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의회 김춘수의원은 지난 10일영등포구 신길1동새마을금고 1일 명예 이사장으로 위촉을 받아,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은 새마을금고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버팀목이 되길 희망하면서 1일 이사장 직을 수행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카카오은행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고 핀테크 등 금융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지만 새마을금고는 본연의 목적이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에 있기 때문에 지역에 있어서는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많이 이용 할수록 지역도 같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신길1동새마을금고”는 1972년6월 35인이 모은 6,500원의 자본금을 시작으로 2016년12월 기준 총자산 783억원의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 하였으며, 출자 회원 수는 6,495명으로 증가, 2016년에는 1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금융기관이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기획상황실에서 열린‘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조 구청장은 재난대응에 필요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조하며,“재난별, 기관별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 활짝 핀 봄꽃과 나무 사이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어 보는 건 어떨까? 영등포구 보건소가 건강걷기 동아리 「건강 영등포208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20세 건강을 80세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활터 가까운 공원에서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된 건강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스포츠지도사의 전문지도 아래 걷기운동, 근력운동, 음악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주 2회(화, 목 또는 금) 오전10시부터 1시간 동안 ▲양화한강공원 ▲안양천 오목교 아래 ▲당산공원 ▲문래공원 ▲영등포공원 ▲신길근린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 전 SMS 문자 서비스도 제공하여 운동의지를 독려한다. 문래공원에서 10년째 건강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홍기숙(73세, 문래동)씨는 “스트레칭으로 온 몸에 열이 올라 혈액순환이 참 잘된다. 젊은 선생님을 따라하니 굳은 몸이 풀리고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라며 환하게 웃으며 만족스러운 후기를 전했다. 참여자들끼리는 그룹별‧개인별 걸음 수가 공유되는 걷기앱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자들 간 즐거운 경쟁이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정부의 공식 기념일인 충무공 탄신일로 제정됐다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를 되돌아보려 함은 선조들이 겪어온 사회상 등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정체성과 법칙성을 확인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다. 우리는 호국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우면서 성장해 왔다. 학창시절엔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위훈(偉勳-뛰어난 공훈이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성웅으로 추앙하는 것은 무장으로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서만이 아니라 올바른 삶의 가치,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올바른 정도가 무엇인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대한 처신을 실천적으로 보여 준 가르침이 너무도 지대하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인종원년)에 서울 건천동(중구 인현동)에서 탄생하였다. 장군의 가계는 고려 때 중랑장을 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인 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등포구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및 특수사업 빨간우체통 운영과 더불어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400여 가구를 발굴하고 위기상황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르는 1인가구를 주민등록 기준으로 추출하고 고시원‧여인숙‧지하방‧옥탑방‧쪽방 등 주거취약대상을 가가호호 방문했다. 숨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편지와 생계지원 안내문으로 구성된 「수취인부담 복지서비스 상담신청서」도 (일명 ‘빨간 우체통’ 제도) 배포했다. 그 결과, 한 여관 직원으로부터 여관에서 거주중인 만55세 남성의 어려운 사정이 전해졌다.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2~3년 전 오른쪽 팔목을 다쳐 근로활동을 하지 못했으며, 방문 당시 돈이 없어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료 점심을 먹고 그 외에는 주로 라면을 먹거나 굶으며 생활했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심지어 여관비 2개월 및 건강보험료 115개월(3백4십여 만원)이 체납되었으며 치아 앞니가 위아래 모두 빠져 건강도 몹시 우려되는 상태였다. 구는 통합사례관리비로 식료품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1일 오후 서울제물포터널 2공구현장에서 사고발생시를 대비하여 민관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제물포터널은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와 신월IC구간에 지하 터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이귀홍 소방서장과 소방대원들은 지하80m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차량의 출동경로 및 소방전용도로 등에 대해 확인 등 진입시의 어려움은 없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4월11일 금천구에 위치한‘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행복더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의‘행복더하기 봉사단’은2015년에 출범하여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이날 행사는 어르신 점심식사 배식 및 환경 정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있는기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각종 노인문제 예방,치료 및 집단활동 실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종합복지시설이다. 