발음과 발성법,문장 구성하기, 자신감있게 발표하기 등을 교육한다. 수업은 초등학교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게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주1회 (총4회)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아동들에게는 양육자와 함께 6월 10일에 방송 테마파크인 MBC월드에서 방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관람증과 뉴스테스크,사극, 트릭아트 등을 체험하며, USB에 저장해 개인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야구관람도 해보지 못한 대상들을 넥센구단에서 무료로 후원받아 100여명을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24일 새벽 0시30분쯤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 인근 상가와 주택 등 1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수도사업소는 이번 사고가 상수도관이 노후되어 파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은 지난 22일 ‘17년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 대상범위 선정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7년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의 대상 범위 확정을 위해 열렸으며, 현장조사와 학생․교사․지역주민 인터뷰, 워크숍 분석결과를 바탕에 두고 사업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동작구 대방동 영화초등학교, 영등포 중․고등학교 통학로 일대다. 동작구는 자치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및 연계사업 구축 의지, 학교폭력 발생빈도, 지역적 특성, 초․중․고교 학생 동선의 혼재 및 갈등 정도, 자치구․마을공동체의 의지 및 역량이 높은 지역, 지속적인 유지관리 가능 여부, 투입인력․예산 대비 개선효과가 높은 지역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시범대상지 선정심사 평가 항목에서 300점 만전에 275점을 받아 1위로 사업지역에 선정됐다. 서울시 문화본부에 따르면 동작구가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이유는 지역특이성도 있지만 지역주민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와 초․중․고 인접으로 인해 대상 학생 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점 등이 주요 선정 사유로 거론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초안산(노원구 월계동) 초입 우거진 숲 속에 '초안산캠핑장'(24,938㎡)이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초안산캠핑장'을 정식 개장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초안산캠핑장'은 총 54면의 캠핑존과 주차장 78면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같은 기본시설은 물론 야외스파,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아름드리 목백합나무로 만든 트리하우스와 소규모놀이터 같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부대시설을 마련,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은 총 6개소 677면(▴노을공원 152면 ▴중랑 47면 ▴강동그린웨이 80면 ▴서울대공원 150면 ▴한강난지 194면)으로 확대된다. 1일 최대 2,7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라면 2층 침대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캐빈하우스'(3동)를 눈여겨 보자. 텐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마치 통나무집 안에 있는 것 같은 개별 실내공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초안산캠핑장의 특장점 중 하나는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23~24일 양일에 걸쳐 산업지원 인력(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지정업체 담당자 복무관리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16.~20일에 실시한 교육에 불참하였거나 올해 상반기에 신규 선정된 연구기관이 그 대상이다. 병역지정업체 인원배정 절차, 선정 및 취소, 관련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사항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서 산업지원인력을 현장에서 직접 관리·감독하는 담당자의 복무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더불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소속 근로감독관의 초청강연을 통하여 근로기준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산업지원인력의 근로권익 보호에 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평소 산업지원인력의 복무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와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산업지원인력이 병역일터에서 근로권익을 보호받고 엄정한 복무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동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현장방문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광초등학교 3학년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알려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굳건이와 포토타임, 병무행정 퀴즈게임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황평연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병역이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3일 영등포소방서에서 따뜻한 재단 출동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이 함께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에 노고를 치하하고, 따뜻한 재단에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따뜻한 재단(이사장 강신애)은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 마음을 치유해 주고 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노스 벤드 인근 스노퀄미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인 고교생 김모군(16, 이사콰 고교 재학생)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따라 구조작업을 벌이며 물살이 센 강의 안전한 지점들을 모두 수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상황이 나아져야 수색 재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녹은 물이 내려와 물살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수색은 어렵다는 것이다. 셰리프국 해양구조단은 22일 현장에 다이버들을 배치했으나 강의 상태가 위험해 제대로 작업을 벌이지 못했다. 다이버들은 물살이 비교적 약해 물이 고여있는 지점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수색작업에는 이스트사이드 소방구조대와 킹카운티 구조대가 지원을 했다. 셰리프국은 또한 이날 오전에는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이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셰리프국 대변인은 강물의 수온이 40도 중반 정도로 차갑기 때문에 절대로 강에 뛰어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기사제공=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시애틀 지역에 거주하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21일 우딘빌에 소재한 미셀 생 와이너리에서 모임을 가졌다. 시애틀 민들레(공동대표: 박인규, 솔빛)이 주관한 이날 모임에는 25명 정도의 한인들이 참석했다.박인규 대표는 "참석자들은 한국의 정권교체를 축하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연말연시에는 손으로 쓴 정감있는 연하장과 카드가 오가던 시절이 있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주고받는 안부인사가 자연스러워 졌고, 편지로 받는 것은 각종 고지서와 홍보물이기에 공해처럼 느껴질 지경이다. 정성들여 쓴 편지가 드문 요즈음, 서울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 하고 나서는 종종 고마운 편지를 받곤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2016년은 나에게 가장 큰 행복을 안겨준 해”라고 시작되는 금년 초의 연하장이다. 복지 담당직원의 노고를 응원하고 보훈청의 전진과 직원 일동의 건강까지 두루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작년부터 복지지원 대상이 되신 참전유공자의 편지다. 특히 고맙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이 분에게 이토록 소중한 복지혜택이 너무 늦게 지원된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에서다. 정책부서에서 새로운 정책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를 드나들면서 협의를 하고, 필요한 예산을 따내려고 밤을 새워 연구하고 동분서주하면서도 막상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현장의 기관에 근무하면서는 보이기 시작한다. 온기 있는 정책은 현장을 살피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우리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법령과 제도가 미처 살피지 못한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