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도시 통영(시장 천영기)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2024 통영공예페어'를 개최한다고 행사 운영사인 아티클21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년 넘게 공예 역사를 이어온 통영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예 페어로, 전통 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공예의 산업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통영공예페어는 5일간 통영 공예의 산실인 통제영 12공방을 비롯해 통제영거리 광장, 항남 1번가 등지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학술, 공연 이벤트를 연다. 역사 홍보관에서 개최되는 전시 '장인전: 장인, 가치를 더하다'는 통영을 대표하는 장인 △정춘모 갓일 △조대용 염장 △김극천 두석장 △박재성 나전장 △김금철 소목장 △장철영 나전장의 명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예 도시 간 문화 교류를 위해 기획한 '지역초대전: 김해 & 청주'는 김해공예협회 소속 작가 5인과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 작가 4인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통영의 원도심 항남 1번가(초정 김상옥 거리)의 대변신이다. 한때 명동에 비견될 정도로 북적였던 이곳은 신도시 조성과 상권 이동으로 유동 인구가 부쩍 줄었다. 2024 통영공예페어는 이 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기후 주간(NYC Climate Week)에서 RISD와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향성을 발표했다. 뉴욕 기후 주간은 매년 기업 리더, 정책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앞으로의 변화와 대응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유엔 총회(United Nation General Assembly)와 국제적 비영리기구 '기후그룹(Climate Group)'이 함께 개최한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햅틱 퓨처스: 디자인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재(Haptic Futures: Sustainable Materials in Design Innovation)'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해 RISD와 지금까지 진행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편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RISD와 함께 자연에 기반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를 연구하는 공동연구 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르세라핌(LE SSERAFIM)이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CRAZY'는 '빌보드 200'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 '월드 앨범' 4위로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르세라핌은 3주 연속 실물 음반 판매량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32위, 22위에 랭크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르세라핌은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53위에 안착했다. 공식적인 앨범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는 점이 돋보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광고를 통해 캠페인 슬로건 '좋아하는 걸 더 기분 좋게,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를 중심으로, 베이커리의 기본을 지키며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한다. 국내산 가루쌀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맛과 제품력을 높여 기본의 기준을 끌어올린 뚜레쥬르의 '기본 좋은' 신제품 특징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광고는 뚜레쥬르의 '기본좋은 쌀 베이글', '기본좋은 소금버터식빵' 제품을 기분 좋게 즐기는 김수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냈다. 베이글과 식빵을 한 입 베어 물며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김수현의 진중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는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 뚜레쥬르' 슬로건 멘트와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김수현과 함께한 뚜레쥬르 광고는 TV뿐 아니라 뚜레쥬르 공식 유튜브, SNS, 쇼핑몰, 영화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차세대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참여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전시는 그 어느 세대보다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2030 MZ세대 작가들의 당찬 예술 행진을 구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갤러리 ‘아트플러스 엑스’의 주최로 신진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참여전시의 첫 닻을 올리는 27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뱀파이어의 고뇌를 표현하는 발레 안무와 그림을 그려나가는 퍼포먼스로 소설 ‘렛미인’의 한 장면을 표현한다. 또한 단조로운 기존 전시 대신에,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조각 맡김차림(오마카세) ▲수성 모노타이프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연이어 10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영등포 미술협회와 MZ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가 담긴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전시에서 관객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녀시대 효연(HY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Retro Romance'(레트로 로맨스)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효연 새 싱글 'Retro Romanace'는 9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신곡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Funk-Pop(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영어로 된 가사에는 평범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하자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았다. 지난 2018년 첫 싱글 'Sober'(소버)를 통해 DJ로의 변신을 알린 효연은 'DESSERT'(디저트), 'Second'(세컨드), 'DEEP'(딥), 'Picture'(픽처)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효연은 그룹 소녀시대 및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활동으로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입증하고 여러 싱글을 통해 DJ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에서 '2024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유세현 기획전시 - 2024 살장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인 유세현 선생이 주관하며,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궁시장(弓矢匠)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일컫는 단어로, 유세현 선생은 시장이다. 유세현 선생은 37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시에는 명적전, 편전, 통아, 박두, 장전, 세전, 육량전 등 다양한 전통 화살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유세현 선생은 '이번 전시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통 화살 제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내한 공연이 2024년 12월 1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긴 음악적 여정과 독창적인 기타 연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잉베이 맘스틴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헤비메탈 기타에 접목시켜, 록과 메탈 음악의 판도를 새롭게 연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윕 피킹, 고속 연주 기술, 정확한 피킹 터치는 전 세계 수많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내한 공연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40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99년 세종대 대양홀, 2001년 정동 이벤트홀 그리고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현재 잉베이 맘스틴의 40주년 기념 월드투어는 미국, 터키, 핀란드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가 선정됐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전현무는 앞으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이종후 총감독은 '예술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때 비로소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전현무 씨의 대중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깜짝 더위가 이어진 9월, CGV가 '늦여름 공포 특가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이매지너리', '늘봄가든', '악마와의 토크쇼', '톡 투 미', '랑종' 등 총 5편이다. '이매지너리'는 공포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 작품이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곰인형과 상상친구가 된 소녀가 의문의 게임 리스트를 완성해 가면서 벌어지는 오싹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공포영화 '늘봄가든'은 대한민국 3대 흉가 괴담 중 하나인 늘봄가든을 배경으로 한다. 조윤희, 김주령이 출연해 오싹한 연기를 펼쳤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인기 토크쇼 현장에 악마에 빙의된 소녀가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1970년대 레트로 분위기로 오컬트 공포를 완성했다. '톡 투 미'는 SNS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10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공포를 그렸다. 고전적 소재인 빙의와 SNS 챌린지라는 트렌드가 만나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2021년 개봉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랑종'은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태국 호러물이다.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통일부는 지난 8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국토종주에 이어 9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우수한 작품을 통해 통일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통일의 염원을 담아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와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을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10월 10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통일 염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추후 책갈피 또는 크리스마스 씰로 제작될 예정이다.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한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북미 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중인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전역을 매료시키고 있다. NCT DREAM은 9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월드 투어로 아시아, 남미 팬들과 만난 NCT DREAM은 9월 12일 LA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클랜드, 17일 포트워스, 19일 덜루스, 21일 벨몬트 파크 등 북미 5개 도시를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K팝 대세 그룹'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NCT DREAM은 'Skateboard'(스케이트보드), 'ISJT'(아이에스티제이), 'Smoothie'(스무디)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숨', '북극성'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서정적인 곡, 'Yogurt Shake'(요거트 셰이크), 'Candy'(캔디) 등 특유의 청량함을 뽐내는 곡 등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로 빈틈없이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이하 ’응급구호세트‘)의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전국 각지에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거점에 구호물자와 응급구호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