서울지방병무청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나누고 함께해서‘행복하고 따뜻한 서울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지금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는 뜻하지 않게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이미 시작된 고령화에 발맞추어 여러 각도로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 쏟고 있지만 늘 문제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노후복지제도도 해가 거듭 될수록 더욱 진화 하고 있다. 보훈복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노후에 대한 문제점과 필요사항을 직접 듣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의 특성상 현장 업무와 행정업무의 비율이 5:5로 여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끊임없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요청사항에 부흥하기 위해 우리 복지팀은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노력중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의 노후 생활에 대한 복지지원은 생활실태가 비교적 어려우면서 자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만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다운 품위와 품격에 맞게 과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에 보답하기 위함을 모토로 단순히 파출부로서의 가사도우미 역할만이 아닌 헌신에 대한 존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협동조합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영등포구가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협동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영등포구에 설립된 협동조합은 158개다. 이들협동조합 중에는 설립 초기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질적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내실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여의대방로 372) 4층 강당에서 4회에 걸쳐 총 16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구가 영등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쿱비즈 협동조합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협동조합의 정의,원칙,가치 ▲협동조합의 여러가지 사례 ▲협동조합의 비즈니스모델 수립(쿱 캔버스의 이해) ▲협동조합의 설립절차 ▲사례를 통해 배우는 협동조합의 경영 등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립 및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는 서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103명을 대상으로채용 애로사항을 조사하였다. 응답자83%가‘신입사원 헤드헌팅’서비스 시 활용하겠다고하였으며,채용 애로 해결을 위해 인재의‘사전검증’과 함께 기업이 원하는‘직무나 역량맞춤형 매칭’등에 수요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헤드헌팅’은 통상적으로전문인력이나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조사와검증,연봉협상 조율지원 등 이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소개해 주는 민간 전문서비스로,1920년대말 미국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는1990년대부터 주로민간기업에서 활용되어 온 채용지원 서비스로,응답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83%가‘신입사원 채용 헤드헌팅’서비스가 제공된다면 활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관련 세부서비스로는 필요한‘직무․역량 맞춤형매칭(43.6%)’, ‘인재검증 후 추천(20.5%)’, ‘지속적인 우수인재Pool제공(15.4%)’등이었으며,기업들은 임금이나 직무역량 미스매칭 등 채용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신입사원 채용 시에도‘헤드헌팅’형태의 서비스를 원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3월3일 서울 상암동SBA콘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 4월 16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부터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조경아카데미, 시민정원사 등 체계적인 교육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은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모델정원 전시,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등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2일에는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지난 해 11월에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39건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1일 오전 9시 50분 구청장실에서 찾동 추진운영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찾동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 또는 세무서 한 번의 신고만으로 폐업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구청(인․허가 관청)에는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사업자등록관청)에는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원스톱서비스의 대상은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옥외광고업 △건설기계사업 △국내직업소개사업 △자동차관리사업△체육시설업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총 49개 업종이다. 폐업신고를 하려면 구청이나 세무서 둘 중 한 곳을 방문해 인․허가 영업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동시에 제출하거나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폐업신고가 접수되면 구청과 세무서 기관 간 전산 등의 방법으로 접수기관에서 해당 기관으로 폐업신고 자료를 전송․공유하여 폐업처리를 하게 된다. 신고는 영등포구청 민원여권과(02-2670-3111), 보건소 원스톱위생민원실(02-2670-4734) 또는 영등포세무서 민원봉사실(02-2630-9222~9)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통합폐업신고서, 영업신고증 원본, 사업자등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독화장품(주) 나애숙 대표이사는 지난 4월 10일 중소기업청장으로 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의해 선정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임을 인증하는 확인서를 받았다. 메인비즈는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육성 및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5조 2의 규정에 의거하여 중소기업청장이 선정해 확인서를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