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10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했다.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에는 교육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평소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애쓰는 최병열 소상공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환경에서 생존하신 여러분이 대단히 존경스럽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사업이 나날이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소상공인 여러분이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과 12일에 각각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호텔조리학부 대학생 봉사단 학생들과 무의탁․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대학생 봉사단 중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가정을 달을 맞아 준비한 나눔봉사로, 어버이날에도 찾아오는 자녀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해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와 정성이 가득담긴 밑반찬을 준비했다. 10일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이 싱싱한 과일이 듬뿍 얹어진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고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케이크를 전달했고, 12일에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설렁탕과 밑반찬을 조리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드린다. 위문봉사 후 학생들은 어르신이 케이크와 밑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과 명절, 어버이날, 동절기 김장 등 계기별로 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3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1층 회의실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참여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영등포구건축사회 소속의 실력있는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건축물의 문학적 가치를 알리고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건축사의 생생한 현장 체험담으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흥미를 높일 것이다. 강의는 ‘건축이야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건축물이 어떻게 시공되는지, 설계부터 완공까지의 절차에 대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올해 9월에 개최되는 UIA서울세계건축대회와 관련하여 도시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 우수건축물 소개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이 살고 싶은 주택을 직접 설계해보고 설계안에 이야기를 담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공간을 학생들의 상상력을 담아 설계해봄으로써 건축물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당산동에 위치한 공공건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0일 서울 영림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영등포구청 청소년지도협의 연합회원를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기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119안전체험 투어는 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및 연기탈출 체험을 하고 훈련장에서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는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 체험과 소방차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방수 체험, 차고에서 다양한 소방차량에 대해서 알아보고 견학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홍보교육팀장(하대식)의 안내로 여의도에 위치한 영등포수난구조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재난발생시 대처 등에 대해 교육 받고 구조정에 승선해 수난구조대가 하는 일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가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7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나아가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공립 작은도서관 정보화 사업 ▲지역물가 모니터링 활동 ▲시민일자리설계사 ▲수화통역센터 운영 지원 ▲노숙인 시설보조 ▲장난감 도서관 운영 지원 ▲국가예방접종사업 ▲금연 지원 사업 ▲공원관리 ▲주민센터 마을가꾸기 등 45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6시간 근무 시 하루 39,000원, 3시간 근무 시 20,000원이다. 별도로 간식비 등 부대경비도 5,000원 지급한다. 또한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고, 월~금 개근 시 주 1일의 유급휴일과 한 달 만근 시 월 1일의 연차 유급 휴가 또는 1일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참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참여기회 등을 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상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는 지난달 21일 행주산성에서 춘계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전직원의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직원이 족구, 제기차기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준영 지사장은 “올 한해고객을 위한 진정으로 노력과 봉사정신을 다짐해 고객만족도 최우수사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전 남서울 전력사업처 조재형 처장도 체육행사를 방문해“최접점에서 전기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이 한마음이 되어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고객만족도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의 5기 발대식을 13일 15시 잠실종합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교육을 지원해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 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마이드림FC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했으며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 120명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아동은 매주 정기적인 전문적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아디다스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의 5기 발대식에는 해당 아동 120여명과 아디다스코리아 임직원 및 코치 50여명이 참석해2017년 활동 시작을 알리는 축하행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대림1동 제2경로당 건립 설계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대림1동 제2경로당은 프로그램실, 경로당, 카페형 주민참여실 등의 시설로 도림로50길 16-2에 건립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및 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평화적 정권교체는 위대한 촛불에 담긴 국민의 열망이자 승리”라고 밝혔다. 덧붙여 양 의장은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자치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일이 그 시작이 될 것” 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 역시 서울시의회의 3대 과제인 안전, 민생, 청년과 다르지 않을 것” 이라며 “새로운 대통령과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스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라메르 뷰티 정정란 원장이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릴레이 캠페인 기부 박수 337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정란 원장은 최측근 연예인들로부터 캠페인에 참여하라는 권유를 적지 않게 받았다는 것, 무엇보다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정정란 원장은 기분 좋게 뜻깊은 의미를 갖고 동참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정정란 원장이 릴레이 캠페이 기부 박수 337에 내놓은 기부물품은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답게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 기부 박수 337 릴레이는 스타들이 애장품을 기부하면 소장을 희망하는 팬들이 구매해 그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들이 기부한 물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모든 수익금은 전액 스타 본인의 이름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기금 등에 사용된다.
