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지난 1일 오후 7시 여의서로 하늘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리 오너라! 꽃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 김영주. 신경민 국회의원, 그리고 각계 각층의 내.외빈 등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의 자랑거리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공감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 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주관한 이번 축제는 1일 부터 9일까지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가수 배일호, 국악인 김나니, 뮤지컬 배우 윤공주, 전 스포츠댄스선수 박지우,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개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바야흐로 다문화 가족 시대, 고국을 떠나온 이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영등포구가 나섰다. 외국인주민 5만7천 명. 전체 주민의 10%가 넘는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청 1층에 세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다문화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여전히 관공서가 낯선 외국인에게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친근함을 느끼는 열린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그 벽을 허문 것이다. 아울러 내국인 주민에게는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면서 다문화 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토존은 중국의 만리장성, 세계 유명명소가 있는 대형 사진 앞에서 나라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게 마련됐다. 한복을 비롯한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일본 유카타, 몽골 델, 태국의 쑤타이 이렇게 동양권 5개국 전통의상 43벌을 비치했다. 어린이들도 각양각색의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남녀별 다양한 사이즈로 비치했다. 구청 앞 당산공원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컨셉 사진을 찍으면 이색적이고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용 편의를 위해 베트남과 몽골 출신의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배치돼 전통의상에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워줄 ‘2017년 제2기 생활과학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형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설되며, 4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1회 1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 등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체 여행을 떠나요-사람의 기관계 ▲냠냠 쩝쩝! 뭘 먹지?-식품구성자전거 ▲오렌지 오일로 스탬프 만들기-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친환경 전기자동차-대기오염과 전기자동차 ▲미로 탈출 등 매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반별 20명 이내로 17개반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4월 14일까지 수강 희망지역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원만 별도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반
[영등포신문=김정남 주부기자] 국민의당 대선후보경선 영등포지역 투표가 지난 2일 대림동 썬프라자 웨딩홀에서 실시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전사업본부 영등포지점(지점장 김용석)은 제13회 봄꽃축제 개막 첫날인 1일 오후 3시, 국회 남문(여성 . 교통약자지원상황실)에서 유아용 세발자전거 30대(4백여 만원)를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봄꽃축제 서비스 기간 중 영등포구에 기증한 기업과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김용석 지점장, 이경애 영등포구 가정복지과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 및 회원,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세발자전거는 봄꽃축제 사용 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4월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여의서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여의도 봄꽃축제' 장 입구에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설치한 대형 마스코트 풍선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는 '제13회 여의도 봄꽃축제'개막 첫날인1일 오전 11시 여의서로 서강대교 남단 봄꽃축제장 입구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민주평통 홍보를 목표로 ‘2017 평화통일 염원 리본달기 및 통일기원 꽃탑 전시’행사를 가졌다. 신영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평통자문위원, 봄꽃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평화통일염원 리본달기'는 봄꽃축제 행사장에 참석한 평통자문위원과모든 시민들이 리본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게시대에 전시했다. 또 미래 통일세대인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의 꿈, 민주평통이 함께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인쇄된 통일 풍선을 배포했다.평화통일 염원 리본달기 행사는 당월 3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했지만 벚꽃이 개화하지 않은 관계로 오는 7일(금)과 9일(일) 양 일간 재개하기로 했다. 김원국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3번째 맞는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이런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30일 오후 5시 도시재생홍보관 (구 당산2동 주민센터)2층에서 열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여 지역 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구청장(의장)을 비롯해 김진기 부의장, 조병노 경찰서장, 이귀홍 소방서장, 전을수 세무서장, 김상선 제7688부대 1대대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국력’이라하면 그 나라의 경제,국방,정치,외교,문화 등을꼽고 있는데 그 중 근간(根幹)을 이루는 것이 자주국방과 안보라 할 수 있으며,이는 그 나라의 성숙한 국민의식과 경제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90년 독일의 냉전체제가 종식됨으로써 이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으로남은 우리나라는 남북이 여전히 정치적 이념을 달리하며 대치하고 있어‘국방의무 이행’의 필연성이 강조되어 왔고,글로벌 시대를 맞아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하고 있지만 병역을 마치지 않은 병역의무자들에 대해서는국방의무를 감안한 제한적 규정으로‘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가 안보의 첫 걸음은 병역의무이행임을 강조하고 있다.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는 사람이 해외여행을 하고자 할 경우지방병무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으로,이는 미귀국 사례를 예방하여 예외 없는 병역의무를 부과하기 위함이다.