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영)은‘17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서울지역 지원학교3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학교32개교 및 신규 신청 학교7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30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2개교로3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수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및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학교당1.7억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성과 위주의 취업률 지표 비중을 하향 조정한 반면,취업의 질 제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였다. 또한 수출기업 등 고용 유발효과가 큰 기업,직원 근로복지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적극적으로 가입한 기업과의 산학협력특성화고에 대해 평가에서 우대하였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08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16년도에는 서울지역32개 특성화고가 참여하여 졸업예정자5,136명을 취업시켰으며,그 중4,338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가 공공근로 참여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안전․취업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대부분 고령자거나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장 내 안전수칙과 취업을 위한 알짜정보를 준비했다. 각 교육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직접 나선다. 우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홍진 부장이 언론에 보도된 사고사례 등 각종 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자세히 알려준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어 임정희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업훈련 안내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알짜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상영을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해 성희롱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안전․취업교육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재취업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 영등포구 914개소 1,559대의 CCTV가 골목 곳곳에서 각종 범죄 예방과 무단투기 방지까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구비 총 8억원을 확보하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CCTV가 설치되지 않은 24개소에 신규 68대를 설치한다. 설치 위치는 동별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CCTV 위치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주로 주택가 밀집지역, 우범지역, 학교주변 등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 위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지 오래됐거나, 41만 화소의 저화질 카메라는 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한다. 4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40대 카메라를 회전식 메인 카메라로 교체하고 고화질 200만 화소 보조카메라 73대도 추가로 설치한다. 회전이 가능한 메인카메라와 보조카메라가 함께 설치되기 때문에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움직이는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식별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CCT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분주한 일상,심신의 휴식에 목마름을 느낀A씨는 연남동 동네의작은 서점을 찾았다.시끌벅적한 연남동의 핫 스페이스를 살짝 비켜서 있는‘밤의서점’에는 책방주인이 엄선한 인문학,철학,심리학책이 서가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A씨는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심리학 책 한권을 발견하곤 책방 한켠에 마련된 필사공간에선 맘에 콕 박힌 한 구절을받아 적었다.밤의 서점에서 나와 지하보도를 따라 걷던A씨는여행책방‘사이에’로 발을 옮겼다.이곳의 책들을 하나둘씩 펼치니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사이에’에서 나온A씨는 인근 경의선숲길공원을 걸으며 배낭여행 계획을 세웠다. 봄기운이 완연한 이번 주말,동네 책방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홍대앞,연남,이대 앞,해방촌,이태원,경복궁 등 개성 만점의 동네 책방을 도보로 탐방하며 주변의 먹거리,볼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서울 책방길11선’을 내놨다. 올 해 벽두 국내 최대 서적 도매상인 송인 서적이 부도 처리 되는 등 인터넷 서점,대형서점 사이에서 동네책방이 경쟁력을 잃고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 책방의 숨겨진 매력과‘걷는 도시,서울’의 강점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는 직영 운영시설3개소에 근무하는 청소,경비,시설관리 등 기존 위탁용역 근로자121명을 직접고용하여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SBA는 지난2013년 본사 사옥 청소 근로자를 시작으로 총44명을 정규직화 하였으며,금번 직영화 된3개 시설의 용역근로자121명을 추가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직고용 전환을 통해 청소,경비 근로자의 경우는65세까지,시설관리 근로자의 경우는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용역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마다 해고와 고용을 반복하는 등 상시적인 고용불안을 안고 있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아울러SBA는 담당 인력이 장기간 근무하여 전문성을 축적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대고객 서비스의 향상을 이루어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SBA는 기존 맞교대 형태의 근무제를 노동친화적인3교대 근무제로 일괄 변경하였고,서울시의 생활임금 기준 이상으로 임금수준을 향상함과 동시에 정기 건강검진 지원,자녀학자금 보조 등 복지제도 혜택을 통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16일 9시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으로 윤준용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장식 세무사, 성영록 세무사가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6 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을 대상으로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의 결산이 실시될 예정이다. 윤준용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위원에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의회에서 심의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법․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사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주 의장은 “구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하여 결산검사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사)한중미래비전교류협회와 신정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약칭 신정역세권 시프트추진준비위)는 지난15일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2층 별실에서 신정역세권시프트 재개발사업에MICE산업을 접목하여 신정역을 중심으로 목동역과 신정사거리역을MICE산업 밸트화하는 프로젝트로 한.