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서윤기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2선거구))는 지난7일 보건복지부의 서울시 청년수당사업에 대한‘동의’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미취업청년 중5000명을 선발해 매월50만원의 현금급여를 최대6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으로 복지부의 부동의에도 서울시는 지난해8월초 청년2,831명에게 활동지원금 약14억원의 지급 완료했으나 복지부의 직권취소로1회의 지원으로 그쳤다. 서윤기위원장은 청년수당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7월과8월에 보건복지부에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수용을 촉구했고,통합적인 청년정책 강화를 중점으로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서울시에 선제적 대응 및 사회보장기본법 개정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초 서울시는 복지부와 청년수당 관련 실무협의를 통해▲기존 정부사업 참여자 제외▲모니터링 후 사업보고서 제출 등의 보완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업에 대한 동의를 얻어,청년활동지원사업이6월부터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윤기위원장은“이제라도 중앙정부가 전향적 태도변화를 통해 서울시의 청년수당에 대해 수용한 것은 삶의 낭떠러지로 내몰리는 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15년도 첫 채용 이후 세 번째로 변호사 8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인 행정6급(일반행정직류 6급 7명, 감사직류 6급 1명)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 일반직 변호사 채용 현황 : 총 20명(’15년 임용 6명, ’16년 임용 14명 변호사의 일반직 공무원 채용은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법률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이번에 채용되는 변호사는 감사직무 등 8개 직무분야에서 법령해석 및 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4월 24일(월)~4월 28일(금) 5일간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5월 22일~5월 23일) 및 2차 면접시험(6월 21일~6월 23일)을 거쳐 7월 12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와 시민들의 높은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14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교육기관인 국제코치연합(대표이사 최강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인재 양성 등에 관한 협동 프로그램 운영,강사지원과 인적자원의 교류 사업,출판물 교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기어코 봄이 왔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불면 움츠러들던 날씨에서 한낮에는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포근한 날씨가 됐다.봄처럼 변덕스럽고 다양한 날씨가 또 있을까.그럼에도 우리가 추운 겨울을 지나는 내내 봄을 기다리는 것은 노란 개나리,탐스럽게 붉은 진달래,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같이 생명이 소생하는 날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근대사는 유난히 굴곡과 부침이 많은,춥고 시린 겨울과도 같은 시간들이었다. 20세기말 외세에 굴복하여 개방을 맞이했으나 시대정신이 뒷받침되지 못한 역사로 인한 일제치하36년에 이어, 38선이 그어지고 민족의 비극6·25전쟁이 발발하였다.하지만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며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여 작지만 강한 나라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제3세계 국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빛의 속도로 발전한 우리 사회의 외형적 성장에 단단한 정신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자유·민주·정의’의4·19정신일 것이다. 4·19혁명은6·25전쟁 후 사회 근간이 파괴되고 피폐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긴긴 겨울을 지나 자유민주주의의 봄을 열게 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심각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은 어려움을 겪지만 공영주차장 1면 확보에는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마땅한 공간 확보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영등포구가 유휴주차 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나눠쓰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공영주차장 건설 대신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주택가 인근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공유사업 참여 대상은 교회(성당), 아파트,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중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다. 개방시간은 전일, 주간(08시~19시), 야간(19시~익일08시) 중 선택하여 개방이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곳에는 주차장‧주차구획 도색, CCTV 설치, 주차단말기, 바닥포장 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최대 5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유료개방을 희망하는 경우 차량 1대당 거주자우선주차제에 준하는 2만~5만원의 월주차 요금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구는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위주로 종교시설(성당, 교회)과 공동주택 등에 안내문을 보내 공유사업을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차장공유사업은 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달 6일 60대 여성이 관악산 자라바위 하단 부근에서 산행을 하다 실족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같은 달 19일 에는 불암산 정상 부근에서 40대 남성 등산객이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헬기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렇듯 추운 겨울이 끝나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여 활동하기 좋은 봄철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실족으로 인한 부상 등 산악사고도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가 지난 3년간('14년~'16년) 서울소재 산에서 산행 중 구조한 3,627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5명은 51세~70세 장‧노년층이었고, 남성 구조인원 비율(61%)이 여성(39%)에 비해 높았다.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약 1/3 가량이 실족‧추락이었다. 가을에(9월~11월) 가장 많은 1,028명(28.34%)을 구조하였고,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토‧일요일)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별 구조인원은 북한산 1165명, 도봉산 745명, 관악산 592명 순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65.9%)로 주로 하산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토닥토닥 미술심리치료로 엄마의 마음을 힐링하고, 쉽게 버려지는 각종 폐기물을 멋있게 재활용해보는 시간!