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월) 오후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박양순)과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 25명 댁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홀로 쓸쓸히 생신을 보내는 어르신 120여명의 생신상을 차려드려 왔다. 자원봉사연합회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후원업체 발굴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2017년부터 대상 인원을 매월 25명으로 확대하여 매월 어르신 25명에게 정기적으로 행복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미역국, 불고기, 잡채, 밑반찬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복지플래너와 함께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 생일 케이크와 음식으로 생신을 함께 축하해드리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말벗이 되어드렸다. 자원봉사연합회 박양순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은 앞으로도 월 1회 지속적으로 이어가겠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 19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50만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정호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남부지사는 이외에도 자매결연 세대와 가족의 의미를 나누며 주기적 만남을 갖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22일 서울 영림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영등포소방서 투어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119안전체험 투어는 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및 연기탈출 체험을 하고 훈련장에서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체험과 소방차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방수 체험, 차고에서 다양한 소방차량에 대해서 알아보고 견학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영등포수난구조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재난발생시 대처 등에 대해 교육 받고, 구조정에 승선하여 수난구조대가 하는 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가졌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사용된 것일까? 광화문이라는 이름이 문헌에 처음 표기된 것은 1395년 9월 태조실록에서 볼 수 있다. '대묘와 새 궁궐을 준공하고 동문은 건춘문, 서문은 영추문, 남문은 광화문(光化門)'이라 했다고 서술 하고 있으며, 세종 8년(1426년)에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는 이름을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세종실록(세종 10년,1428년)에는 광화문에 종을 매달아 억울한 일이 있는 백성들로 하여금 종을 치게 하여 백성들의 원억(冤抑-누명을 써서 원통하고 답답함)한 일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세종 16년(세종실록,1434년)에는 새로운 종을 만들어 달도록 하였으며 1434년 3월에 광화문이 완성된 것으로 실록에는 기록되고 있다. 현대의 우리들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돼 있는 대통령 중심제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조선의 국왕은 오늘날의 대통령보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12~’16년)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 : (‘12) 31건 1,844명, (’13) 31건 1,089명, (‘14) 38건 1,784명, (’15) 39건 2,138명, (‘16) 57건 2,754명 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은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 나타나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류가 주요 식품인 이유는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여름철 휴식공간을 늘리기 위해 설치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있다.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은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218곳에 설치했고, 그중 고장을 제외한 204개 중 44%인 89곳의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물을 이용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0년 중반부터 꾸준하게 증가했다. 문제는 어린이 또는 시민들이 물놀이 도중 용수를 먹는 일이 발생하면서 대장균이나 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 세균 등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는 2010년부터 물놀이가 많은 7~8월에는 수질 검사를 매월 2회, 저수조 물은 주 3회 교체하도록 했다.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평상시보다 수질 검사와 물 교체의 시기를 2~3배 강화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설치에 급급하고 관리 감독에는 뒷전이다. 수질 관리 안 된 89곳을 보면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12개소(6%)이다. 또 수질 검사를 횟수를 위반하거나 한 번도 하지 않은 곳은 76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내 수경시설은 466개 수경시설이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로구는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독립된 인격체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참여해 민주주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구로어린이나라’를 건국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어린이나라’의 핵심은 어른들이 만든 나라에 대한 모방을 지양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민주주의나라를 만들고 운영해 보는 것이다. 구로구는 어린이나라의 단계적 준비를 위해 2015년 건국준비위원회를 꾸렸고, 2016년에는 초대정부를 구성해 정부위원으로 참여할 어린이들을 선발했다. 어린이들에게 운영의 주도권을 주고 선생님, 공무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최소한의 조언 역할만 담당토록 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성된 건국준비위원회 위원들과 정부위원 들은 지난 2년 동안 어린이나라의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민주주의 기본 소양 배양을 위해 공감워크숍, 헌법교육, 의회와 헌법재판소 견학 등에 참여했고,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활동의 성과로 어린이들은 스스로 나라명과 국기를 만들고 헌법도 제정했다. 