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기자] 서울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김태호 서울메트로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기존 서울지하철 양 공사(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 공사인 서울교통공사의 초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고, 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시민안전 및 운영효율화 확보에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시의회는 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10일 이내(공휴일 제외)인 23일까지 서울시에 제출된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16일 열린 영등포구의회 제20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 보호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안 7건이 대표 발의 됐다. 이날 상정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이다. 김용범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구민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방자치단체의 결산․회계 등에 관한 사항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하는 내용으로 「지방회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근거 상위법령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여 개정하였고, 구청장이 예비비로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영한 시의원(국민의당, 송파5)은 16일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형 행복연구 지원사업 착수발표회’에 참석해 서울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서울시정의 궁극적인 행정목표는 시민의 행복증진에 있다.”면서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고, 서울연구원을 중심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계량적인 방법으로 시민 행복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평소 서울시민의 행복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영한 의원은 ‘서울형 행복증진 방안 연구’를 제안해 올해 서울연구원의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되도록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시작된 사전기획부터 빠지지 않고 연구모임에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연구원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여고생들이 제안한 이용도가 현저히 낮아져 외면받고 있는 공중전화 박스를 활용한 희망메시지 나누기 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정책과 연계된 시민 행복 증진 방안 연구를 수행할 9개 연구기관의 연구계획을 듣고 김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연구방향과 내용에 대한 조언을 하기 위해 열렸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시 지난해 출생아 수가 7만명,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는 사회 전반적으로 아이를 낳기 쉽지 않은 분위기가한 몫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장흥순(더불어민주당, 동대문4)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서울은 송파구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단 한 곳이고, 전국적으로 6곳에 불과하고 서울시 민간산후조리원의 이용 가격이 2,000만원 이상의 격차가 나는 등 출산의 빈부 격차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모 10명 중 7명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정도로 이미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산모들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후조리원은 전국적으로 거의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산후조리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스란히 산모가 모든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 산후조리원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154개에 달하는 산후조리원 중 이용 가격(2주 기준)이 가장 저렴한 곳은 150만원이었지만, 가장 비싼 곳은 25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가격 편차가 급격했다. 서울 산후조리원의 2주간 평균 이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6일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남 · 녀의용소방대 대장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현장대응단 구조대장(소방장 한진우)이 참석하여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수난사고시 대처요령, 물놀이시 주의할 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임상심리사 결원발생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모집한다.한시임기제 공무원은 휴직 및 출산 휴가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의 기간동안 임용되는 공무원을 말하며, 이번에 모집하는 직종은 7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임상심리 분야이다. 응시자격은 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경력자이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 호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채용공고는 나라일터 홈페이지(www.gojobs.go.kr)를 통해 ‘17일부터 31일까지 공고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29~31일까지 3일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홈페이지 채용정보 및 서울지방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울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2-820-4313)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이주영 국회의원) 소속 의원들이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 방문에 나섰다.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겸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주요국가인 르완다,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63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 야영대회로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빅 3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과 폴란드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상막하의 판세를 나타내며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대표단은 아프리카 지역 중 득표에 취약한 국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에는 17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아프리카의 ICT분야 포럼인 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참석하여 아프리카의 다양한 국가 지도자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르완다 외교부 장관인 루이스 무시카와보(Louise Mushikiwabo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국회 정무위원회)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취지와 아무 관련도 없는 해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적 17개 지역 18개 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센터는 국비와 지방비로 운영을 하고 해당 지역 중소기업 지원은 각 센터별 담당 대기업이 출자한 자금과 기타 소규모 출자자의 자금을 가지고 조성된 펀드로 운영된다. 해외기업에 투자해 문제가 된 센터는 KT가 맡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다. 지난 2015년 3월 20일 출범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 지역내 IT, 게임, 차세대 통신 등의 특화산업 분야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2015년에 KT와 기타 소규모 출자자가 출자한 자금을 바탕으로 350억 규모의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펀드를 조성했다. 