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관계요원의 전시수행 절차를 숙달한다는 계획이다. 구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 900여명과 함께 도상연습과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안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합동계획 통제반 △종합상황실 △문서취급소 등 12개 실시반을 편성했다. 각 반은 고층건물 피폭, 도로파손에 대한 처리대책, 전시예산 편성운영을 집중 토의한다.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8월 13일에는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한다.또, 19일에는 문래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문래동 자이아파트 단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식량 시식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화합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구는 캠프를 통해 가족간 화합을 높여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다문화 가족 캠프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다.스물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신문 만들기 ▲팀 운동회 ▲보트체험 ▲트레킹 ▲서바이벌 ▲레크레이션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로 가족 구성원이 협동해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캠프 참가 자격은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족 또는 외국인 가족이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남권글로벌센터로 전화(2670-3800~7)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조길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광복 70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복 70돌을 기념해 다양한 세대가 국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우선 KBS ‘불후의 명곡’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국악인 남상일이 ▲흘러간 옛 노래 ▲장타령 ▲민요연곡 ▲아리랑 연곡 등을 열창하며 명창의 면모를 선보인다.여기에 국악계의 만담꾼이라 불리는 국립창극단 배우 서정금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리오 ▲아름다운 나라 ▲배 띄워라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는 KBS ‘국악한마당’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속악회 ‘수리’가 맡았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와 실력파 국악인들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조직 핵심가치를 정립했으며, 경영목표의 재설정과 체계적인 전략의 실행 등 그 간의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의 결과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영등포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334개를 대상으로 2014년도의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의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금년 평가에서는 지방공기업의 국정과제 실현 및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1일 전쟁기념관 1층 거북선홀에서 ‘광복 70주년 가슴을 뛰게 하는 태극기展’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6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와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한 GRAA(클럽 무지개) 소속 작가 52명의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회화, 디자인, 공예, 조형, 미디어 분야의 전문작가들의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태극기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개막식에서는 우수 참여 작가 5인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상을 시상하고 테이프 커팅식 후, GRAA 회장 및 전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경근 청장은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이자 국민의 자부심인 태극기를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금년 1월부터 국고지원방식 대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라고 한다. 포괄간호서비스는 2015년 6월 말 현재, 40개 병원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69개 병동(3,129개 병상)이 운영 되고 있으며, 이용 방법은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하여 주치의의 처방과 환자나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 해당 병동에 입원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에는 서울의료원, 적십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목동힘찬병원, 부민병원, 서울송도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병원에 입원하면 누구든지 포괄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지방 중소병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1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의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법 전반에 관한 내용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쪽방촌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영등포동 및 문래동 1가 일대의 열악한 쪽방촌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도배, 장판교체, 형광등과 방충망 설치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형’으로 고쳐준다.아울러 구는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쪽방이나 쉼터 거주자로 선발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계획이다.사업 참여자 김모씨는 체험수기에서 “취직이 어려워 일용직으로 겨우 먹고 살던 내게 지역 공동체 쪽방촌 집수리 사업은 큰 희망이 됐다. 목공예 기술을 익혀 이제는 선반이나 수납장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생계에 대한 불안감도 점차 없어졌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민들의 거주 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100여권의 책이 비치된 야외서가 설치를 최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도록 서가를 만든 것이다.이러한 취지를 담아 야외 서가의 이름도 당산공원은 ‘북(Book) 쉼터’,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은 ‘북 카페(Book Cafe) 힐링’으로 지었다.당산공원 ‘북 쉼터’에는 120여권,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북 카페 힐링’에는 100여권의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돼 있다. 비치된 책은 영등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지역 작은도서관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했다.공원 야외 서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열린 서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서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인 의식이 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구청 광장과 당산공원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부가 함께 참여해 태극기 바람개비 1백개를 만들어 당산공원에 설치하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주민들에게 태극기 바람개비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0일 오전 11:55분경쯤 여의도동한국교직원공제회관철거공사현장에서 1층에서 작업을 하던 손모씨가 공사 중 건물지반이 약화돼 지하2층으로 추락하여 하반신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영등포소방서는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상황을 통제하며 동시에, 경찰 등 유관기관에 이와 같은 사항을 통보하고 마포 ․ 동작구조대를 추가로 출동 요청했다.손씨는 현재 구조돼 응급처치 후 근처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금년도에 광복70년을 맞아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정한 광복70년 주제어다. 위대한 여정엔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민의 노력으로 이룩한 세계 8대 무역강국, 올림픽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 의미가 담겨져 있다. 위대한 여정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바탕에는 국가유공자가 자리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그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국가보훈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보훈은 1961년 창설한 당시 원호처에서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및 정신계승에 중점을 두었다. 2010년에는 6.25전쟁 60주년계기 UN참전용사에 대한 초청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오는 8월 14일 징병검사를 일시 휴무한다고 밝혔다.이는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른 것으로, 징병검사, 재신체검사, 모집병 신체검사, 재징병검사 및 위탁검사 등 모든 징병검사를 실시하지 않게 되며, 전국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과 중앙신체검사소도 휴무이다.서울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 휴무일에 징병검사를 받으러 오는 일이없도록 먼저 ‘징병검사 휴무에 따른 일자 조정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하고, 병역의무자에게 개별 연락하여 변경 일자를 안내했다.또한 변경 일자에 수검이 어려운 사람은 1일 적정 수검인원과 본인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징병검사대상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총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는 2013년 49억 1천만원, 2014년 37억 3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31억원을 확보했다. 3년간 주민참여예산으로만 100억 이상을 받아 팍팍한 재정살림 속에서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31억 예산으로 시 전체 공통사업 15개, 구 지역사업 10개 등 총 25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 교통, 공원,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시 공통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것은 시 공통사업인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로 4억 6천만원이 책정됐다. EM발효기와 발효액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상자텃밭을 가꾸는 사업으로, 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