나라명은 ‘어린이’가 독립된 주체임을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성동구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2회 성동구 고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선대회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성동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하거나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누구나 자유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성동구는 최근 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봉사, 각종 수상경력 등의 비교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교내 대회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또한 교내대회 참가작으로 성동구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도록 하여 전공적합성에 부합하는 비교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 국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태경 학생(무학여고 2학년)은 “긴장해서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를 맡았던 (주)메킨드 김경아 이사는 “원고 수준이 높고, ‘AI’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반영되었으며,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도 돋보였다”고 평하였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미국인 강사 벤자민 코스튼베이더는 “참가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높아 채점하기가 힘들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청소 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지난 18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조병노 영등포경찰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청소년, 학부모, 육성회 임원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표창 16명을 비롯해 시의회의장상 2명 등 총70명의 학생과 선도위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노진안 회장이 후원하는 20명을 포함해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등이 포함됐다. 노진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희망을 갖는 청소년이 되어 각자가 바라는 꿈을 이뤘었으면 좋겠다”며 좋은일에 함께 동참해 준 영등포육성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강남구는 오는 23일부터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매연을 배출하는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 중 44.1%가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고 그 중 경유사용 화물차량의 비중이 44.9%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구는 경유사용 화물차량 배출가스 단속에 적극 나선 것이다. 이번 단속대상은 화물차량 운행이 많은 대형 백화점 등 대형 행사장과 상시운행 사업장의 초미세먼지 배출 화물차량이다. 구는 직원 5명으로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6개소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사업장 화물차량의 매연을 측정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차량정비를 통해 개선하도록 개선명령하거나 매연저감장치 등을 부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 단속 관련 공문을 사전에 발송했다. 또한 자동차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올해 초부터 추진하던 공회전 단속의 방향을 계도위주에서 단속위주로 전환해 미세먼지 발생원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더불어 구는 공사장에서 운행 중인 중장비는 6년 이내의 최신 중장비를 사
지난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중랑구 신내1동에 소재한 신내초등학교에서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 임직원과 비영리민간봉사단체 네오맨(대표 정해윤) 봉사단 170여 명이 참여해 130미터 길이의 회색빛 옹벽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쁜 벽화로 꾸미고 있다.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는 환경 지키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네오맨은 우수봉사단체로 2015년 신내1동 마을벽화와 2016년 면목4동 용마산역, 구립새싹어린이집 등에 벽화작업을 하는 등 중랑구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를 방문, ‘취업맞춤특기병 홍보 및 상담’을 실시했다. 작년까지는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을 소지한 사람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폴리텍 대학 전문학사 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도 지원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라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 진행절차 등을 설명하였고, 지원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서를 접수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정보통신, 전기․기계 등 분야에서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에서 기술병으로 군복무를 하고 전역 후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역병 모집분야이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소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만화’와 접목하여 흥미를 유도했다. 음악회를 진행한 ‘스토리클래식’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이용하여 구연동화를 진행했다. .알라딘,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의 ost 연주와 함께 만화영상을 상영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집중시킬 수 있었다. 음악회 후반부에서는 동요를 연주하면서 아이들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지난 21일 성동공업고등학교(중구 다산로 290)에서 '성동공고 6·25전쟁 참전 학도병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실시했다. 오늘 제막식에는 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 6·25전쟁 참전한 학도병 중 생존 용사 1분을 비롯해 강연흥 성동공업고등학교장 이진구 성동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재학생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사, 재학생 대표의 감사편지, 생존 학도병의 회고사 낭독,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 제막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 명비는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 학도병 용사 7인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또한 이 분들의 국토수호 의지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성동공업고등학교 후배를 비롯한 후세에게 영원히 전승하고자 하는 취지도 반영됐다. 생존 참전 학도병 용사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지난날을 이렇듯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존경해 주시는 점에 크게 감동받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자들에게도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예우가 이루어졌으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