5월15일은 스승의 날․가정의 날 등 세 가지의 기념일이 있는 날이다.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코자 제정한 날이고,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일깨우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날이며,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 이다. 우리의 삶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고 스승의 가르침이 있다.또한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이 있고 도전의 기회와 이상의 꿈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들은 희망의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우리들이 인간의 한사람으로 태어나 어른이 될 때까지 키워주고 보살펴 주는 부모님의 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깨달음을 주는 스승의 은혜를 덧입고 자라 많은 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참된 봉사활동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부문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격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일선 학교에선 청소년준거집단활동에 참여하겠다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의 부족으로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선 인성교육과 사회교육의 중요성을 좀 더 공감하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5월 20일「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 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영등포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당산공원에서 ‘다(多)함께 페스티벌’ 을 개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약 170만 명 중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 5만 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1위, 외국인 밀집도 전국 1위인 영등포구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막식을 비롯, 문화공연, 다(多)함께 가요제, 체험부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다문화 난타 공연과 함께 당산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 후 1부 문화공연으로 초등학생 방송댄스, 통기타 공연 등 기관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 무대에서는 구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多)함께 가요제와 함께 초청공연으로 재밌는 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요제는 13일 예선을 거쳐 다문화가족 3팀, 일반가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지하철에서 갑자기 반창고나 생리대가 필요할 때 이제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가면 무료로 구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최용운)는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 ‘굿닥약국’ 전용함을 설치해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굿닥약국’은 반창고․파스․생리대 등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한 보관함이다. 이는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goodoc)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와 공사가 함께 마련한 서비스로, 공개된 비밀번호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 등 5~8호선 35개 역사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비밀번호는 해피박스 굿닥약국 함 앞쪽에 표기돼있으며, 모든 역이 동일하다. <굿닥약국 운영역> 호 선 역 명 역 수 5호선 화곡, 신정, 영등포구청, 신길, 여의도, 충정로, 광화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행당, 마장, 군자 11개역 6호선 합정, 광흥창, 공덕, 삼각지, 이태원, 버티고개, 창신, 고려대, 상월곡 9개역 7호선 마들, 중화, 용마산, 건대입구, 장승배기, 신풍, 남구로, 천왕, 까치울, 춘의 10개역 8호선 암사, 강동구청, 잠실, 송파, 복정 5개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에서 주민이 주최하고 참여하는 이색 마을장터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훈훈한 정과 북적거림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이 뜻을 합쳐 마련한 이번 장터는 지난 3월 양평2동, 문래동 등에서 주민 주도로 시작되어 영등포구 전 동으로 확대되어 일정에 따라 개최된다. 장터는 5월 13일 문래동주민센터 앞 문래텃밭을 시작으로 20일 도림동과 신길7동, 6월 3일 영등포동, 6월 10일 영등포본동과 양평2동을 순으로 동별로 순회하며 열린다. 마을장터에서는 각종 이색행사가 마련돼 있다. 5월 20일 신길7동 오전 11시 주민센터 앞마당「신기리 마을장터」에서는 주민들의 호응과 축하 속에서 작은결혼식이 있을 예정이다. 그간 어려운 사정으로 따로 결혼식을 열지 못한 한 부부가 주변의 도움으로 주민들 앞에서 소중한 시작을 알리게 된다. 목사의 주례와 플루트 축하 연주에 따라 예식이 진행되며, 기타 필요한 드레스, 턱시도, 식장 풍선아트 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들의 나눔으로 후원을 받아 이웃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석고방향제‧풍선아트 만들기 그리고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 주민 참여형 체험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