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29일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종로장애인복지관에 복무중인 8명의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에 대한 활동, 목욕, 취식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수발업무 지원 등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다른 업무에 비해 열악하고 힘든여건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복무환경 개선 등 복무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 기존 윈도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본 웹브라우저 '엣지'를 탑재한 운영체제인 ‘윈도즈 10’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MS에 따르면 29일부터 모든 윈도즈7, 윈도즈 8, 윈도즈 8.1 사용자들에게 최신판인 윈도즈 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새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려면 3GB 가량의 하드 메모리가 필요하다.윈도즈10의 최대 관심사는 새롭게 기본 웹브라우저로 탑재된 ‘엣지’로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완전히 개조해 새로 개발했다. MS에 따르면 속도가 3배 가량 빠르고 호환성도 높아졌다.내년 7월 28일까지 일반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기업체에게는 유료로 제공한다. 기존의 윈도즈 이용자가 윈도 10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으면 해당 컴퓨터를 사용하는 한 계속 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무인 대여용 자전거 60대를 전부 교체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대여소는 구청 광장과 당산역 두 군데로, 인터넷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두 곳 모두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실제로 대여 자전거 이용 현황을 보면 2013년 11,493건, 2014년 12,554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고장 나고 낡아서 자전거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구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새것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 자전거는 ㈜GS홈쇼핑에서 기증 받았으며, 지난 29일 구청 광장에서 기증식도 열었다.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름방학을 맞아 6박 8일간 ‘YDP 청소년국제봉사단’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구는 청소년에게 봉사정신과 도전정신을 가르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YDP 청소년국제봉사단’을 선발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올해의 경우 선유고, 여의도고, 장훈고 등 다섯 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을 선발해 청소년 봉사단을 꾸렸다.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안전수칙, 현지활동 주의사항 등 사전교육도 진행했다.앞으로 청소년 국제봉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의 씨엠립 지역에서 ▲빈민가 집짓기 봉사 ▲현지 어린이 교육 봉사 ▲캄보디아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이번 봉사의 핵심인 집짓기 활동에는 국제 봉사 전문 NGO단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일선학교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행위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간 관내 초․중학교 및 공립유치원, 교육지원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모니터링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동안 업무추진비 사용 시 사전품의 여부, 분할사용여부, 통상적인 업무추진과 상관없는 휴일 및 심야시간 사용 여부, 업무추진비 사용 시 1인당 사용금액초과 여부 등을 각 기관별로 모니터링(점검)해 부당·위법 사용에 대해 사후조치(환수 등)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또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정보공개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의원이 대표발의 한 재외국민 밀집 지역 등에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이 어제(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개정 소위원회를 통과했다.신경민 의원실의 따르면 2012년 제19대 총선을 시작 이래 재외국민투표 장소는 해외 공관뿐이었다. 따라서 대만과 같이 재외공관이 설치되지 않은 곳, 호주나 뉴질랜드 등 공관을 방문하려면 비행기로 5시간 정도 타고 가야 하는 재외국민들의 경우 불편함과 재정적 부담으로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재외국민의 투표율은 제19대 총선 2.53%, 제18대 대선 7.1%로 무척 낮은 투표율을 보여 왔다.이에 신경민 의원은 재외선거인등의 수, 재외선거인등의 거주지 분포현황, 공관까지의 교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7월 27일 서울시 자치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ISO 10002)’은 고객만족, 조직의 불만 처리에 대한 지침으로 고객의 요구와 기대(expect)에 대해 고객소리(VOC)가 발생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모니터링 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만족 향상을 지원하는 경영시스템이다.현재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은 24시간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및 오프라인 민원접수 등 실시간 불편 접수를 통하여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모니터링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감동․신뢰경영을 실천한 결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영등포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8일 오후 2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희망마차’ 행사를 실시했다.이 사업은 기초수급 등 기존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각종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날 행사에서는 복지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쌀, 라면, 고추장 등이 제공됐다. 대상자들은 행사장의 식품 중 각자 필요한 물품 5가지를 선택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물품을 포장해 전달했다.물품을 수령하는 대기 시간 동안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해 실생활 속 법률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고민도 덜어주었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나오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식품을 유선으로 확인해 해당가정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일명 ‘꾸러미 전달 서비스’를 통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더위에 지치기 쉬운 열대야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영등포 달시장’으로 가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1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마을장터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각 골목과 마당에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7월의 달시장은 ‘거뜬하게 여름나기’를 주제로 토크,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전문가를 초대해 여름철 질환 예방법과 식생활 등 건강 이야기를 듣고,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를 배워본다.전기 없이 여름나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토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이량훈)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6박 7일 간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30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2015 하계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실천을 다짐했다.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의료봉사를 떠나는 소금회 회원들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유공자 자녀들의 롤 모델이자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들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지방보훈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국가유공자 및 무의촌지역 주민 대상 8개 과목 무료진료 및 투약’, ‘지역별 이동진료’, ‘질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 첫 번째)과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두 번째)은 28일 오전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구청 광장에 마련된 충주시 특산품 복숭아 판매행사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7월 22일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신경숙중국어학원장)이 상임위원 임명장을 받았다.박근혜 대통령이 의장인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신경숙 상임위원은 향후 통일정책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신경숙 위원은 소감을 통해 “그동안 한중양국의 학술문화교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는 통일준비를 위한 정책자문과 상임위원의 역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향년 79세)이 29일 오후 8시 경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9호실발인 : 8월 1일(토) 오전 6시 30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9월 가슴을 적시는 명품 목소리와 포크음악의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할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추가열은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함춘호, 박학기, 강산에, 신형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포크음악을 이끌어가는 대표가수이자, 라틴 및 발라드에서부터 재즈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크싱어다.2002년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크가수로는 이례적으로 15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린 이후 3집 ‘행복해요’, ‘슬픈사랑’ 등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에 열중해 온 추가열은 지난 해 포크 트로트 장르인 ‘소풍같은 인생’을 발표한데 이어 가수 한영의 곡을 작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하철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에서 전국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평바다 새우, 제주 구좌 당근과 마라도 짜장면까지 전국의 특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별 테마전은 지난 2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지하철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거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 살배기 아들 정은우 군에게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을 안긴 두산 베어스의 주전 외야수 정수빈(34)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5-2 승리를 이끈 뒤 "오늘 아내와 아들이 관중석에서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아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말 그대로 백점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우측 담을 넘기는 우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홈을 밟은 뒤 중앙 관중석을 향해 두 손으로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수빈은 "아들을 향한 세리머니였다"고 말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선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한 뒤 상대 송구를 틈타 3루로 파고들었고, 양의지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세 차례 타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어선 지난해에 비하면 300만 관중 달성 시점(2024년 217경기)은 42경기나 빠르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홈 22경기에서 50만9천312명으로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 트윈스가 42만9천282명으로 2위를 달린다. 두산 베어스(36만7천993명), 롯데 자이언츠(33만7천1명), SSG 랜더스(33만5천866명), KIA 타이거즈(31만5천839명)도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천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가 총 25만8천254명(국외 부재자 22만9천531명·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선(22만6천162명)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12만8천932명(49.9%), 미주 7만5천607명(29.3%), 유럽 4만3천906명(17.0%) 순이었다. 재외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관할 재외유권자가 1만8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1만341명), 상하이 총영사관(8천892명)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1천885명, 일본 3만8천600명, 중국 2만5천154명 순이었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이달 20∼25일(현지 시각 기준)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다만, 투표 시간은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유권자의 경우, 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