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4일 오후 문래동 소재 벽산메가트리움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아파트의 상층부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하여 특수차량(고가)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방재실에서 건물의 현황 및 화재취약장소을 파악하는 등 화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스닉밴드 <두번째달>과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가 함께 완성시킨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가 이 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두번째 달>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메인테마곡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에스닉밴드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오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 tvn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속사포 랩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소리꾼 김준수>는 국악계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립창극단의 차세대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판소리가 지닌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 국악적 표현 방식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어법과의 어울림을 살려 이번 공연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수상 음반이며, <두번째달>의 유려한 사운드에 실려오는 ‘사랑가’, ‘이별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3월 15일 14시에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시 동작구 소재)에서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따. 이 날 행사는 병역의무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도록 2018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신청 방법을 안내하였고,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모집병 분야 및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원하는 병역의무자에게 1대1 병무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본인의 병역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병역의무자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고, 서로 소통하여 병역의무자의 자발적인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 전통시장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입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구전통시장이 최근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돼 6억원을 지원받아 내실있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면모를 꾀한다. KTX 및 지하철, 인근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등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옛 상업 중심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성공적인 변신을 위해 구는 자체 TF팀도 만들었다. TF팀은 상인 연합회와 원활한 협의와 정보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활성화 추진반과 행정지원반으로 나눠 수시 회의를 갖고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구는 야시장을 개장하여 젊은 층 및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켓으로 특화시켜 관광코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시장으로 바꾼다. 사업규모가 큰 아케이드 설치사업의 경우 연차별, 구역별로 단계를 밟아 추진토록 하고 주변 공공공지, 사설주차장을 확보해 방문의 편의를 증대시킨다. 아울러 전통시장 매니저를 배치하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톡톡’ 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도심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생태환경에 대한 학습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샛강환경 지킴이 양성과정’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독서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하여 주민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꾸준한 학습과 지역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2017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 현재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관련 전문 지식과 바리스타 교육도 진행하였다. 구는 올해도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최종 2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른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단체․시설이나 ▲평생학습 발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이나 단체이다. 사업기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3월 3일(금)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 민주당, 노원4)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였다.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동 조례는 학습부진아의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아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2016년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6.0%로 전국 평균 4.1%보다 1.9%p 높은 수치이며 이는 2015년에 비해서도 0.3%p가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점에서 그동안 서울시의 경우 학습부진아의 학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동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생환 위원장은 “기초학력 미달은 학업동기를 약화시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결국 학교 부적응, 나아가 사회 부적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도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히 필요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김생환 위원장은 “학습부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262명에게 아이들 교육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대교출판사 눈높이에서 「꼭 가보고 지구촌」「밤의 초등학교에서」등 4종 200권을 지난 5일 무상으로 지원 기증받아 각 동별 사례관리사 5명이 이들의 가정을 방문하면서 부모상담과 병행 기증받은 칼라판 교재들을 나눠 줄 예정이다.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읽을 수 있는 칼라판 서적들은 비용이 비싸 개별적으로 구입하기가 어려웠는데 다행히도 대교출판사에서 자발적으로 영등포구 대상아동들에게 지급하도록 무상 기증하여 아이들이 지식을 쌓고 성적도 다른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고 공평하고 평등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돕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물품이나 성금으로 지정기탁하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도울수 있으니 많은독지가들이 참여하기 바라며, 참여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3일 오후 영중로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행복한 나무' 를 방문해 안전의식 고취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하고 있는 조금 느린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문화, 직업센터 ‘라이프디자인센터’(사회적 기업 아주건강한속삭임 대표 양종수)에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을 통한 또래의 집단문화 속 표현력 및 사회성 향상과 진로직업 활동을 통한 자기 비전와 꿈 만들기 활동으로서 즐거운 토요학교 <꿈보따리 토요학교>를 열었다. 