당초에는 귀국보증인을 세워 국외여행허가를 하였으나 세계화시대의흐름에 부응하고 업무의 간소화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편익을도모하고자,제도의 개선으로2005년에는 귀국보증인 제도가 폐지되기에 이르렀다.또한2007년도부터는24세 이하자에 대한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김용수 교육장) 초등교육지원과에서는 과학전시관 남부 분관에서 30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4월 4일 부터 4월 14일 기간 중 5일 동안 3시간씩 2015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공모형 맞춤식 연수인 ‘최강! 남부 수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이 학생이 되어 수업해보는 체험형 연수’로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이해중심교육과정과 과정중심평가의 실제, 역행설계모형을 교과에 적용한 수업 사례, 배움이 느린 학생을 돕는 학습 지원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혼란을 겪는 교사들에게 2015교육과정 개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의미와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되는지 실제로 교육활동에 적용해보는 연수를 운영하는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업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수업전문성 신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잘 발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수업에 열의가 있는 연수 참가 교사들의 시너지가 남부 수업 발전의 씨앗이 되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119개 공공기관,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홍보, 교육),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 등 총 4개 부문, 7개 평가지표에 대해 추진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25%, 양호25%, 보통25%, 미흡25%로 부분 선정하여 공표하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 대표 과제인 ‘영등포구시설 재난안전 지도서비스 실시’, ‘스마트폰 정산 시스템 구현을 통한 주차고객만족 서비스 실시’ 외에도 ‘셔틀버스 단축 운행을 통한 대행 사업비 절감’, ‘24시간 사업장을 활용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강화운영’, ‘효율적인 주차정보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최신화 데이터 개방으로 민관 협치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성과가 평가단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공영주차장 최신화데이터 개방으로 민관 협치활동 강화’ 사항은 공단이 민간업체((주)모두 컴퍼니)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어플리케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주가조작 사범에 대한 벌금이 이익금의 최소 2배 이상, 최대 5배까지 상향조정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대표발의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법률 443조 개정)에 따르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행위 등의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해 이익을 취하거나 손실을 피한 범죄자에 대한 벌금 형량이 기존 이익금의 1배 이상 3배 이하에서 2배 이상, 5배 이하로 강화됐다. 이로써 주가조작 사범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 기존 법률에서는 주가조작 사범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이익금의 1배 이상 3배 이하의 범위에서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실제 법원의 확정 판결시 대부분 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벌금이 주가조작으로 얻는 부당이득에 비해 크지 않아 논란이 돼 왔다. 앞서 김영주 의원은 초선의원이던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지난 2006년 주가조작 사범에 대해 처벌의 하한선을 규정하는 내용의 증권거래법 개정안 발의했으며, 19대 국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률안(자본시장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률은 최초발의 7년만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가 마을과 학교 모두 함께가는 혁신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영등포구가 지난 2년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혁신교육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올 3월 영등포구청 별관 4층에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에 나선 것이다.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는 구가 2017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매우우수’로 평가받아 진행하고 있는 혁신교육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별관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혁신교육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이곳에는 구청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과 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혁신교육코디네이터가 근무한다. 민․관․학의 모든 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연계 사업 ▲마을자원 발굴 사업 ▲청소년자치 및 동아리 지원사업 ▲학부모 참여사업 ▲지역특화사업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회의 공간을 마련하여 분과협의회, 실무협의회, 사업별 운영협의회 등 영등포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민‧관‧학이 언제든지 모여 자유롭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미용업 총 1,150개소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자율점검 방식으로 진행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질을 자발적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율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숙박업소 262개소와, 미용업 88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소는 ▲객실 내 청결상태 ▲요금표 게시 ▲이용객(청소년 등)의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가입하게 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미용업 점검 사항은 ▲소독기 비치 여부 ▲가격표시제 내‧외부 게시 여부 ▲ 점빼기‧귓볼뚫기‧문신 등 의료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 업소는 우편 발송된 자율점검표를 작성 후 구청으로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송부하면 된다. 자율 점검이 끝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민원이 야기되는 업소 및 미제출업소는 직접 해당 업소를 찾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이 끝나면 문제업소 및 민원유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