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 프로그램에서 만나보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특성 및 재능을 살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함께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공헌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5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지역문제와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과 연계한 내용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은 ‘한 달에 한 번, 어라운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우리주변에 쉽게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은 ‘토닥토닥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지난 13일 오전 고기판 부의장 등 동료 의원들과 함께 ‘양남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영등포구 양평1동에 위치한 양남시장은 1968년 개장하여 지난 2011년 재난위험도 평가에서 E등급 시설물로 지정받은 노후 시장이었다. 이에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양남시장을 주거와 시장 기능이 융합된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13,034㎡ 규모의 공동주택 90세대와 대형판매시설(5,072㎡)이 들어서게 되며, 2019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용주 의장은 “양남시장이 성공적으로 재탄생하여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의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생동감이 넘치는 봄의 계절을 맞이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몰 봄 나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14~4.15 이틀간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에서 행사기간 동안 제철 과일․채소, 싱싱한 축산물과 수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16시~18시에는 축산물 최대 30% 할인판매, 젓갈류 2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 상당 낙지젓 증정 등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수산시장에서는 주꾸미,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가락몰 광장에서는 갓 잡은 수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공간도 제공한다. 판매동 2층과 테마동에 위치한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특별히 매장 내 시식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라, 구매 예정고객들에게는 식재료를 직접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락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무대공연도 열린다. 황기순(4.14.), 장용(4.15.)의 사회로 오승관, 김상배 등의 연예인들이 출연하며, 축산시장 앞 광장 무대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봄꽃이 만발한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알리는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하여 선거일, 사전투표 기간을 알리고 후보자의 정책·공약 바로알기 등 다양한 선거정보가 포함된 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봄꽃을 즐기는 시민과 위원회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어깨띠를 착용한 직원들이 홍보용품(물티슈)도 함께 배부하며 투표참여를 안내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지난 12일 오전 영등포구 선유동1로 5(양평동 1가 30번지)에서 30여 년의 세월 동안 시행사와시공사가 여러번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양남시장 상인들의 숙원 사업인 '양남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이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이용주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김정태 서울시의원,구의회 고기판(부의장), 김길자(행정위원장), 윤준용 의원, 임윤환 양남시장 정비사업 조합장, 유광산 명솔종합건설(주). (주)유광토건 대표이사, 조합원, 지역 주민 등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이 날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양남시장 신축은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절차가 잘 마무리되어 오늘 첫 삽을 뜨게 됐다”며,관계자 들을 격려 하고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양남시장 상인들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전했다. 이어 이용주 의장과김영주 의원의 축사가 이어 졌고, 유광산 유광토건.명솔건설대표는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회사의 명예를 걸고 무사고와 무재해로 양남시장 건축을 완공하고 영등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남시장은 준공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빈틈없는 교육복지공동체 형성을 통해 교육소외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7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에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총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2017년 4월부터 2017년 12월 말까지 8개의 지역기관이 학교와 협력하여 남부 관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 400여명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상담 및 치료, 학습 멘토링, 가족 체험 활동 등이 있으며, 특색사업으로 창작 시 활동을 통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시 테라피가 있다. 김용수 교육장은 “향후에도 많은 교육복지 관련 지역사회단체의 참여를 도모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경계 없이 돌보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12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우신초등학교(교장 김병수)를 방문하여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긴밀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들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의 소중함을 잘 가르쳐 줄 수 있도록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협조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황 청장은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과 군장병 감사 편기쓰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특히, 4월3일부터 실시하는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은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5월24일까지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접수할 수 있으며 응모자격은 초등학교3~6학년,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까지이다.
[영등포방송=육재윤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