이번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경계선 청소년들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와 함께 만드는 문화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무료할 수 있는 주말을 친구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꿈보따리 토요학교>는 단순히 느린 청소년들만의 또래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여자고등학교”의 “NIE 동아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과의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하며, 자원지도자로 온 청소년들 역시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과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하는 비전과 꿈 만들기의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예술과 진로직업을 매개로 어울리고 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과 나눔을 직접적으로 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고시(3월 15일(수))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한양도성 내부(16.7㎢)가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이하,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16년 4월 국토교통부에 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후, 11개월만에 녹색교통진흥지역이 지정된 것이다. 금번의 녹색교통진흥지역 지정으로 서울 한양도성에 대해 기후변화, 에너지위기 등 변화하는 도시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도심지역내 교통․환경․도시재생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도심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는 시장이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혼잡 등을 고려하여 자동차 운행제한 등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서울시가 도심 보행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실행수단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녹색교통대책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녹색교통진흥지역 지정 고시에 따라 뉴욕시 수준의 도시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퇴계로 공간재편 및 종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목적지까지 편리하고 빠르고 데려다주는'시민의 발'지하철.하지만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엔 아직도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특히 역마다 승강장 환경,승강기 유무,출구 위치 등이 모두 다르다보니 처음 가는 지하철역에서는 불안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연평균 시각장애인 지하철 이용률16.7% (‘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서울시가 이렇게 지하철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각장애인의 두눈과 발 역할을 해줄'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최대1,656명을서울역,고속터미널역 등1~9호선77개역(환승역 포함시100개 역)에배치하고15일(수)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작년10월'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38개 지하철역(도우미595명)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지3개월 만에('16.10.~12.)6천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반영한 것이다.전년 대비지하철역은2배,어르신 도우미는3배 가까이 확대했다. 신규 서비스 지하철역은 장애인 지하철 이용현황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각장애인 이용률이 높거나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하철역 위주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 1,656명 전원은65세 이상 어르신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대형 건설현장 함바식당 편법 운영과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 소재 현대건설이 건설 중인 금호동 현대 힐스테이트 건설 현장에서도 주변 영세 식당 운영자들이 "골목 상권 파괴하고 지역 상권 죽여 놓는 현대 힐스테이트 건설 현장을 폐쇄하라", "성동구청장은 금호동 현대 힐스테이트 현장의 배달을 빙자한 '불법 함바식당'을 철거하고 골목 상권 보호하라!" 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성동구청 앞에서 연일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헌정 사상 초유의 판결이 있었다. 그런데 특기할 만한 사실은 이 결정이 다수결이 아닌 헌법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내려졌다는 점이다. 선고문 서두에는 ‘오늘의 이 선고가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원일치 판결의 배경과 이를 통한 대국민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이 사안 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등 국내 각 분야는 물론 외부에도 난제가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의 분열상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난망하게 만들고 있기에, 헌법재판소는 대승적 통합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에 아래에서는 우리가 직면한 국론분열 등 내우외환의 내용과 그 해결의 전제로서 제시된 국민통합 메시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책을 논해 보려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계란을 쌓아 올린 위태로움[累卵之危]’과 비견될 만하다. 수장의 궐위에 의한 국정 혼란,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내부 반목과 중국의 보복, 주변국의 군사 팽창 기조(미·중·일·러의 국방예산 대폭적 증액), 미국의 통상 압박 등 대내외적 위기를 한꺼번에 맞고 있다. 특히 북한은 우리의 내우외환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저는 항상 현역병으로 가고 싶었어요!” 지난 10일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현역입영대상으로 판정받고 기뻐하는 이상현씨는 재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원하던 현역판정을 받게 되었다. 2016년 8월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초과 사유로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판정을 받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는 이상현씨(20세) 어릴 때부터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지만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현역판정을 기대했었다는 이씨는 군대는 반드시 현역병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재신체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체중조절을 위해 스쿼트 등 실내운동을 하면서 농구와 걷기 등 실외운동도 꾸준히 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이조절까지 감행한 결과 몸무게가 8kg 가량 빠지게 되어 다시 현역대상 판정을 받은 스스로가 대견하고 기쁘다는 이씨는 특기를 살려 기술병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에서는 이씨처럼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었으나 체중조절 등을 통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경우 기술병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육군 일반병 입영 시 입영희망시기를 적극 반영하는 등 당당하게 병역의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