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리고자 올 3월부터 추진한 남산공원의 작은결혼식을 통해 9일(일) 1호부부가 탄생했다 전했다. 남산공원 내 한옥건물 ‘호현당’에서 전통혼례로 결혼한 1호 부부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신랑 박정식(81세), 신부 유금순(75세) 부부이다. 이들의 다섯 자녀들이 부모님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해드리고자 금혼식(金婚式)을 전통혼례로 추진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리마인드웨딩(remind wedding)을 전통혼례로 진행한 것. 혼례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손자들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자녀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족 간 효와 우애를 나누는 뜻 깊은 날이 되었다. 장녀 박효선씨는 “부모님의 소중한 금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르기 위한 장소를 찾다가 서울의 명소 남산공원에서 비용이 저렴한 혼례가 가능하다고 하여 신청했다.”며 “부모님께는 효도를 다하고, 형제들과는 우애를 나누기에 남산 호현당이 최적의 장소였다.”고 덧붙였다. 호현당 전통혼례식은 장소대관료가 무료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평일 1회, 주말 1회 운영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병무청 이상진 차장은 지난 4월 7일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서울 밀알학교를 방문해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찾아 정책이해관계자 및 정책수요자와 소통함으로써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장애학생 활동 보조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진 차장은 학교장과의 환담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중증학생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도 장애학생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숙한 자세를 배워 나가는 바람직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으며, 복무 중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상진 차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현역병 귀가자 감소 협조를 위해4월6일14시에 국군양주병원(경기도 양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주병원장 및 관계자들과 현역병 입영신체검사 절차 및 귀가자 감소 방안을 논의했고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 입영신체검사 군의관은 병역판정신체검사 규칙 적용과 개선을 위해 상호간의 의견을 적극 교환하고 공유했다. 또한, 25사단 신병교육대장은 현역병 사단 직접 입영과 관련하여 인도·인접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입영부대 및 군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현역병 입영 및 귀가자 발생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6일 오후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상황실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지난 1일 개막하여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공연 예술과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먼저 종합상황실에 방문하여 상황실장인 김태금 건강증진과장의 상황 보고를 들은 후 여성․노약자 상황실, 자원봉사상황실, 청소상황실, 가로정비․교통․주차상황실 등 구청 기능 유지 팀을 찾아 밤낮으로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어 추억의 거리,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판매, 응급처치 교육 등 다채로운 주제의 행사부스가 마련된 여의서로 일대를 돌아보며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온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봄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덕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지난 6일 오후 2시 3층 소회의실에서 「호국영웅선양협의회」를 개최해 2017 서울지역 호국영웅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를 선정했다. 오늘 회의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 외에 전쟁기념관, 국사편찬연구소 교수, 건국대 박물관 학예실장,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장, 서울시 복지팀장,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등 사전 위촉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가보훈처 호국영웅 선양 실태와 해외 호국인물 선양 사례가 소개되었고, 협의를 통해 국가보훈처 선정 6·25전쟁 이달의 호국영웅 79명 중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미국 육군 대위)가 2017년 서울지역 호국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평양 출생으로 하버드대학교 박사 과정 중 6·25전쟁에 자원해 인천상륙작전에 기여했고, 서울수복작전 중 전사했으며, 2015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지역 호국영웅 선양사업이 동상과 명비 건립과 같은 조형물 축조 외에도, 도로명과 건물명 등에 호국인물 명칭을 부여하는 등 지역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고장의 호국인물들을 기릴 수 있는 방향으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7일 여의도 공원에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및 청렴활동 전담부서 신설 등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작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영등포북부지사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등 윤리경영 실천 캠페인 외에도 건강검진, 만성질환, 금연치료 등 건강관리 사업과 2017년 달라지는 건강보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낙현 지사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공단이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 신뢰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3명의 상임위원장들은 6일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구청결산검사장에 방문하여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제199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윤준용 의원(당산1동, 양평1․2동), 이장식 세무사․성영록 세무사를 민간위원으로 선임하고 지난 3월 16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16 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의 결산을 실시한다. 이용주 의장은 이날 결산검사장을 방문하여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하고 “결산검사는 영등포구의 한 해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었는지 최종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구민의 혈세가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심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세무사분들이 연중 가장 바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본 결산검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의 지표가 되므로 심도 있게 검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윤준용 의원은 “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은 지난 4월 6일, 영등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학장 권오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맺어졌으며, 협약에 따라 정보 교류 및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공단의 발전과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 직원 및 가족에게 전문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독서실 등 공단 사업장 이용 고객에게 전문기술 학습기회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공단과 고객, 