김의원은 "이중 미화300만 달러 우리돈 약 34억 원을 이스라엘에 있는 카메디컬 병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메디컬 투자와 관련해 담당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KT에 확인한 결과, 두기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의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화합의 장이다.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관련 단체 및 장애인시설 이용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트홀 공연장에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진행하고, 외부 광장에서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제공할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식전 공연은 ‘벨칸토핸드벨’의 핸드벨 공연과 ‘원더패밀리’의 기타공연이 펼쳐진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음악공연을 통해 정서 함양을 하고, 지역 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핸드벨 연주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벨칸토 핸드벨’ 이라는 음악활동 동아리로 활동 중인 장애인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영등포구의 장애인 복지에 헌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는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별관 내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여성생활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했던 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창업전담교수로 활동 중인 ㈜아이먼트 대표 정재훈 강사가 나서 여성생활발명의 변화 이해, 특허정보넷을 활용한 검색실습, 아이디어 발상기법, 아이디어 기획 및 후속 활용방안 학습 등 총 4개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구체적으로 특허·지식재산권 개념의 이해,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아이디어 정리 방법 습득, 컴퓨터를 활용한 특허 검색 및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 다양한 여성발명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안내·학습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초급 수준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기 때문에 ‘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시력굴절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군인을 동경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신청, 시력교정술 후 해병대에 당당히 지원하여 15일 입대한 김인기(21세)씨 사연을 소개했다.중학교 3년간 사격부에서 활동하며 한때 직업군인도 생각했던 김씨는 병역판정검사에서 당연히 현역판정을 받을 줄 알았으나, 시력굴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몹시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태어나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싶어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던 중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 받았고, 서울병무청과 무료치료지원 협약을 맺은 김안과병원에서 올해 1월 양안 라섹수술 후 2월초 병역처분변경원을 출원하여 당당히 현역판정을 받게 되었다. 또한 한번 하는 군복무라면 훈련강도가 높고 동기간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하는 해병대에서 의미 있는 군생활을 보내고 싶어 2월말에 해병대를 지원, 최종 합격하여 5월 15일 입영하게 되었다. 숨가쁘게 일사천리로 진행된 김씨의 현역도전기는 본인이 원하던 해병대 입영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전역 후에는 전공을 살려 항공정비사를 하겠다는 장래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김용수 교육장) 초등교육지원과에서는 오는16~17일 이틀에 걸쳐 초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진로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로전담교사 65명을 대상으로 ‘2017 진로전담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의 활용도를 높여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중심교육과정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여 진로교육이 교육과정 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더불어 2016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학교의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초·중·고가 연계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진로교육과정이 근간이 된다.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과통합 진로교육, 진로 체험 활동 중심의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 진로중심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초등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연수, 워크숍, 특강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단합상’과 ‘입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로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구와 ‘도전팀’을 구성하여 축구, 배구, 전략줄다리기, 공던지기, 단체줄넘기, 400M계주 종목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의원들은 팀이 축구 종목 1등, 400M계주 종목 2등을 차지하도록 이끌어 단합상을 수상하면서 건강도시 영등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구 마스코트인 영롱이를 활용하여 톡톡 튀는 입장과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 입장상을 수상하고, 이어진 노래자랑 시간에서는 김길자 행정위원장이 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용주 의장은 “각 자치구의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고 한마음이 되어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대회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한 껏 충전하여 다가오는 임시회 및 정례회 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15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2억 7,7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 1~3학년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선정기준은 중학교 석차연명부 성적 상위 5% 이내인 1학년 학생과 직전 학년 성적이 상위 10% 이내인 2~3학년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영등포구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154명의 학생들은 1인당 상·하반기 각 9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증서 전달에 앞서 학생들을 위한 입시특강과 장학생 수기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생부 관리요령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졸업생과 재학생 각 1명의 수기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운영, 지난해까지 고등학생 1,148명에게 20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금의 규모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위해 2015년 4월 장학재단을 설립 하여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6월 13일, 직원 대상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여름은 온열질환 산업재해자가 63명으로, 2018년(65명, 폭염 31일 역대 최고)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온열질환’이란 고온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야외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현장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교육 진행은 (재)정해산업보건연구소 이가윤 간호사가 진행했으며,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 및 건강수칙 등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형성 이사장은“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며“폭염기간 중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