중MICE산업 관계자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MICE산업 신정벨트 구축을 위한·중 연합포럼’을 개최했다. 서정숙 한중미래비젼교류협회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사)한중미래비전교류협회 최종엽 이사장은“MICE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양천지역에MICE산업의 허브를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그동안 한.중교류 및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One Source Multi Use개념으로 세계각처와 연결된MICE관련 단체 및 기업을 연계하여 유치하며,초과 수요부분은 사전 협약한 인접 및 전국 자치단체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13,500㎡의 부지위에 조성될 신정역세권 시프트 비주거 시설에MICE시설과 관련한 컨벤션 센터와 중.소 회의장,전시장을 만들고 숙박시설은 양천구청의 협조를 받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침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양수기를 무료로 배치하는 등 풍수해 발생 시기를 앞두고 발 빠르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구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배수분구 하수관 개량 사업과 빗물펌프장 증설, 관로 부설 등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대림동과 신길동의 일부 지대가 낮은 지역과 반지하 주택 중 하수관 개량 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지역이 있어 해당 가구를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양수기 배치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10년 기록적인 수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던 때를 기준으로 피해 지역 가구를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도 받았다. 다년간의 침수피해 지역 분석을 근거로 강우가 집중되는 곳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게릴라성 집중강우로 인한 침수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빗물펌프장 근무직원 16명이 나서 이달 20일까지 과거 지급된 양수기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경험이 있는 가구 275곳을 방문해 양수기를 새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긴급 상황에 대비해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수기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15일 오후 인공암벽장과 배트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건립되는 도림유수지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 날 조 구청장은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시설물 관리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해 3월 ‘영등포 유스스퀘어’ 개관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등포 유스스퀘어(Youth Square)’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놀이, 문화, 교육시설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곳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 △꿈더하기 지원센터 △꿈더하기학교 등 총 8개의 청소년관련기관과 시설이 들어서 있어 서비스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는 그동안 △학교사랑 교가 프로젝트 △청소년 축제 유퀘한 페스티벌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에서 진행된 ‘학교사랑 교가 프로젝트’의 반응이 뜨거웠다. 전문 음향 장비와 레코딩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는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오래된 교가를 편곡하고 녹음해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시켰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 대림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활동경력이 적어 아직 전문 예술인으로 자립하지 못한 채 과도기에 놓여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5개의 ‘서울청년예술단’을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무용, 문학, 시각, 연극(뮤지컬), 음악, 전통, 다원(매체실험) 등 총 7개 분야의 20세~35세(’98~’83년생)의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선정단체는 신청 현황 등에 따라 비율을 정하여 선정하였다. <분야별 선정단체 수> 구 분 총 계 무 용 문 학 시 각 연 극 (뮤지컬) 음 악 전 통 다 원 (매체실험) 신청단체 466 15 9 54 167 85 45 91 선정단체 105 5 3 11 38 17 11 20 이번에 선정된 105개 예술단체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응모한 총 46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전체 평균 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시에서는 문화예술 관련기관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분야별 각각 7명으로 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였다. 이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출산전후휴가,육아휴직은 물론 연차휴가,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대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 내기가 어려운 직장맘이라면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이뤄지는 현장상담을 받아보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와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퇴근길직장인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하철역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지하철역 현장상담’은2013년8월,당산역에서 시작했으며호응이 좋아2016년 하반기부터는 매월10개역으로 확대해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및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의 상근 노무사들이 직접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총10개역(청구역・삼각지역-매월 첫 번째 목요일,석계역-매월 두 번째 월요일,강남역・가산디지털단지역-매월 두 번째 목요일,종로3가역-매월 세 번째 월요일,광나루역・공덕역-매월 세 번째 목요일,동작역・신길역-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직장맘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시간은17시부터20시까지다. 다만,매년 혹서기(8월)및 혹한기(12월~2월)에는 현장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2일(목)에는 청구역과 삼각지역,9일(목)강남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13일(월)석계역에서 실시했으며, 16일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대림3동 자율방재단(회장 김종배)은 지난11일 저녁11시20분 경 대림3동에서 가스통 폭발로 인한 화재 사건 당시 김종배 회장(현 영등포구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긴급 출동해 새벽3시까지 화재 현장 주변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14일 오후 2시 구립 양평동4가 경로당에서 열린 ‘양평2동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개강을 축하했다. 이용주 의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도 없다는 말처럼 노인대학을 통해 동기 분들과 유익한 강좌를 배우시면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여 구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