교육기관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서울시는 “제49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하여 유사시 수도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향토 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4.7 1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90분간 진행되며,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인 류경기 행정1부시장과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자치구청장, 예비군지휘관 및 여성예비군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이 창설된 뒤, 창설일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민·관·군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예비군과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비군 각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재인식시킴으로써 정예 예비군 육성은 물론, 완벽한 민·관·군 통합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색소폰 연주, 성악중창 등)과 본행사인 국민의례, 표창 수여, 기념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행정1부시장은 참석자들에 대한 노고 치하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시민의 삶이 행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하철역에서 서성이던 승객을 수상히 여긴 역직원이 관찰 끝에 몰카 촬영 현장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최용운)에 따르면, 지난 6일(목) 오전 11시 30분경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김봉환 부역장(56세)이 여성 승객을 도촬한 20대 남성을 경찰에 넘겼다. 당시 고객안내센터에 근무하던 김 부역장은 20대 남성이 화장실 앞을 서성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겨 관찰하고 있다가 해당 남성이 화장실에서 나온 여성 승객의 뒤를 따라가자, 안내센터를 비워둘 수 없었던 김 부역장은 고객상담실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 윤진태(23세)에게 따라가서 관찰해보라고 지시했다. 여성 승객이 대합실 계단을 오르자 해당 남성은 핸드폰으로 여성 승객의 치마 밑을 몰래 촬영하기 시작했다. 관찰하던 윤 사회복무요원은 이를 확인하자마자 재빨리 팔을 붙잡아 제압하려고 했으나 범인은 반항했고, 뒤이어 도착한 김 부역장이 합류해 제압에 성공했다. 김 부역장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왕십리 지하철경찰대에게 범인과 함께 휴대폰을 넘겼고, 휴대폰에는 여러 장의 몰카 사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래 된 우울증으로일을 그만두게 됐을 때,스스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될지 몰랐다.그 때 마음터치를 접하고, 5주 동안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서울시 온라인 정신건강프로그램‘마음터치’이용 시민 권모씨(40대,여) 전국 최초로 정신보건 장기계획을 추진해 온 서울특별시가 올해는 시민의 우울증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2004년‘서울정신건강2020’을 수립, 25개 전 자치구에 정신건강증진센터 설립,아이존을 비롯한 정신보건시설의 인프라 구축,자살예방서비스의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는 올해50대 정신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50대 및 취약계층은 각 자치구의 보건소에 문의·의뢰하면 전문가로부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해 무료검사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추진 내용으로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3차까지 지원 받으며1회차 방문에는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 및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2~3회차 방문 시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근 보건소에서 참여의료기관 안내를 받아 정신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2017년에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4월 6일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11명의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직업 체험은 파티쉐의 지도를 받아 연유브레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6일 파티쉐 체험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요리사, 쇼콜라티에, 플로리스트를 각각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한국어 사용의 미숙, 공교육 미진입, 프로그램 안내 부족 등의 이유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실시하여 한국사회 안에서 다양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중국 출신 이흔평(22세, 남) 학생은 “파티쉐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다. 앞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했는데 막막했다. 그 전까지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언어적 이유로 직업체험에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는중랑천을 가로질러 동대문구 장안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연결하는장안교의 성능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4월9일15시부터 전면개통 한다고 밝혔다. 1978년 왕복4차로로 개통된 장안교 구교는 철거되고,새롭게43.2ton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1등교가 신설되었다.또, 2006년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건설된 왕복2차로 장안교 신교도 보수‧보강하여 사용성을 더욱 개선하였다 장안교(구교)는 공용기간이36년 지나 노후화되어2013년 정밀안전진단결과C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2014년11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구리암사대교~용마터널~사가정길로연결되는 도로망이 구축되어장안교를 이용하는차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는 왕복6차로 차도를 우선 개통한 뒤 상류측 보도를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특히,교량하부 수변 휴식공간 조성,교량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됨으로써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장안교가1등교로 성능이 개선됨으로써 사가정길을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며“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울시가시·구립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발급·관리하고,시설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카드(가칭)를 도입한다.서울시민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도서관 대출,장난감 대여,체육시설 이용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이 시‧구립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소지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장의 카드 소지가 불가피하며,분실 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이용을 원하는 공공시설의 정보를 알려면 시설의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수고가 든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반의서울시민카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불편함이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에서 시‧구립 공공시설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고,통합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내 주변 공공시설의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 등을 관심시설로 등록해 두면 공연‧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또한,시립미술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